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상일 대변인은 3월 15일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 대표실에서 페타르 안도노프(Petar Andonov) 주한 불가리아 대사를 30여분간 접견했다. 황 대표는 안도노프 대사에게 “불가리아가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국이 되는 데 지지를 해 주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불가리아 양국간 교역이 크게 늘고 있고 한국 기업이 불가리아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만큼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의 정치권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도노프 대사는 “불가리아가 한국과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한국기업들이 불가리아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데 정부에서 (재정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세금을 올렸다”며 “불가리아에 투자한 한국기업들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보고서를 만들어 대통령께 드릴 생각이며, 이를 위해 한국기업 관계자들과 이미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경제적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늘 접견에는 서병수 사무총장, 김종훈 국제위원장, 이상일 대변인이 배석했다.
2013. 3. 15.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