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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현장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2-21

  황우여 대표최고위원과 지도부는 2013. 2. 21(목) 10:20,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대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안녕하셨수까. 정감어린 제주 방언의 독특한 맛을 제가 전에 제주 근무했기 때문에 늘 생각을 많이 한다. 복 많이 받읍서예. 그래서 우리 제주는 누구나 우리나라에서 정말 보배로 잘 보존하고 자랑을 해야 한다. 전에 책을 보니 제주의 설화, 그 설화 하나하나에는 교훈이 다 담겨있다고 하는데 그런데 이것이 자꾸 사라져간다면서 안타까워하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할머니 무릎에서 들었던 우리 제주의 옛날이야기 이런 것들을 잘 보존하고, 우리 제주만큼은 국제적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우리 민족 고유의 독특한 제주만이 갖고 있던 지혜로운 많은 전통과 이야기를 계속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이제 곧 박근혜 정부가 출범할텐데, 상당히 중요한 강점·주안점이 제주에 놓여있다. 특별히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이 이제는 우리만의 자랑이 아니라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명소, 세계의 보물로 지정이 되었기 때문에 이 점을 더욱 발전시켜서 동북아의 중심이 되는 보석으로 잘 갈고 닦아야겠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의 숙원사업인 공항을 신속히 확장해야한다. 다행이 작년에 그동안 머뭇거리던 용역비가 뒤늦게라도 배상이 된 것을 시작으로 해서 공항이 제대로 자리 잡으려면 10년 이상의 공사 기간을 소요하기 때문에, 최단시간 내에 단축해서 제주도민들의 꿈이요, 경제 중심이 될 신공항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되겠다.

 

  이코노미스트지도 제주공항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으로 지정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중국이 지금 부상하면서 작년에 보면 재작년에 비해 중국 관광객이 90%, 거의 100%가 증가되었다는 말씀도 들었는데, 이것도 사실 항공편이나 여러 가지 우리 부대시설 확충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요에 비해서는 우리가 다 충족시킬 수 없는 여건이라고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겠다.

 

  오늘 저희들이 제주에 대한 말씀을 듣고 오후에는 국제도시로서 제주를 키우는 프로젝트도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그 부분을 살피고 저희들이 여러 가지 대비를 하겠다. 오늘 기탄없는 좋은 말씀해주시고 선거 때 막 몰아붙이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이제는 실제로 하나하나 숙제를 풀어나가는 그야말로 면밀한 검토와 또 확고한 의지가 필요한 때이기 때문에 새로운 자세로 임해야겠다. 대단히 감사하다.

 

<심재철 최고위원>

 

  반갑다. 시간이 조금 지나기는 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제주하면 관광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그래서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또 관광에는 교통과 숙박 두개가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특히 오늘 관광협회에서 관광에 관한 여러 가지 얘기를 들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교통과 숙박문제를 비롯한 제주의 활성화를 위해서 저희들이 해야 할 게 무엇인지 제주에 계시는 분들의 좋은 이야기들을 오늘 많이 듣고 가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정우택 최고위원>

 

  오늘 제주도에 와서 최고위 열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고, 뜻있는 모임이라고 생각한다. 당선인께서도 후보시절에 우리 제주도 내려오셔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시면서 제주도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던 것을 전 국민들이 알고 있다. 이번 새정부가 출범하기까지 불과 2-3일밖에 남지않았지만, 박근혜 정부에서는 우리 제주도에 대한 제 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5년을 맞이하지 않았는지 저는 생각한다. 무엇보다 아까 말씀이 계셨지만 우리 제주도에 대한 공항의 인프라 확충문제, 감귤산업과 말 산업의 특화문제, 이러한 것들이 이번 새정부에서 반드시 해결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저희 당은 물론이고 국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저도 4.3 평화공원에 가서 참배를 한 바가 있지만, 우리 4.3 희생자 유족에 대해 여러 가지 지원금 문제에 대해 저희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임하도록 하겠다. 아무쪼록 제주가 관광명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날릴 수 있도록 새정부에서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이번에 새정부가 출범한다. 새정부 출범과 맞춰서 우리 당에서도 새정부가 하는 역할과 관련돼서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우리가 새정부에 요구할 것은 분명히 요구할 수 있는 당의 위치가 바로 서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당 차원에서도 이제 정치쇄신특위를 만들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쇄신을 당에서 강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믿고 있고, 또 가족행복특위를 만들어서 당선인께서 말씀하신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가는데 주축이 돼서 당이 움직일 수 있도록 가족행복특위를 곧 발족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또 무엇보다 요즘 북한 핵문제가 우리 국민의 관심사로, 우려로 나타나기 때문에 북핵안보특위도 지금 위원장이 내정되어서 곧 가동이 될 것이라고 본다.

