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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서울 노원 현장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4-04

  황우여 대표최고위원과 지도부는 2013.4.4(목) 10:00, 서울 노원구 상계5동 389-356 경인빌딩 2층 허준영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새누리당은 그 동안 민생현장을 방문하면서 최고위원회의를 해 왔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노원병에 와서 허준영 위원장과 함께 이곳 실정을 알아보고 당으로서 할 일이 있는가를 검토하는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겠다. 현장의 이야기를 나눠야하겠지만 그에 앞서 워낙 중차대한 남북관계 문제에 대해 간단히 말씀을 드리겠다.

 

  이번 개성공단 입경거부는 중대한 일이다. 그동안 개성공단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해타산을 넘어 남북관계의 통일 기반, 여러 가지의 함축적 의미가 있는 상징물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 시켜야하고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는 당의 의지 말씀드린바있다. 더 이상 북한은 전쟁협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찬물 끼얹는 행동을 중단하고, 개성공단도 즉각 정상화하도록 촉구하는 바이다. 무엇보다 정부는 개성공단에 입주한 국민의 신변안전을 최우선하여 이번 사태를 지혜롭게 풀어나가길 바란다. 어제 입주기업의 이야기를 들으니 개성산업의 역군들은 기업현장을 지켜 남북경제의 동맥이 되겠다는 굳은 결의를 하고 남아있다고 한다. 북한은 경제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핵 개발에 따른 군사적 긴장이 그 자체로도 막대한 비용이 들뿐만 아니라 경제에 절대적 걸림돌이 된다는 것을 직시하고, 이러한 현상은 결국 체제 취약으로 이어진다는 공산권의 경험도 지적하는 바이다. 속히 핵을 포기하고 상호번영의 길에 나오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촉구한다. 새누리당도 당내 북핵안전안보전략특위를 중심으로 개성공단 정상화에 대한 적극적 협조와 뒷받침을 하겠다.

 

  우리 노원구 상계동 지역은 새누리당과 새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는 국민행복국가의 중심적 시험대이다. 자료에 따르면 노원 주민의 행복지수를 10점 만점으로 할 때, 6.36으로 서울 25개 자치구의 평균 6.65보다 많이 낮다고 한다. 특히 재정상태가 열악하고, 건강문제, 사회문제 이런 부분에 아직도 더 발전을 시켜야 할 지역현안이 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활발히 해야 되겠다. 허준영 위원장을 중심으로 행복국가를 만드는 지표를 이곳에서 펼쳐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통근부담 지수도 서울 여러 지역보다 좋지 않아서 출퇴근 교통 환경도 말끔히 해결해야 되겠다. 우리 위원장께서 다행히 교통문제에 전문적 식견이 있는 만큼 이 문제에 대해 당과 함께 말끔히 해결했으면 한다. 오늘은 우리 허준영 당협위원장의 말씀을 많이 듣고, 지역현안을 살피는 일로 몰두하겠다. 새누리당은 서민주거안정, 주택시장, 부동산 대책을 비롯해 무상보육 등 하나하나 국민과 함께 공약한 것을 실천해 나가면서 특히 노원지역에 대한 민생현안을 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한구 원내대표>

 

  새누리당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 공약 실천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노원구 당직자 여러분, 노원구 주민 여러분 반갑다.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변치 않는 믿음으로 성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제 새누리당은 그동안 노원지역 주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제대로 보답할 때라고 생각한다. 새누리당은 총선과 대선과정에서 공약한 것을 실천하기 위해 ‘100%국민행복실천본부’를 만들었고, 국민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점검하면서 실천에 옮기고 있다. 지금 국가차원에서 엄청난 과제가 놓여 있다. 국가안보가 위협을 받고 있고, 국민안전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고, 일자리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해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삶의 질이 나아지고 있지 못하다. 서민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렵다. 이제 정부와 새누리당은 진영정비를 마치고 전력을 다해 이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이다. 나라의 문제든, 지역의 문제든 책임감 있는 정당이 맡아서 책임 있고, 끈질기게, 신뢰감 있게 추진해야 결과를 낼 수 있다.

