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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고위 당.정.청 워크숍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3-30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3. 30(토) 14:00,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 늘새롬관에서 개최된 고위 당․정․청 워크숍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늘로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 100일째 되는 날이다. 감격이 어제 같은데 훌쩍 시간이 지났다. 우리가 국민들에게 다시 신임을 얻어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 된 것은 국민대통합과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을 해낼 것이라는 국민의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일을 하려고 좌우를 돌아보니 참으로 위기이다. 안보가 절대적인 어려움에 놓여 있다. 신뢰의 기반위에 물샐 틈 없는 안보를 우리는 국민들에게 보장해드려야 하고 비핵화도 계속 추진해야 된다. 경제는 근혜노믹스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어느 때 보다 큰만큼 우리는 이제 성장동력을 새로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야 하겠다. 그동안 7년동안 2만불시대에 머물러 있다. 박근혜정부가 끝나는 2017년에 IMF는 3만불 시대로 들어갈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7%대의 성장을 지속해야 되는데 올해 2%대의 어려움에 놓여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일해야 하는가를 알 수 있다. 당․정․청이 연대책임을 져야 한다. 국민은 어느 한쪽만 바라보지 않고 당․정․청을 한번에 보고 평가한다. 당․청이 앞으로 정례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또 당정은 수시로 모임을 갖고 조율해 나아야한다. 당․정․청 모임도 우리가 필요할 때에는 수시로 가져야 할 것이다. 당은 민의의 수렴창구인 저수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과 청에서는 항상 유대를 가져야 될 뿐만 아니라 당․정․청 모두가 기본적인 예산, 입법수반 또는 국민이 관심을 갖는 모든 분야에 있어서 계획을 기획하고 수립하는 단계부터 협의하고 조율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3자는 깊은 유기적 관계를 지속하면서 국민이 바라는 목표를 향해서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 이견은 서로 존중하되, 혼선은 절대 막아야 한다. 방향을 분명히 하고 우리가 굳은 마음으로 하나가 될 때에는 기업도 투자를 활성화하고 국민도 온 힘을 모아서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저력이 나타나리라고 확신한다. 손톱 밑에 있는 가시는 철저히 빼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공직은 무엇보다도 청렴한 공직을 우리 스스로가 갖춤으로서 국민들의 신뢰를 더 높여야하겠다. 오늘이 바로 그 첫걸음이기 때문에 기탄없이 마음에 있는 모든 말씀들을 진솔하게 나눠서 오늘부터 하는 일이야말로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신뢰위에서 과연 박근혜정부 믿을만하다고 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ㅇ 주요 참석자들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홍원 국무총리>

 

  먼저 지난번 정부조직법이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통과될 수 있도록 많이 애써주신 당지도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올린다. 잘 아다시다시피 우리 박근혜 정부는 새로 출범을 하였다. 정부조직법이 통과됨으로서 이제 모양새를 갖추고 새로운 시작을 했다. 박근혜 정부는 창조경제를 통해서 먹거리와 일거리를 창출하고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실천함으로서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그 혜택이 돌아가고 문화융성을 통해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통일의 기반을 굳혀가겠다는 4대국정 목표를 띄우고 출발했다. 지금 각 부처의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지만 그 업무보고에서 4대 국정 지표가 많이 녹아나서 그것이 정책에 반영이 되고 있고 열심히 뛰기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입법적인 뒷받침이 되지 않고서는 바퀴의 바람이 빠진 자동차 모양이 될 수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국정철학을 같이 공유하고 논의를 하면서 뜻을 같이 모으는 이 자리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해서 정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셨으면 좋겠다. 정부로서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 소리를 귀담아 잘 듣고 국정에 충분히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는 한 배를 타고 있다고 생각한다. 새정부가 성공을 해서 국민으로부터 칭송을 들을 때 그 과실은 어느 한쪽이 갖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모두가 힘을 모아서 기어코 새정부를 성공시키도록 해주실 것을 믿어 마지 않는다. 그렇게 되어야만 국민들이 믿음을 갖고 신뢰를 하고 박수를 보낼 것이고 더 기대를 하리라고 생각한다. 오늘 유익한 기회가 되어서 모두에게 국정 지표가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희망을 드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저를 비롯하여 정부의 장관들은 앞으로 국회의 목소리를 듣는데 더욱 열심히 하겠다. 많이 지도해 주시고 도와주시길 바란다.

