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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1-25

  황우여 대표최고위원과 지도부는 2013. 1. 25(금) 11:00 광주전남 중소기업청 3층 회의실에서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ㅇ 오늘 내려오는데 광주에 오랜만에 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반가운 만남이다. 제가 대선기간 동안에 주로 광주를 중심으로 해서 호남지역에 머물렀고 마지막에도 각 당협 선대본부를 다 들르면서 밤이 늦을 때까지 목청껏 유세하고 다니던 기억이 지금도 아주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광주에 상주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그동안 새누리당이 우리 호남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고 그야말로 새누리당이 호남이 되어 새누리당의 뉴프론티어로 호남을 가슴에 안아야 된다는 것이 저희들의 각오이다.

 

  그동안 대선 후에 정례적인 일정을 마치고 이제 호남에 다시 와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게 되니 참으로 감회가 깊고 그동안 호남주민과 만나서 나눴던 이야기들이 다 기억에 새롭게 하나하나가 생각이 난다.

 

  올해는 어찌보면 오랜만에 큰 선거가 없는 한해다. 그렇기 때문에 대선 동안에 국민과 했던 약속, 호남과 했던 약속들을 하나하나 실천해나감으로써 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또 국가의 기틀을 새롭게 하는 한 해가 되어야겠다. 특별히 이제는 서해안 시대가 성큼 열리고 있다. 일간지 보도된 바에 따르더라도 광주의 연간 수출액이 부산을 앞질렀다는 기사가 나왔다. 또 무역수지흑자의 범위가 7대 도시 중에 우리가 제일 잘 산다고 하는 울산에 이어서 2등을 광주가 했다고 한다. 앞으로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호남이 크게 발전하리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그래서 호남을 중심으로 한 서해안권 개발에 국력을 다해서 앞으로 30년, 50년의 내일을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이번 박근혜 정부의 할 일 중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확신한다.

 

  당도 이제 선거 없는 한해이기 때문에 당의 쇄신과 개혁에 다시 박차를 가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교육을 하는 정당, 무엇보다도 정책을 개발하는 정당으로서 새롭게 자세를 가다듬고 그 중심에 여의도연구소를 선진국형으로 개편하는 문제가 있다. 또 국민들이 바라는 눈높이에 맞는 정치개혁도 아울러 당에서 주도할 것이다. 이제 준비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좋은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당에 주시길 바란다. 선진국형의 정당으로 모습을 갖추고 선진국 정치와 경쟁하고, 국제 수준에 경쟁력에 맞는 정치를 해나가야겠다는 말씀이다. 다시 한번 오늘 광주에서 갖는 저희 최고위원회의가 의미 깊게 될 수 있도록 많은 말씀을 해주시고, 특별히 그동안 수고해주신 유수택 시당위원장님과 여러 당협위원장님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드린다. 또 오늘 함께해주신 중소기업 지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제 우리는 중소기업이 R&D 부분부터 해서 국가의 경제운영의 주축이 되리라는 말씀을 같이 나누고 싶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이제는 동반자 이상의, 그야말로 한 몸이 되다시피 하는 긴밀한 연관 하에서 국가발전의 중추를 중소기업이 해나가는 시대가 되리라는 박근혜 정부의 새로운 국정운영의 방향을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깊은 좋은 말씀 나눴으면 한다. 감사하다.

 

<심재철 최고위원>

 

ㅇ 오랜만에 고향을 다시 방문하게 돼서 참 반갑다. 고향에 계신 여러분들도 다들 잘 지내시리라 믿는다. 지난번 선거 때 보여주신 광주시와 전남 시도민들의 성원에도 감사드린다.

 

  중소기업이 일자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른바 손톱 밑의 가시를 어떻게 뺄 것이냐에 대해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여러분이 해주시는 말씀들 적극적으로 받들도록 하겠다.

 

  최근의 한 예로 네일샵을 여는데 미용사자격증이 필요하다는 보도를 봤다. 네일샵과 손·발톱 관리와 헤어는 전혀 상관이 없다. 그래서 공중위생관리법을 제가 개정할 생각이다. 그런 불필요한 규제들은 과감히 없애도록 하겠다. 그래서 중소상공인이 보다 더 잘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도록하겠다.