 

  상계동은 주민이 80% 이상이 아파트에 사는 대표적 서민중산층 지역이다. 젊은 신지식인들의 집결지이다. 이 지역은 새누리당의 새로운 정책 포커스가 될 것이고, 생활정치의 중심이 될 것이다. 최근 부동산 침체 등 그랜트 푸어 증가로 이곳 주민들도 많은 고통을 겪고 계실 것이다.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이 부동산 시장 정상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새누리당이 앞장서겠다. 또한 일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당 차원에서 추가적 검토를 하겠다. 또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도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서민 중산층 가계에 직접적 효과가 빨리 나타날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야당이 발목 잡는 일이 또 생길까 걱정이다. 이번에 주민들의 뜻이 확실히 표시되어 졌으면 좋겠다. 여야의 공통 공약사항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공정한 경제를 위한 노력도 열심히 할 것이다. 이 지역의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공정한 경쟁시스템 속에서 잘 경쟁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아 나가겠다. 노원 지역에서도 오랫동안 주민들께서 염원해 오신 숙원사업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숙원사업들은 정부와 여당의 힘과 의지가 뒷받침 될 때, 비로소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특히 주거복지 향상과 보육, 교육 특구로서의 과학고 유치문제 등 생활 행정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뒷받침 할 것이다. 노원병의 현안사항들은 성격상 치안문제, 철도문제, 생활 행정문제가 어우러진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관계되는 전문가들이 이 일을 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저희 당 차원에서는 이 지역의 이노근 의원, 허준영 당협위원장과 긴밀히 상의해나갈 것이다. 상계동 주민들의 행복지수 변화가 바로 새 정부와 새누리당의 정책목표가 될 것이다. 노원이 대한민국의 안전특구, 서울 동북부 변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책임감 있게, 믿음직하게 이끌어가겠다.

 

<이혜훈 최고위원>

 

  어제 여야가 합의한 경제민주화 법안에 대해 한 말씀드리고 시작하겠다. 경제민주화는 대통령의 대표적 공약일 뿐만 아니라, 창조경제를 꽃피우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선결 조건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야가 좀 늦은감이 있지만 4월 국회에서 16개 경제민주화 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한 것은 환영한다. 상임위로 넘어가서 상임위에서 이견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는 이유로 4월 국회에서 처리가 불발되는 일이 없도록 모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그리고 어제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된 것에서 빠진 법안들에 대해 꼭 한 말씀 드리고 싶다. 금산분리를 포함해 많은 경제민주화 법안들이 우선 처리 합의 법안에 속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법안들도 여야 모두 대선기간에 국민들 앞에 약속했고, 각자 법안들을 제출한 상태에 있다. 국회에서 조속히 논의가 시작되길 바란다. 국회에서 여야가 이견이 설사 있다고 하더라도 이런 부분들은 조율하는 과정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보고, 조율이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서로의 공통분모만이라도 빨리 국회에서 합의 처리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하루빨리 논의를 시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그리고 노원병의 우리 허준영 후보는 그동안 노원병 주민들과 많은 어려움을 같이 겪어오고, 같이 호흡하면서 누구보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들어왔던 생생한 목소리를 오늘 저희에게 전달해 주실 때 저희들이 귀담아 듣고, 노원병 주민들의 여러 가지 숙원사업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저희들은 법이면 법, 예산이면 예산,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찾아서 하겠다는 말씀드린다.

 

<정우택 최고위원>

 

