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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사무처 당직자 월례조회 및 퇴임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2-26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2. 26(화) 10:30, 서울 여의도동 새누리당 중앙당사 2층 강당에서 개최된 사무처 당직자 월례조회 및 퇴임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오늘은 어느 때보다도 새누리당으로서 특별한 뜻이 있는 중요한 날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젊음을 바쳐 당에 헌신하시고, 정권을 재창출해주신 우리 선배 당직자들의 퇴임식이 있는 날이다. 제가 오늘 퇴임하시는 당직자의 면면을 보니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이 너무나 친숙하고, 당에 없어서는 안 될 보배들이셨다. 경상북도의 이상학 사무처장, 전라남도의 박천주 사무처장, 정책위의 임순호 수석전문위원, 양종오 수석전문위원, 우윤명 수석전문위원, 조대현 수석전문위원, 방종현 강원도 사무처장, 정재익 전라북도 사무처장, 김진우 수석전문위원, 신재홍 수석전문위원, 김상일 국방위 전문위원, 부산시당의 정채숙 여성팀장, 그리고 19대에 입성하신 이운룡 의원님, 어느 한분이라도 만약 없었으면 우리가 과연 당을 이렇게 멋진 당으로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싶고 이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충심으로 감사드리고, 당 대표로서 최대의 경의를 표한다.

 

  선거를 마치고도 우리 동지들께서는 오로지 애당심과 동지애로 인수위와 당의 뒤처리를 하는데 매진해오셨다. 본인의 갈 길도 있고, 여러 가지 많은 일이 개인적으로 있겠지만 선당후사의 정신을 계속해서 바로 이 시간까지 이어오며 당에 최선을 다하신 우리들의 모범이 되는 선배들이었다. 저는 사무총장도 지냈고, 원내대표를 지낸 후 당 대표를 맡고 있기 때문에 이분들이 그동안 당에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 잘 안다. 특히 지난 총선 때는 100대 1이 넘는 경쟁 속에서 우리 신입직원들을 뽑고, 이분들을 키우고, 오늘날 자랑스러운 박근혜 정부를 출범시키는 주역들이 우리들이었고, 중심에 서서 여기까지 오게 한 것이다.

 

  앞으로 우리 당은 할 일이 많다. 저는 당 대표로서 올해는 큰 선거가 없는 한해이기 때문에 총장님, 고위당직자들과 함께 ‘우리 정당을 이제는 국민들이 믿고, 그야말로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선진 정당으로 완전히 바꾸자. 뿐만 아니라 SNS시대의 새로운 정치환경, 또 국민들의 의사표출과 국민들의 높은 수준에 걸맞은 미래에 부응하는 정당으로 앞질러 나가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 연구소도 기능이 달라질 것이고, 교육기능도 강화하여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까지 눈을 돌려 정당이 할 일을 펼쳐나가겠다. 대한민국에서 정당이 과연 무슨 일을 해나갈 것인가에 대해 새로운 과감한 혁신과 변혁을 지속해나갈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재풀을 형성해 선거를 전후 전국적으로 알아낸 인재들을 잘 정리해서 우리 당에 인재풀 자료를 축적해나가면서 때가 닥칠 때마다 이 분들을 국가에서 중용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

 

  앞으로 이러한 모든 일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우리 사무처는 이 일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고, 오늘 당을 퇴임하시는 당직자들은 당의 원로로서, 선배로서 이러한 일을 앞장서서 이끌어주셨으면 한다. 인재를 키우는 일이야말로 우리의, 당의 중추적일이 될 것이다. 결연한 눈빛으로 오로지 국민만을 보고, 국민 행복을 위하여 모든 것을 걸고 던지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단호한, 확신에 찬 약속을 들으면서 우리 당도 함께 국민의 속으로 풍덩 뛰어들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결심했다. 이제 정권의 성공이 바로 우리 당의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박근혜 정부와 함께 여당으로서의 할 일을 다 하자. 다시 한번 퇴임하시는 자랑스러운 선배들이 앞으로 더 큰 바다에서 더 크게 당과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달라. 대단히 감사하다. 

 

<서병수 사무총장>

 

  대단히 반갑다. 오늘 사무처 당직자 월례조회 및 퇴임식을 하게 된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게 된 것 기쁘게 생각한다. 아시다시피 지난해에는 우리 사무처, 전 당 조직이 풀가동이 되어 정말 바쁘게 지나왔던 한해였다. 4월 11일 총선이 있었고, 이어서 전당대회, 그리고 대통령 후보자 경선, 12월 19일에 있었던 대통령 선거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숨 막히게 여러분께서 열정을 다해 뛰어주신 덕분에 어제 박근혜 정부가 출범했다. 우리 국민 모두가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한 것이 여기 계신 여러분들을 포함해 사무처 당직자 여러분들이 그 중심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어제 박근혜 정부가 출범함에 있어서 대선승리에 안주하지 않고 새 정부가 국민의 행복을 위해 그야말로 좋은 정책과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우리가 보살피고 뒷받침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태까지 고생한 사무처 당직자 여러분,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동안 제가 사무총장이 되어서 여러 가지 사무처에 변화들이 있었다. 그럼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하고, 여러 가지 혼란한 그런 상황에서도 끝까지 참고 협력하고, 하나가 되어준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 빌어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동안 열심히 해왔지만,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고 우리 스스로를 변화시켜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달려가야 될 시점이라고 본다.

 

  오늘 이 자리에는 13분의 사무처 직원들께서 그동안 작게는 수년간, 많게는 20여년 가까이 열정을 쏟아주시고, 우리 곁을 떠나게 되었다. 사실 사무총장으로서 퇴임하시는 분들이 역량과 능력, 자질에 따라서 국가를 위해 또는 사회를 위해 더 헌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황우여 대표님, 당직자들과 함께 앞으로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지금 새로운 체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국민안전특위, 정치쇄신특위, 북핵안전특위, 당 중심의 외교역량 강화를 위한 외교특위 등 그런 것을 머지않아서 출범시켜서 적극적으로 할 것이고, 당 사무처도 새로운 정치환경의 변화 또는 선거환경의 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우리가 이슈를 주도하는 그런 모습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선진적인 그런 정당으로 탈바꿈해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연구하고 머지않아서 대안이 나오리라 본다.

  뿐만아니라 여의도연구소도 새로운 선거정책연구소로 거듭나기 위한 개편작업을 지금 진행 중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특히 그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SNS, 인터넷을 활용한 정당활동에 중점을 두기 위한 개편작업도 계속 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새 정부 출범에 있어서 다소 어수선하긴 하지만 그런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일을 해주셔서 우리 당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내시고, 같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

 

  또 한가지, 사무처 노조가 정당사상으로는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통해 그동안 임금, 단체협약에 관한 사항을 타결했다는 것은 대단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100% 만족하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우리 모두가 원하는 그런 정당구조로의 발전이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시 한번 오늘 퇴임하시는 13분의 노고에 대해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더 새로운, 좋은 일들이 열리길 기대하고, 저희들도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감사하다.

 

  금일 이 자리에는 신성범 제1사무부총장, 김태원 제2사무부총장, 이상일 대변인, 길정우 대표최고위원비서실장, 이상학 경상북도 사무처장, 박천주 전라남도 사무처장, 정책위 임순호·양종오·우윤명·조대현·김진우·신재홍·수석전문위원, 방종현 강원도 사무처장, 정재익 전라북도 사무처장, 김상일 국방위 전문위원, 정채숙 부산시당 여성팀장, 이운룡 의원을 비롯해 사무처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2013.  2.  26.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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