 

  어제 총리지명자께서 말씀하셨지만 핵을 갖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 시각을 갖는 것 같고, 하지만 우리가 핵 억제력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반드시 국제사회에서 우리가 확보되야 한다는 점을 다시 강조하며 이런 세가지는 특위를 통해서 당은 당 나름대로의 중심을 갖고 움직여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정부출범이 2-3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국회에서 정부조직법에 대한 개정안이 지금 야당의 비협조로 맴돌고 있다. 저는 이번 선거에 의해서 새롭게 탄생하는 정부가 제때 출범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기대에 맞게 대승적 견지에서 당선인의 철학과 소신이 담겨있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빨리 통과되기를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서 촉구한다. 이제 이런 것들이 잘못하면 소위 내각 구성절차가 늦어져 3월 중순까지도 불편한, 부적절한 자리가 계속 될 수 있는 우려에 대해서 현실화 되지 않도록 또 그 기간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야당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어서 야당에 촉구하겠다.

 

<현경대 제주도당위원장>

 

  새정부 출범을 사흘 앞둔 날이어서 사실 여당의 대표최고위원, 또 최고위원들, 당직자들께서 제주로 와서 현장 최고위를 개최한다고 하는 것이 보통의 관심과 결심이 없이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말씀드렸지만 새정부 출범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조차도 야당의 비협조로 지금 통과가 안되어 있고, 인사청문회 등 여러 가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서 심재철·정우택 최고위원님과 우리 민현주 대변인, 중앙 당직자들이 대거 제주에 와서 현장에서 우리 제주 관광을 이끌어 가고 있는 관광협회 분들을 모시고 현장에서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저희들은 이 뜻을 깊이 새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바쁜 중에 새정부 출범 전에 기어이 제주도 현장에 와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또 제주도가 갖고 있는 현안 문제 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우리 당에서 판단할 때는 결국 모든 길은 로마로 통했듯이 제주 발전의 모든 길은 관광에서 부터 열린다는 그러한 판단 하에 가야될 곳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관광협회를 찾아와서 여러분들과 소중한 귀중한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사실 일부에서는 오늘 최고위원회를 여기에서 연다고 한다고 하니까 저희 당에 연락해서 공약이 이것뿐이 아니라 다른 것도 있는데 제주도의 현안 사항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왜 돌보지 않는가하는 의견도 있었다고 제가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알다시피 지금 취업 인구의 73%가 3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또 제주도 전체 GDP의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본다고 하면 결국 제주개발의, 제주발전에 모든 길은 관광으로 통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 1차 산업 발전도 1차 산업만 독자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결국은 외국 질 높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많이 찾아와서 제주의 청정상품들, 건강식품들을 많이 소비하고, 가져가고, 사주고, 수출하는 것이 되어야 1차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도 만들어진다는 측면에서 제가 그런 말씀드리는 것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아까 우리 최고위원님 말씀도 계셨지만, 하여튼 빨리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야당이 협조 해줘서 국회에 통과되어 새정부가 자리 잡아서 국정 수행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다. 결국 새정부 출범이 지지부진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되면 가장 크게 피해를 보는 것이 제주도고 제주도민이라 생각한다. 여러분 아시다시피 지난 대선 때 우리 박근혜 후보께서 제주지역과 관련해서 6개 구체적인 공약을 하셨다. 그중에서 가령 신공항 문제와 관련해서 이미 황우여 대표께서 말씀하셨는데 신공항건설을 위한 용역비가 금년 예산에 확보가 되어 금년에 용역에 들어가게 되고, 이제 용역이 끝나는 대로 그 용역 결과에 따라서 정부와 협의를 거쳐서 정부의 방침으로 이제 새로운 공항인프라를 확충하는 일들이 진행이 될 것이다.