  2008년 이후 주택시장은 침체 국면이 지속되고 있고, 이로 인해 주택거래가 위축되고 주택구입 수요가 전세수요로 전환되면서 전세시장 불안도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번에 정부가 내놓은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은 수정·보완될 부분도 있다고 생각 되지만 기존의 공급확대, 수요억제에 초점을 맞췄던 정책에서 공급조절, 수요확대를 통해 거래를 정상화하는 쪽으로 물줄기를 틀었다는 점이 큰 방향에서 올바른 처방으로 보인다. 모처럼 시장 반응도 괜찮다고 한다. 또 정부도 주택거래가 15%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낙관하고 있는 것 같다. 다만 지난 정부에서도 분양가 상한제 신축 운영과 다주택 양도세 증가폐지가 추진되었지만 부자를 위한 정책이라는 야당의 반대로 흐지부지 된바있다. 이번에도 진통이 예상되지만 야당이 정치적 이해관계로 또 다시 발목 잡기에 나서 주택시장과 부동산 거래 정상화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라 생각한다. 부동산 시장이 살아야 민생의 주름살도 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앞서 말씀드렸지만 이번 부동산 대책이 방향은 잘 잡고 있지만 수정·보완되어야 할 부분도 있다고 본다. 여전히 전용면적 85㎡, 1가구 1주택, 고가주택 9억원이라는 참여정부 이래 이어온 프레임에서 못 벗어난 측면도 있다. 일례로 분당, 일산, 용인 등 수도권과 지방에는 100㎡ 이상 주택 중에도 가격이 4-5억원 수준에 있는 아파트가 상당히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85㎡와 9억원 이하의 기준을 동시에 충족시키려면 수도권과 지방 신도시 등 수많은 하우스푸어가 제외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양도소득세 면세기준을 금액기준만 적용하면 되지 구태여 면적기준까지 적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점에 대해 앞으로 법안처리 과정에서 보완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유기준 최고위원>

 

  오늘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4.24 재보궐선거가 본격적 레이스에 들어간다.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의 노원병 지역의 공천 포기로 우리나라 정치는 후퇴하게 되었고, 이런 정치현실이 참으로 안타깝기 짝이 없다. 민주당은 이번 불공천으로 10월 재보선과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다시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야권연대 논의 과정에서 민주당의 입지를 유리하게 할 것으로 계산한 듯하다. 대한민국 제1야당으로서 민주당의 이러한 행보는 참으로 안타깝고 측은하기까지 하다는 생각이 든다.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정치공학적 꼼수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일하는 진정성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남북한 협력의 마지막 교류였던 개성공단 마저 북한 측의 출입제한으로 중단 위기에 놓여있다. 그 전날인 2일에는 영변 핵 시설 재가동을 발표해 전세계를 경악케 하더니, 개성공단 길목까지 막아서면서 전방위적인 대남압박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불행 중 다행으로 출경은 불허하고, 남측으로의 귀환은 허용해 우리 근로자의 신변 안전에 당장의 위험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 개성공단이 폐쇄되면 우리 쪽에서 이미 투자한 2조 3천 6백억원을 비롯해 공단기반시설에 투입된 3천 6백억원과 입주시설 투자비 3천 7백억원을 회수할 수 없게 된다. 또한 123개 업체의 매출과 국내 협력업체 피해까지 최대 6조원의 피해를 입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새 정부가 추진하려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시작조차 못하고 사장될 우려가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연일 강도 높은 대남압박을 가하는 것은 제3차 핵실험 이후 취해진 국제적 제재조치에 대한 항의이자, 미국과의 대화를 원하는 속셈이 아니겠는가 짐작된다. 우리는 보다 신중하고 차분하게 북한의 조치에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다. 개성공단 사태도 과민하게 대응하거나, 군사적 초치를 취하기보다 외교적 채널을 총동원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현지에 있는 우리 측 인원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당은 정부와 면밀히 협조하고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다. 국회차원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기대한다.

 

<서병수 사무총장>

 

  이곳 노원은 서울 동부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중산층과 서민층이 밀집해 살고 있는 지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다수 주민들은 정치현안보다 지역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듣고 있다. 노원병은 뉴타운 지역으로 묶인 노후주택 밀집 지역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 교육, 치안, 보육, 교통 등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특히 교육열이 아주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선거는 노원병 주민의 이 같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역일꾼을 선출하는 선거라는 것을 주민들께서 잘 알고 계시다. 지역을 발전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육 특구 명성에 부합하는 교육의 대표지역으로 이끌 수 있는 주민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것이다. 지난 대선 때 우리 새누리당 수서발 KTX 노선연장과 GTX 추진을 공약한 바 있다. 국민과의 약속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새누리당은 공약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노원병을 중심으로 서울 동부지역의 사통팔달 교통과 창의교육, 보육 내실화를 확실히 실천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개성공단 출경제한조치 관련해 말씀 드린다. 지금 북한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대해 협박을 계속하고 있다. 영변 흑연감속로 재가동 언급에 이어 이번 개성공단 출경 거부 사태는 북한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욱 각인시키는 것으로 결국 국제사회로부터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행위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즉시 북한은 개성공단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번 개성공단 출경 거부사태에 대해 우리 정부와 군은 개성공단에 나가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또 다른 도발협박에 대해서도 철저하고 완벽한 대비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