 

<이한구 원내대표>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한달이 된 것 같다. 지난 한달 동안을 되돌아 보면 정부 조직 작업도 계획대로 되지 못하고 인사청문회도 지나치게 늦어져서 새정부가 일을 할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 졌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일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나마 열심히 일해 주신데 대해서 저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감사를 드린다. 그런데 국민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 지난 한 달동안 집권여당과 정부가 과연 기대에 맞게 일을 해 왔느냐하고 물어 본다면 누구나 부정적인 대답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가 다시 한 번 지난 세월을 돌아보고 앞으로 국민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를 살펴야 하는 시점에 이르지 않았냐 생각한다. 오늘은 특히 국정운영의 주체가 되어야 할 청와대, 정부, 여당 이 세 군 데의 책임있는 분들이 모여서 어떻게 하면 혼연일체가 되어, 일심동체가 되어 손발 맞게 일을 제대로 해 낼 수 있을까하는 길을 찾는 모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정운영철학과 관련되어서도 공유해야 될 것이 있을 것이고, 국정과제도 우선순위와 내용면에서 얘기를 해야 될 일이 있을 것 같다. 또 국회 운영과 관련해서 어떠한 전략하에서 우리가 할 수밖에 없는데, 여기서 정부는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 우리가 허심탄회하게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100% 소통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서 정부와 여당이 함께 일하는 모습을 보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정부쪽에 계신 분들은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지금 국회에서의 입법활동의 환경이 열락한 상태에 있다는 것도 우리가 인식해야 된다. 국회선진화법, 식물국회법이라는 별명이  있듯이 우리가 어떤식으로 새롭게 접근할 것인가, 또 어떻게 하면 정부여당이 공동으로 힘을 합쳐 야당을 설득하고 국민들 한테 호소할 수 있을까 이런 점을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국민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많은 약속을 했지만 그 공약들이 입법을 통해서도 실현이 되어야 하고 행정조치를 통해서도 실현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것들이 입법과 행정조치면에서 조화를 이루고 서로 간에 타이밍을 잘 맞추고 하는 그런 작업은 우리가 평상시에 각급 레벨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뤄지지 않고서는 이뤄질 수 없다고 하는 점을 명심해야 된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방법을 찾을 것인가, 고민을 많이 해야 될 것이다. 우리 국회의원들 입장에서는 지역과 관련된 공약들이 제대로 정리가 잘 되어 있지 않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 이것이 어떤 우선순위 하에서, 어떤 로드맵을 갖고 진행되어야 되는지에 대해서 아마 의견 개진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여러 가지 분야에 대해서 정부 측에서는 입법 요구사항이 많이 있을 것이다. 입법 요구사항도 정부가 해야 될  일, 국회에서 여당이 해야 될 일이 있다. 이런 것이 구별이 되고 지역 공약과 관련해서 정부가 어떤 로드맵을 가지고 있는지 서로 의견교환이 충분히 되어 그야말로 손발이 잘 맞는 정부여당의 모임이 되어 좋은 결과를 내었으면 한다. 6개월 마다 선거를 하도록 되어 있는 상황이라서 여당이 계속 힘을 가지려면 선거에서 계속 이겨야 된다. 선거에서 이기려면 행정부가 얼마나 행정을 잘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여당도 행정부가 일을 잘하도록 서로 발 벗고 나서야 한다. 눈짓만 해도 서로 알 수 있는 그런 상태가 되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유감없이 100% 다 해서 그 것을 우리끼리 완전 소화해서 융합된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기를 바란다.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