 

  저희가 도당차원에서 대선공약실천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리고 후보께서 약속한 6개 공약과 그리고 또 제주도당 차원에서 각 지역별로 약속했던 내용들이 있다. 이것을 전부 나누어 7개 분과로 만들어서 대통령 임기 중에 다 실행하고 실천해나가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아시다시피 당선인께서는 제주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작년만 해도 4차례에 걸쳐 오셔서 제주 현안에 관해서 단순한 책상에서의 보고가 아니라 현장을 확인하면서 정말 일선에서 일하는 목소리 듣고, 제주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그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의지를 갖고 계시다. 우리 황우여 대표께서 제주도 말로 인사를 해주셨는데 판사시절에 제주에서 2년 동안 근무하신 적이 계셔서 제주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사랑을 그리고 제주의 속살을 깊이 알고계시는 분이다. 저희들 입장에서 보면 대통령이나 당대표나 정말 지금처럼 제주에 관한 깊은 이해와 제주의 문제에 대한 해결의지를 가진 좋은 때가 없었지 않았는가 생각한다. 문제는 정부나 당이 제주발전을 위해서 여러 가지 법안을 가지고 그것을 실천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다고 하더라도 받아들이는 쪽의 마음이 열려있지 않다고 하면 그것은 참 어렵다. 그래서 이제 앞으로 정말 조금 전 우리 대표최고위원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이제 박근혜 정부에서 제주도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그런 확실한 계기를 만드느냐, 못만드냐 하는 것은 우리 제주도민들, 특히 제주도의 지도력 입장에 있는 그런 분들이 얼마나 열린 자세로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정부와 호흡을 맞춰서 새누리당과 호흡을 맞춰서 제주도 발전을 위한 일에 잘 협력을 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새정부 출범을 사흘 앞두고 열리는 새누리당 제주 현장 최고위원회가 앞으로 제주 5년간의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는 정말 뜻있는 최고위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 협조하고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정말 눈코 뜰새없이 바쁜 시간인데 귀중한 시간 할애해서 내려와 주신 최고위원님을 비롯한 당직자 여러분께 새누리당 제주도당과 제주도민을 대표해서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 고맙다.

 

ㅇ 건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제주신공항(기존공항 확장 포함) 건설
- 공약사업이 금년 국토부 "공항개발조사 용역비"로 반영된 만큼 공항개발(건설)이 7~10년 소요됨을 감안하여 조기 착수
-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제도 시행('조세특례제한법'등 관련 법령개정)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저희들이 지금 새정부 출범, 박근혜 정부 출범 전에 마지막 최고위회의를 제주에서 연 것은 아주 시급하게 제주를 빨리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서다. 제주도민과 박근혜 정부와는 이제 호흡을 맞춰봤다. 그래서 그동안 제주에서 저희 당이 받았던 지지가 40%대가 안됐다. 그런데 지난번에는 50.8%인가 했다. 그래서 제주도민이 힘을 모아서 아마 역대 최대의 표를 몰아서 박근혜 정부를 지지했던 것은 박근혜 정부에서는 공약을 하면 지킬 것이고, 또 아주 제주도민들이 가슴이 시원해지는 아주 절실한 숙원사업들을 공약에 올렸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중에 가장 핵심이 공항문제였다. 그래서 마지막까지도 챙기시고 그런 성과가 되서 저희도 굉장히 기쁘다. 이것이 단추가 되서 최대 역량을 발휘해서 공항에 대한 공약을 잘 지키도록 직접 당이 점검하면서 추진하겠다. 

 

  또 우리 제주 항구를 짓고 있는데, 17미터 이건 우리나라 최고에 수심을 갖고 있는 곳이다. 다른 곳은 16미터고, 인천은 14미터다. 근데 우리 제주 17미터면 국제 어느 항구보다도 아주 완비된 항구다. 그래서 최대 규모의 크루즈가 들어올 수 있는 항구이기 때문에 앞으로 대규모 관광객들은 공항 이외도 항구를 통해서 우리가 모셔야 되겠다.

 

  어쨌든 도서이기 때문에 항구 아니면, 공항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강화해서 우리가 최대로 이 부분에 집중하겠다. 그 외에 지금 부가세 문제는 이것이 생각보다는 아주 까다롭다. 관광지가 제주만 있냐, 이런 얘기부터 해서 또 어느 분이 관광객이냐, 어느 물품에 대해서 해야되느냐, 또 아까 강지용 위원장이 여쭤봤듯이 세수 손실은 얼마나 되겠느냐 하는 국가 경제 여러 가지 균형 면에서 기재부에서 상당히 복잡하게 생각을 한다.