 

<허준영 4.24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노원병 후보>

 

  오늘 황우여 대표님과 최고위원님, 이 지역을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저는 지난 1년간 이 지역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으로 지역현안을 챙겨왔다. 그래서 요즘 주민들께서 저의 진정성을 깨달으시고 많은 격려와 함께 지원을 보내주고 계시다. 그래서 기필코 저의 초심을 잃지 않고 자수성가한 사람으로서 지역에 봉사하는 일념으로 이 지역 주민에게 다가서는 자세로 임해 왔고, 일꾼으로서 지역발전과 주민 개개인의 민원까지 수렴하려는 자세로 반드시 승리해서 오늘 대표님과 최고위원님, 우리 새누리당에 보답할 것을 다짐하며 간단히 보고 드린다.

 

  이 지역의 현안에 대해 몇 가지 당의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먼저 그동안 지지부진해온 창동 차량기지와 도봉 면허시험장을 이전해서 개발하는 것이 이 지역 최대현안인데, 그동안 워낙 진척이 안 되다 보니 주민들이 공약자체를 믿지 않으려하는 상태까지 왔다. 도봉  면허시험장은 경찰 소관이고, 창동 차량기지는 메트로 소관으로써 철도사장을 한 저의 경력과 맥을 같이하기 때문에 이것을 조기에 추진해 주민들께 정말 말로서 하는 정치가 아니라, 일로써 하는 정치의 모범을 보이고 싶다. 당초 계획이 2019년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이 자리에서 2017년까지 2년을 앞당겨서 완공하는 것을 적극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 두 번째로 경전철이 왕십리-중계동까지 계획되어 있는데 이것을 마들역까지 연장해서 이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셋째로는 남양주 덕송-덕릉고개까지 광역도로가 계획되어 있는데 이 지역 뉴타운 개발지역과 연계해서 1.5km 구간이 아직 광역도로로 책정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이곳 15m 도로를 30m로 확대하는데 예산이 약 640억 들어간다. 이것을 만약 빨리 추진하지 않으면 결국 병목현상이 생겨서 엄청난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상계동 연결로까지 광역도로를 지정해 지원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그리고 의정부-삼성역까지 수도권 급행철도를 KTX와 공용구간으로 지정해서 거기에 따른 레일이나 전차선 시설을 잘 해서 이 지역을 KTX 수혜지역화 하는 문제도 지난 대선 공약에 포함되어 있었고, 이것을 우리 노원갑 이노근 의원님이 적극 추진하고 계시는데 저도 힘을 보태 KTX 수혜지역화가 빨리 되도록 하겠다. 그 다음 상계뉴타운 2구역에 지금 4,600평 부지가 확보되어 있는데 그곳에 과학고등학교를 신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것도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

 

  저는 일꾼으로 지역에 봉사하러 나왔다. 일꾼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 일의 맥을 알고, 일하는 사람을 알고, 또 일을 실천해본 경험이 있어야 한다. 나아가 집권 다수당으로서 집행력이 있어야 일이 완결되는 것이다. 새누리당의 저력을 보여주셔서 주민과 국민이 원하는 일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당에서 전폭적 지원을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이노근 노원갑 국회의원>

 

  저는 이 지역에서 구청장을 했고, 현재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 이 지역이 이렇게 낙후된 가장 큰 원인은 법이나 제도, 정책, 국가에 의해 어느 정도 이 지역이 소외당했고 이에 대한 차별정책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흔히 ‘강남북 차별론’으로 이 지역 사람들은 많이 이야기 한다. 그것은 모든 분야가 그렇다. 도로, 교통, 의료, 채용, 문화, 그런 반면 일부 강남권 같은 경우, 정책의 수혜자로 갈등관계에 있게 되었다. 그런데 최근 이 지역의 정치인들은 명망가들이 많이 왔다. 그런 면에서 최근 민심을 들어보면 국가나 서울시에서 많이 지원하여 이 지역을 개발시켜야 하지 않는가 하는 논의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오늘 주민 몇 분들이 나와 이야기 했지만, 100%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이런 면에서 당의 지도부에서 이 지역 발전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오늘 확인해주셨으면 고맙겠다. 감사하다.