 

  최근에 현안인 헌재와 관련해 잠시 한 말씀드린다.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가 청문회를 한 결과 특정업무경비 3억 2천만원을 개인계좌에 넣어서 쌈지돈처럼 사용했다. 이 돈으로 이자가 높은 단기고수익 금리상품인 MMF에 투자했다니 어이가 없다. 업무에 쓰라고 준 국민의 세금을 개인의 이자놀이에 사적으로 유용했다. 매우 부적절한 행동하다. 이외에도 여러 반칙들이 들어간 만큼 이동흡 후보자는 깨끗이 자진 사퇴해야한다. 오죽했으면 헌재 내부에서부터 여러 가지 제보가 나왔겠는가. 이런 흠결들을 안고 국민들에게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라고 어떻게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겠는가. 현실적으로도 어차피 국회에서 이동흡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만약 본인이 사퇴하지 않고 버틸 경우에는 헌법기관이 장기간 공백상태가 계속될 수 있고, 그것은 본인이 평생 몸담아온 법조계의 존중하는 마음과도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이다. 자진사퇴하는 것만이 현재 상태에서 이동흡 후보자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에 이 같은 고언을 드린다.

 

  차제에 정부는 국민의 세금인 특정업무경비가 개인의 쌈짓돈이 되지 않도록 엄격하고 투명하게 제도를 재정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감사하다.

 

<서병수 사무총장>

 

ㅇ 오랜만에 광주지역에 내려와서 중소기업하시는 분들, 특히 유수택 시당위원장님과 당협위원장님들 만나 뵙게 돼서 대단히 반갑다는 말씀을 드린다. 지난 대선기간 동안에 보여주신 여러분들의 가능성, 그 속에 포함되어있는 열의에 대해서도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 선거를 하면서도 늘 계속되는 선거과정에서 광주를 중심으로 호남이 계속해서 변하고 있다고 하는 것을 저희들은 깊이 느끼고 있다. 선거기간 동안에 저희 박근혜 당선자께서 늘 외쳐왔던 것이 국민대통합문제, 그 다음 청년일자리 문제, 중소기업에 대한 앞으로 환경을 제대로 조성하겠다는 문제들이다. 그래서 우리가 선거대책 기간에도 그랬지만 인수위 과정에서도 보면 우리 국민대통합위원회와 청년특별위원회, 그리고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이런 것들은 존속해서 유지를 한다고 이미 발표도 되어 있다. 그런 것들이 대체로 보면 지역균형발전과 또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에 귀결되어 있다는 것을 여러분도 잘 아시리라 믿는다.

 

  늘 중소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나라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여태까지 대기업 위주로 성장을 해왔다고 한다면, 지금부터는 일자리와 직결된 중소기업을 위주로 한 어떤 성장정책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야겠다는 당선자의 의지가 그 속에 들어있다고 여러분은 믿으셔도 되겠다. 여태까지 중소기업이 불이익을 당하거나 또는 좋지 않은 환경에 있다보니 그것을 제대로 펼쳐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능력과 노력의 대가를 제대로 받고 기업활동을 시장에서 공정하게 할 수 있는 그런 틀을 반드시 만들어 내시리라고 믿는다. 저희 새누리당도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대단히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린다.

 

  특히 우리 시당위원장님과 당협위원장님께 사무총장으로서 지난 기간 동안 지원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처절하게 열심히해주신데 대해서 사무총장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

 

<유수택 광주시당위원장>

 

ㅇ 오늘 현장 새누리당 최고회의에 많이 참석해주시고 특히 기업대표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지난 대선에서 저희의 목표는 두자리수 였지만 지지도면에서는 1만 3천여표를 더 얻었다. 그러나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여러분의 애로사항을 저희들이 해결하는데 앞장을 서도록 하겠다. 아무쪼록 여러분 잘되셔야만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사회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것은 저희들도 잘 알고 있다. 많은 지도편달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ㅇ 총괄적으로 간략하게 보고를 올리겠다. 광주공약사업 추진 건의 배경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께서는 제18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10월23일, 12월5일 유세 때 두차례 광주를 방문해 광주에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추진 등을 약속 했다. 특히 호남의 상처와 눈물을 닦아주는 대통령이 되시겠다고 하시면서 호남 여러분과 함께 국민대통합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셨다. 또한 새누리당 시도공약집을 통해서도 7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하시겠다고 약속하셨으며 따라서 당선자 공약 사항과 새 정부 지원이 절실한 지역현안 사업을 새 정부 국가정책에 반영을 해주시고 광주공약사업 등의 실행을 위한 관련 예산을 금년도부터 정부추경예산에 반영해주시면서 아울러 관련 법령도 제정하시거나 개정을 해주십사 하는 건의 말씀을 드린다.