 

  그러나 기본법이 정해졌기 때문에 여기에 따르는 법을 허용되는 범위에서 최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관광에 대한 부가가치세 제도를 어떻게 할지 같이 고민을 하면서 추진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당선인이 와서 주무관서와 함께 잘 검토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시행을 위해 노력하시겠다 하고 약속을 한 바가 있기 때문에 그런 대전제하에서 실무적인 검토를 새로운 장관들이 취임하고 나면, 당과 함께 의논을 하겠다. 그 외에 말씀은 안하셨지만 많은 현안이 있는 것을 저희들이 알고, 또 우리 제주에는 태풍피해도 아직 가장 큰 규모의 국력이 투여가 되야되겠다. 그리고 태풍의 강도와 점차 예상을 뛰어넘고 통계를 뛰어넘는 아주 강력한 태풍들이 오기 때문에 그러한 예측치를 강화해서 철저한 투자와 기반 시설을 닦지 않으면 제3, 제4의 피해가 일어나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검토를 줄기차게 우리 도당과 함께 의논하겠다.

 

  그리고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교육부터 해서 여러 가지 문화컨텐츠, 그리고 그야말로 제3지대에 있는 각종 ICT사업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지금 우리가 지원해야 될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 관심을 갖고 이번에 제주도민이 지지해주시고, 기대하시는 것에 부응하도록 당으로서는 최선의 노력을 계속 하겠다.

 

ㅇ 추가 건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인천과 제주와의 국제항을 무비자로 연결
- 제주도에 카지노 설치
- 제주도를 세계적인 관광도시 육성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저희 당으로서는 공약한 내용을 우선 확고히 하는게 중요하다. 그래서 1차적으로는 전에는 약속은 약속이고, 선거 끝나면 여러 가지 고려해서 다시 검토해야 된다고 하는데, 지금 박근혜 정부는 일단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서 함부로 공약 못하게, 그러면 함부로 공약 못하게 된다. 함부로 공약도 못하고, 그대신 공약하면 지키는 구나하는 국민의 신뢰를 쌓자. 이것만 해도 엄청난 국가적 자원이 되고, 우리 국민통합에 아주 중요하다, 이런 신념 하에서 출발하고 있다. 5년이라는 것은 길다면 길다는 세월이니까 우리 지금 말씀하셨듯이 표현 이상으로 소중한 제주도를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또 사랑하는 보물로 키우기 위한 많은 좋은 현안을 주시면 저희들이 수시로 접수해서, 당과 정부가 일심동체가 되서 지원하도록 그렇게 하겠다.

 

  다시 한번 현경대 우리 도당위원장님께서 워낙 제주를 사랑하시고, 또 정치력도 있으셔서 우리 도당위원장께서 한번 마음 잡수시면 우리 당으로서는 아주 절대적으로 잘 받들도록 그렇게 상황이 되있으니까 지금 여건은 참 좋다. 주민들도 과반 이상의 지지와 또 기대가 있고, 또 강력한 도당이 있고, 당선인과 대통령과 여당이 강한 의지가 있으니까 차기에 아주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많이 만들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 그리고 당부 말씀이라고 한다면 제주신항, 저희들은 의지가 확고하다. 물론 군사적인 아주 중요한 곳의 제주가 그러기 때문에 지금 북핵을 비롯해서 급변하는 동북아의 국제정세나 군사적 긴장에 부응하고, 거기를 대응하는 의미에서 우리가 중요한 거점으로 하는 것도 양해주시고, 그 대신 하와이 못지않은 국제적 복합민군항으로, 민항으로 이제 우리가 많은 기반을 조성할 의지가 강력하게 있기 때문에 그 항구도 관심을 많이 가져달라.  항구를 통한 관광은 규모가 다르다. 인천이나 부산에서도 아주 단시간 내에 대규모의 관광객들이 올 수 있고, 그리고 그 배에서는 부가가치세 규정도 훨씬 더 단출하게 해결 할 수 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대안에서는 어떠한 많은, 자유를 부여할 수 있다. 그런 점을 복합적으로 잘 종합적으로 생각하시면 앞날이 밝고, 충분히 좋은 여건이 되리라 본다. 또 교육여건도 지금 아주 달라지고 있다. 그래서 제주도는 국제교육도시고, 강력히 저희들이 지원한다. 그리고 청렴지역이기 때문에 엄밀한 ICT사업은 공기가 맑고, 물이 깨끗한 곳에서 해야되는데 그것도 제주가 아주 적절하다고 저희들은 보고 있다. 그래서 제주의 미래는 굉장히 밝고, 저희들의 기반으로는 한국경제의 성장에 하나의 큰 동력을 제주에서 부여할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한다.