 

  오늘 사실상 대한민국을 이끌고 가는 모든 지도자들이 다 모인것 같다. 특별히 여러 가지 어려움을 무릅쓰고 정부조직법을 처리해주신 당의 두 대표님과 모든 지도부 국회의원님들께 진심으로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린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도 한달 남짓 넘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비서실이 제대로 대통령을 잘 보좌하고 있는가 하고 스스로 자문해 볼 때 여러 가지로 미흡한 점이 많았다는 것을 여러분 앞에 솔직히 말씀드린다. 대통령께서는 국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의 새시대를 열겠다는 국정철학을 국민들한테 이미 밝히고 140개 국정과제를 책정했다. 어떻게 하면 이 국정과제가 조기에 가시화되고 성공적으로 구현하는가에 대해서 노심초사하고 계시다. 당과 국회의 입법이라든지 예산 문제라든지 앞으로 당과 국회의 협조가 없이는 어느 것도 이룩할 수 없다는 현실에 대해서 저희들이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앞으로 치러질 각종 선거도 결국은 성공한 대통령, 성공한 정부가 없이는 쉽지 않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孤掌難鳴,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이 당․정․청이 모두 일체가 되어 성공한 정부,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항상 이런 모임을 앞두고 거론되는 것이 소통의 문제이다. 당정청의 소통을 위해서 우리 비서실이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그 통로를 열고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갈 수 있도록 저희들이 노력하겠다는 것도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말씀드린다. 아무쪼록 오늘 회의가 정말 생산적으로 되어서 국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당․정․청 회의가 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여러분들께서 갖고 계시는 고견이나 질책도 허심탄회화게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다. 저희들 가슴에 바로 새겨서 성공한 정부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

 

  금일 당․정․청 워크숍에는 당에서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이한구 원내대표, 심재철 최고위원 ․ 정우택 최고위원 ․ 유기준 최고위원 ․ 나성린 정책위의 권한대행 ․ 서병수 사무총장 ․ 조원진 전략기획본부장 ․ 김광림 여의도연구소장 ․ 김정훈 국제정무위원장 ․ 강길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 한선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 유승민 국회 국방위원장 ․ 김태환 국회 안전행정위원장 ․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 ․ 장윤석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장 ․ 이군현 국회 윤리특위위원장 ․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 정문헌 정책위부의장 ․ 권선동 정책위부의장 ․ 조해진 정책위부의장 ․ 여상규 정책위부의장 ․ 김희정 정책위부의장 ․ 박민식 국회 정무위 간사 ․ 김세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간사 ․ 한기호 국회 국방위간사 ․ 김재원 국회 농림식품해양수산위 간사 ․ 유재중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 ․ 강석호 국회 국토교통위 간사 ․ 민현주 대변인 ․ 이철우 원내대변인, 정부 측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 현오석 기획재정부장관 ․ 서남수 교육부 장관 ․ 윤병세 외교부장관 ․ 류길재 통일부장관 ․ 황교안 법무부장관 ․ 김관진 국방부장관 ․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윤상직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 윤성규 환경부 장관 ․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 제정부 법제처장 ․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 ․ 홍윤식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 고명선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  이호영 국무총리 비서실장 ․ 정채찬 공정거래부위원장 ․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에서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하여 유민봉 국정기획 수석비서관 ․ 이정현 정무 수석비서관 ․ 곽상도 민정 수석비서관 ․ 주철기 외교안보 수석비서관 ․ 이남기 홍보 수석비서관 ․ 조원동 경제 수석비서관 ․ 최순홍 미래전략 수석비서관 ․ 모철민 교육문화 수석비서관 ․ 최성재 고용복지 수석비서관이 함께 하였다.

 

 


2013.  3.  30.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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