 

- 제18대 대통령 당선자 광주 공약사업추진과제를 요약해서 보고 말씀을 드리면 당선자 공약사업은 7개 사업이다. 금액으로 하면 약 15조 8천억원,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와 친환경그린카클러스터지원사업이 2013년에서 2018년까지 6년에 걸쳐 약 1조 3천300억원이다. 거기에 추진 과제는 자동차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평동 군 훈련장 이전,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조성 등 7개 세부 추진 과제가 되겠다.

 

- 세계적인 민주인권평화도시 구축 사업추진으로서, 역시 약 5천 4백억원, 이것도 추진과제는 5개 사업이 되겠다. 그렇게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한국 민주주의의 민주인권평화의 도시가 되지 않겠는가 생각을 한다.

 

- 아시아문화중심도시에 부합하는 문화예술사업의 추진이다. 이것 역시 8개 사업이지만 금액은 다소 많다. 4조 1,034억이 투자가 되겠다.

 

- 광주도심하천생태복원사업 추진으로써 광주천 생태를 복원함과 아울러 상가 주변을 재개발하는 사업이며 또 용공천 등 지천생태사업도 복원하는 사업이 되겠다. 약 3조 6천억이 되겠다.

 

- 또 탄소중립친환경도시 조성, 남해안 철도고속화사업 단계적 추진, 광주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추진 등 해서 모두 7개 사업이 되겠다. 여기에는 모두 15조 8천억원이 들어간다.

 

- 다음에 추가로 광주시에서 공약사업으로는 채택은 안됐으나 최고위에 건의하여 새 정부에서 추진을 해주십사하는 사업이 8개가 되겠다. 따라서 모두 15개의 사업이 되면 가히 광주시는 세계적인 도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추가 반영 요청 사업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면 동북아 상품거래소 광주 설립, 미래형 치과산업벨트 구축, 광주은행 지역 환원 추진, 빛고을 고령친화 산업 육성 지원, 2019년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지원, 내년에 개최되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를 위한 지원, 광주 군사시설과 무등산 통신탑 조기 이전이다. 무등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었기 때문에 통신탑을 조기에 이전을 해달라는 내용이다. 상공에 있는 군사시설도 아울러 이전해달라는 사업인데, 금액이 다소 많다. 약 2조가 들어간다. 또 광주권 연계 광역교통망확충으로서 이것은 호남고속도로, 광주 대구내륙고속철도,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등이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은 당선자께서 전라남도 공약사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 이상으로 15개 사업에 대해서 광주시가 요청한 것이다. 물론 시가 요청했으나 당선자께서 7개는 공약사업으로 약속을 하셨고 나머지 8개는 광주시가, 또 모든 광주시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건의를 올린 사항이 많은 배려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 이상 시간관계상 요악보고를 마친다. 감사하다.

 

<중소기업 대표들과의 환담 주요 건의사항>

 

▲ 중소기업청 입법권을 갖도록 승격
▲ 대기업이 일방적으로 단가 인하를 할 수 없도록 제도적 지원 요망
▲ 공공기관 구매의 여성기업 지원부분이 잘 지켜지도록 해달라
▲ R&D부분은 중소기업청으로 창구 일원화 요청

 

<나성린 정책위부의장>

 

ㅇ 우리 박근혜 당선인은 경제운영을 중소기업 중심으로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오늘 오면서 그동안 우리 당이 중소기업을 위해서 무엇을 해줬는가, 한번 혼자서 쭉 나열해봤다. 제도적인 측면, 또 세제지원 측면, 금융지원 측면 등 여러 가지 많이 있는데 이렇게 많이 했지만 아마 피부로 체감하지 못한 측면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이 부분을 더 많이 강화하겠다.

