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현주 대변인은 2월 13일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늘 비공개 회의 대부분은 북한의 제3차 북 핵실험과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전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새누리당이 북 핵실험에 대응해 안보전략을 주도적으로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에 이병석 국회부의장은 국가안보전략을 상시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당내 통로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특히 외교적 노력을 통해서 지금의 북핵으로 인한 위기상황을 타개해 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정몽준 의원은 북핵 문제는 군사적 문제일 뿐 아니라 정치적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통일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이인제 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강조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해서 지금의 북핵 문제를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한국이 동북아지역의 분쟁을 해결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북 핵실험에 맞서 새누리당이 선도적 노력과 국민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최고중진회의에서 가칭 북핵안보전략특위를 구성하는데 합의했다. 위원장과 해당 소속 위원은 조만간 인선하여 발표할 것이다.
2013. 2. 13.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