 

ㅇ 추가 건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서귀포 지역의 관광 활성화 및 지원 요청
- 제주 4.3 행사에 박근혜 당선인께서 참석 요청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다음에는 우리가 서귀포로 가서 한번 최고위 회의하겠다. 그래서 사실 제주도에 있어봤지만 우리 남제주는 북제주와 다르다. 생각도 다르고, 그래서 자꾸 제주만 왔다 가면 섭섭하게 생각하다. 특히 항구보다는 배후단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9천억의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 되도록 우리 강지용 위원장하고 힘을 합해서 꼭 저희가 하겠다. 귤 농사 외에도 1차 산업이 한중FTA 때문에 긴장을 할텐데, 저희들이 그것은 항목에서 제외하려고 한다. 그게 1차 목표고, 만약 피해가 발생한다면 제가 지난번 한미FTA 하면서 직불제를 도입해서, 지금 농산물 가격에서 90%까지 떨어지는, 10%떨어지는 것까지 감내해라, 미국은 20% 감내시킨다. 우리는 90%로 선을 그었다. 10%에서 더 내릴 때는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그렇게 했다. 그러니까 아주 주무장관이 가격 유지하려고 아마 발버둥을 쳐야할 것이다. 안 그러면 장관책임이 따른다. 그래서 농업정책이 그만큼 강화하도록 담보를 해놨기 때문에 안심해달라. 그래도 10%라고 해도 안심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농가소득은 계속 올라가야 되기 때문에 그러나 FTA를 대비한 농축어업에 대한 보호는 어느 나라보다 우리가 강화해왔다. 앞으로도 그 부분에 대해서 소홀함이 있으면 계속 보강해서 단순한 농축어업의 현상유지가 아니라 선진형, 수출형, 산업형 농축업으로 경쟁력을 높이는데 우리가 총력을 다 할 것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수시로 좋은 말씀해주시면 대비하겠다. 그럼 우리 위원장님들이 도당위원장과 함께 해달라.

 

  우리 지금 4.3문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아픔이 많이 있다. 그래서 이렇든 저렇든 우리국민 아닌가. 그래서 다 품어야한다. 품고, 상처를 다 깨끗하게, 아주 말끔히 감싸내는 일을 하기 위해서 우리가 국민대통합을 제창했고, 또 저 자신도 그런 일에 앞장을 서려고 이렇게 당의 방침을 정했다. 이 말씀도 저희가 잘 건의해보겠다. 근데 대통령이 되시면 당과 청의 간극이 있다. 이제 저희가 제가 그전 당에 있을 때랑 달라서 당 대표의 어떤 의견이 100% 반영 된다고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어떤 경우라도 제가 최고위회의 의결을 받아서 저는 오겠다. 당 대표는 일단 와서 모시고, 그 다음에 대통령실에도 지금 말씀을 다 전달이 될테니까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하여간 우리 당이 앞장서서 제주의 아픔을 잘 치유할 수 있는데, 우리 국민이 하나가 되고, 아픔이 치유된다면 무슨 일을 못하겠는가. 그래서 우리 현경대 도당위원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제주가 이제는 모든 갈등을 이겨내는 화해와 평화의 섬으로, 그리고 통합의 상징을 가르키는 섬으로 정치적으로 중요한 곳이다. 동북아의 큰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정신적, 정치력 우월성을 유지하면서 잘 발전했으면 한다. 아마 우리 도당에서 원하시니까 좋은 일이 앞으로 있겠다.

 

  오늘 짧은 시간이지만 중요한 말씀 하셨고, 관광이 제일 중요해서 우리가 관광협회와 이야기를 나누고 이곳 현장최고위 회의를 했지만 중요한 현안에 대해서 그래도 논의를 한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 저희들이 17개 시도 이렇게 하다보니까 자주 오기가 어렵다만 다음에 또 와서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 제주도민들과 함께 의논하고, 못다한 이야기를 마저 마치겠다. 자주 이렇게 만나 뵙고, 의견을 나누다 보면 우리들 간에 도저히 넘을 수 없는 산, 건널 수 없는 강이라도 우리는 다 넘을 수 있다 하는 생각이 든다. 저희들도 제주도민의 존경과 애정이 우리 국민들 모두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당대표로서 말씀드리면서 오늘 이렇게 좋은 깊은 말씀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말씀을 드리고 저희들은 오늘 나눈 이야기들을 아주 적극적으로 펼쳐나가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 그럼 이상으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2013.  2.  21.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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