 

  재래시장과 전통시장을 보호하려고 여러 가지 입법을 했다. 인구 30만 이하 도시는 아예 원천적으로 대기업들이 못 들어오게 만들었다. 이미 법제화 됐다. WTO, FTA 조항에 위배되는 것을 알면서 했다. 그래서 앞으로 더 강화하겠다. 특히 중소기업청을 중심으로 해서 재래시장, 전통시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

 

  대기업의 불공정거래행위를 확실히 막겠다. 기술탈취에 대해서는 3배의 징벌적 배상, 납품단가에 대해서는 10배의 징벌적 배상을 했고, 이것을 강하게 추진하겠다. 납품단가는 사실 갑과 을 사이에서 협상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중소기업중앙회나 연합회에서 같이 중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겠다. 그래서 나중에 진행상황을 보겠다.

 

  여성기업에 대한 것은 잘 지키고 있는지 제가 확인하겠다.

 

 중소기업청을 우리가 부로는 승격하지 않았으나 대폭 강화했다. 첫째는 R&D 투자 확대, 그 다음에 인력 양성, 세번째는 중소기업 중심의 세계화이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중소기업이 50%이상 들어가게 했다. 그래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금 많이 노력하고 있다. R&D 투자 확대 쪽은 제가 특히 중소기업청에 일원화해서 할 수 있도록 당에서 추진하도록 하겠다.

 

  제가 조세소위원장으로 세제개편하면서 중소기업 쪽을 많이 지원을 확대했다. 특히 농축수산물의제 확대를 했다. 중소기업을 위해서 했고, 고용투자상품세액에 대해서도 중소기업에는 계속 우리가 지원 확대하기로 했다. 가업상속세도 했고. 그 다음에 카드수수료 1.5% 이하로 다 인하하기로 했다. 그래서 아마 아직 몇 군데 남아있긴 하다. 특히 대형음식점 개편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 것 알고 있다. 그건 우리가 알고 있다. 1.5% 이하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금융 중에서도 많이 있는데 이 정도로 하고 제도적인 측면, 세제, 금융적인 측면의 지원을 강화하도록 계속 우리가 노력하고 있다. 하여튼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우리 정책위원회를 통해서 말씀해 주시면 제가 제대로 실천되도록 노력하겠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ㅇ 정치권에서는 경제민주화라고 한다. 그 동안 자유경쟁만 지나치게 강조해왔던 면이 있기 때문에 이제는 자유를 보완하는 의미에서 정의, 그것을 이제 경제민주화라고 하고 있다. 그래서 납품단가 이야기도 나왔지만 하나의 제품에 기여한 부분이 대기업의 이익이랄까 그 소득이 너무 편중되지 않도록 골고루 나눠져야 인력도 같은 동일 노동의 동일 임금이 한 기업 내에서만 이루어질 것이 아니라 그 기업 전체, 예를 들면 중소기업이 납품을 안해주면 대기업이 제품을 만들 수 없고, 결국 자기 자신이 그 일을 해야 될 것이다. 그러면 대기업이 그 일을 할 때 드는 임금과 납품업체의 중소기업이 그 일을 했을 때 받는 임금이 같아야 될 것 아닌가. 그게 정의로운 거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이 부분을 좀 다시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 그 동안은 우리가 묵묵히 참았지만 참는 것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정의로운 경제질서를 확립하고, 이 문제만 잘 조정이 되면 인력수급도 잘되지 않겠는가. 오히려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높은 임금으로 일할 수 있도록 그렇게 여건을 마련하고 R&D도 이제 중소기업 위주로 하려고 한다. 독일이나 대만, 잘 사는 나라들을 보면 내실있게 중소기업을 강하게 해주고 대기업은 그것을 아우르는 그러한 체제로 변화가 되야한다. 수평적인, 평등한 관계에서 서로 주장할 것은 주장할 수 있는 산업체, 기업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이번에 박근혜 정부의 이른바 경제민주화라고 하는 경제질서다. 그래서 인력 문제, 기술력 문제, 납품단가 문제, 더 나아가 가업상속 문제도 굉장히 중요하다. 갑자기 사업주가 돌아가시면 그 기업이 그대로 흩어지고 만다. 저도 그런 예를 많이 보는데, 독일이나 대만이나 보호하는 장치를 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아마 우리 정책위에서도 강하게 여러 가지 논의를 하고 있다. 다 타당한 말씀이니까 당에서도 받아서 중소기업에서 제안하는 것은 정치력을 실어서 잘 좀 해드렸으면 한다.

