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상일 대변인은 2월 12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늘 오후 3시에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정부 쪽에서 온 세 분의 차관 보고를 들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로 향후 대응책과 관련한 것이다.
정부는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중국 등 안보리 이사국과 협의해서 대북 추가 제재 결의 채택을 추진하겠다. 안보리 결의 2087호에 있는 대북 제재와 관련한 여러 가지 권고사항을 회원국에 의무화하고 강제화하는 내용의 제재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유엔 사무총장 성명 발표, 국제사회와 국제기구의 대북규탄 성명 발표도 추진하겠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다.
정부는 또 대북 경계 태세를 격상하고 24시간 감시체제를 가동하겠다.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군사대비 태세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다만 현재 북한의 군사적 특이 동향은 없다고 했다.
정부는 외교나 군사부문에서 한-미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내용의 보고도 했다.
황우여 대표는 회의 말미에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야당과 공조를 강화해서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했다.
2013. 2. 12.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