  정치라는 것은 항상 약자 편에, 어려운 편에 서서 균형을 맞춰주는 일이 것이 정치라고 얘기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수시로 좋은 의견을 내주시고, 특히 유수택 위원장을 통하여 건의해 달라. 저희들이 자주 내려올테니까 그때마다 유수택 위원장이나 각 당협위원장들이, 여당 당협위원장들이시니까 그 선을 많이 활용해 주셨으면 한다.

 

<중소기업 대표들과의 환담 추가 건의사항>

 

▲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에 거래 시, 제조원가보상법을 반드시 적용 필요

 

<나성린 정책위부의장>

 

ㅇ 이것은 즉시 올라가서 한번 우리 담당자들 하고 회의를 하겠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ㅇ 잘 아시겠지만 당선인이 약속하신 것이 3가지다. 납품단가 교섭권을 확대해서 해당 중소기업이 하던 것을 조합과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납품단가에 대해서 협의를 하도록 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강화하고, 또 기술탈취에서 부당 납품단가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해서 말씀드렸다. 중소기업전속고발권을 인정해서 공정위가 단독으로 하던 고발권을 중소기업청에 부여함으로써 중소기업청이 실질적인 칼을 가질 수 있도록 그렇게 일단 했다. 말씀해주신 것을 저희들이 감안해서, 그래서 오늘도 저희가 만나뵐 분들이 많지만 중소기업을 만나뵙기로 했고 당선인도 당선된 다음에 먼저 찾아가신 곳이 중소기업이다. 여러분들 힘내시고 오늘 광주가 아주 수출의 역군, 수출도시로 변모하는데 중소기업이 앞장서주셨으면 한다.

 

<유수택 광주시당위원장>

 

ㅇ 제가 보고말씀 올렸던 당선자님께서 대선공약 7가지, 그리고 시에서 추가로 요청한 추가사업, 그거에 대한 대표님께서 한 말씀 해달라.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ㅇ 우리 중소기업을 잘 보호하고, 해드리는 것이 어느 공약보다도 참 중요한 국가적 과제다. 그래서 크게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저희들이 생각해서 국민 70%가 중산층, 할 수 있으면 자영업->중소기업->중견기업으로 클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을 꼭 해야 한다. 공약은 우리 대선공약은 지금 약속한대로 우리가 하나하나 실행에 올리고 있다. 지금 여러 가지 언론을 통해서보면, 공약했다고 다 그냥 맹목적으로 하면 나라가 큰일 난다는 이런 걱정을 국민들이 하신다. 그러나 우선적으로 공약은 국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국민과 정부가 서로 신뢰를 하지 않으면, 그 나라가 공고해질 수가 없다. 그러기 때문에 당대표로서도 우리가 대선 기간 동안에 한 공약은 철저하게 지킨다는 각오를 하고, 만약에 상황이 바꿔지고, 또 여건이나 국민들이 특히 지역공약에 대해는 다른 지역의 비판이 많이 있으니, 그래서 균형을 보거나 했을 때, 도저히 할 수 없을 때에는 그 공약이 왜 나왔는가 그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지역에서 그런 공약 요구하고, 추진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그 지역과 협의를 하고 그래서 납득하는 범위 내에서 또 수정할 것이 있으면 수정해 나가는 것이지 공약은 하고 선거 끝났으니까 잊어버리고, 절대로 그런 일은 없다. 그러기 때문에 공약을 자꾸 들이밀면서 또 얘기해라, 또 얘기해라 하는 것은 옛날 정치에 대한 불신 때문에 그러신 거고, 광주에선 그러시지 않지 않은가. 그래서 특히 당선인이 하는 공약에 당선인은 공약에 대해 비판하거나 다른 얘기하면, 다른 때는 역정을 안내는 당선인인데, 공약 얘기를 막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국민 앞에 부끄러워하시고, 그런 것은 하지 말자 하는 그런 입장이다. 그러기 때문에 앞으로 공약을 요구하실 때도 국민의 이름으로 공약을 요구한다. 시장이나, 당에 대한 개선할 것이나 그 공약에 대해서는 요구자의 책임도 따른다. 어떤 국가의 정책을 수립하는 사람의 책임이 따르듯이 공약을 요구하는 분들은 거기에 정치생명을 걸어야한다. 내가 이런 공약을 요구했다, 거기서 그 공약을 실천했더니 국가에 큰 손실이 생긴다면 그 요구자도 그 책임을 져야한다. 국민의 이름을 할 때에는 요구하는 사람이나, 집행하는 사람이나, 그걸 뒷받침하는 사람이나 모두가 한 마음으로 국민한테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다는 멸사의 정신으로 하면 다 문제가 해결되리라 생각하고 7가지 대선공약 하신 것은 당선인의 공약은 당에서 잘 수렵하고 있다. 염려안하셔도 될 것이다. 되리라 본다.

 

ㅇ 하여간 중소기업, 대기업, 중견기업 단계의 기업들이 서로 경쟁하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유기적인 협동체제가 갖춰줘야만 국가가 원활하게 움직이고 또 국민은 어느 기업에 가서 일을 하던간에 동등한 대우를 받고 마음껏 일할 수 있다는 여건이 되야지 지금처럼 젊은이들이 대기업 못가면 아주 큰 지장이 생기는 것처럼 생각하는 이 풍토는 우리가 어떻게 해서라도 바꿔야한다. 그래서 대학나오면 자기 마음에 맞고 자기 꿈을 펼 수 있는 기업에 가야겠다. 대기업에서도 부서에 하나 들어가서 부속품 같은 큰 조직의 한 부분이 되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중소기업에 가면 굉장히 능력을 넓게 그 기업에서 영향을 미칠테니까 다만 대우와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여건만은 동등하게 만들어주는 국가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ㅇ 광주시민께 감사의 말씀 드려야겠다. 새누리당으로서 광주에 크게 정성을 들이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에 굉장히 환영을 해주시고, 제가 알기로는 역대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열기로 새누리당과 얘기도 하시고, 손도 잡아주셨다. 또 표 얘기를 저는 내려와서 한번도 한 적이 없는데, 광주를 중심으로 해서 호남에서 두 자리 수를 냈다고 언론이 어떻게 크게 보도를 하는지, 그렇게 감사하다. 저희들이 이 얘기를 드리는 것은 앞으로의 선거를 통한 우리가 정치, 대한민국의 정치가 지역주의를 극복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공무원들 뽑을 때 이제 본적 안본다. 고향 어디냐 해서 공무원 안뽑는다. 마찬가지로 대통령 뽑을 때 내 고향이 어딘가 해서 고향이 지지하는 후보는 무조건 뽑는다고 하는 것을 극복하자. 동과서가 하나가 되자고 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서 그런 운동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어떤 변화와 개혁, 그리고 새로운 발전의 동기를 이곳 호남에서 마련해주셨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이런 국민운동, 새로운 대한민국을 형성해나가는 데 있어서 광주, 호남이 중심이 되주실 것이다 라는 확신이 있다. 저희들의 역할이 보다 더 이곳에 많이 머물고, 말씀할 기회를 나누고 해서 저희들이 정책, 인재등용에서 보다 광주, 호남에서 바라시는 것 이상 잘하면 모든 여건이 차차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러한 정치 환경을 변화하는 데 있어서 단번에 하려고 급한 마음 모아서는 안되고, 많은 열성과 열정과 그리고 시간을 두고, 진정성을 서로 나누면서 하면 좋은 일이 대한민국에 앞으로 미래가 열린다 생각한다. 그 동안 다시 한번 광주시민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드리고 우리 유수택 위원장님께서 이렇게 한 묶음을 공약으로 주셨다. 저희가 여기에는 다 우리 광주시민과 호남 국민들의 염원이 담겨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소홀히 하지 않고 잘 보관해서 가지고 올라가겠다. 여러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리고 성원을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2013.  1.  25.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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