 

<김희정 정책위부의장>

 

  저희가 평소 노원병 당협을 통해 지역현안 많이 들었는데 오늘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들으니 돌아가서 정책위원회에서 조금 더 잘 챙기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

 

  제일 먼저 말씀하신 철도차량기지와 자동차면허시험장 조기 이전 관련해 저희가 상계지역 경제활성화 부분과 주민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통의료문화복합단지로 계획하고 있다. 이것이 지역장기 숙원과제로 올라와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들린다.

 

  두 번째 말씀하신 보육이나 교육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님과 여당에서 집중적으로 했던 공약내용이 국공립어린이집을 매년 50개씩 확대하고, 기존 운영시설 중 국공립전환을 한다거나 공공용어린이집을 확충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그래서 육아종합지원센터 같은 것도 저희가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또 하나 노원지역에서 지역주민의 보육도우미지원 사업에 대한 건의도 있었다. 그래서 이것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기존 상계뉴타운 2구역 내 학교부지가 이미 확보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과학고 설치는 굉장히 추진이 잘 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린다. 현재 서울 동북부에는 과학고가 없다. 기존에 있는 지역을 보면 구로, 서대문구, 그리고 종로구에 있기 때문에 동북부에 대표적인 지역인 노원에 과학고 설치에 대해 굉장히 타당하게 보고 있고, 특히 우리 정부 여당의 창조경제의 핵심이 중장기적으로 창조 인력 양성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과학고 설립은 창조경제와 연계해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부동산활성화 부분과 관련해 앞서 정우택 최고위원님께서 정부정책을 발표한 바 있기 때문에 그 효력이 나타나는 지 조금 더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 특히 뉴타운 재개발 조기완료를 위해 사업성 요건 확보가 필요한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다루는 것 중 하나가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있고, 서울시와는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를 함께 봐야 하는데 이 용적률 부분에 대해 신축적 적용을 할 수 있도록 향후에 살펴볼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은가라고 생각하고 있다. 정책위에서 면밀하게 이번 선거 때문에 준비하고 있던 것이 아니라 이미 지난 총선과 대선을 통해 올라왔던 공약에 대해 꾸준하게 살펴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번 선거를 계기로 그 사실이 주민들에게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허준영 위원장과 함께 당에서 희망의 힘을 실어드리겠다. 그리고 당에서는 대통령께서도 그러셨지만 행복지수를 계발해서 골고루 지역편차가 없도록 하는 것이 최대 목표이기 때문에 그 점에 역점을 두겠다. 그러기 위해 지금 정책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교육도 아주 중요하고, 일자리, 그리고 창조경제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과학인재 양성, 이런 부분과 지금 말씀하신 것이 다 들어맞기 때문에 저희들로서는 당의 입장도 같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뉴타운 부분도 사실은 용적률과 층고문제 때문에 묶여 있다. 이 부분도 당 차원에서 지금 이 말씀을 받아서 다시 한번 검토하는 것으로 하겠다. 그리고 공공용어린이집 이 부분은 구체적으로 파악만 되면 서울지역이라고 해서 못할 바가 아니다. 특히 서울지역이라 하더라도 동북부는 저희들이 볼 때 강남이나 다른 잘 되어 있는 지역과 맞물려서 서울이라고 이렇게 한꺼번에 처리하기에는 어려운 여건이 있기 때문에 그 점도 의견을 감안해서 다시 검토하도록 당에서 한번 검토해보겠다. 마지막으로 허준영 후보자께서 지역 지역현안에 대한 전반적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결론적 말씀을 해 달라.

 

<허준영 4.24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노원병 후보>

 

  지역 현안에 대해 말씀 해주셔서 감사하다. 철도차량기지 이전, 도로면허 시험장 이전은 지금 메트로 직원분들에게 이전에 대해 의견을 여쭤봤더니 전혀 이전에 대해서는 신경을 안 쓰고 계시다. 어디로 이전이 되는지, 그쪽에는 정비창 시설이 언제 되는지, 그러면 그쪽으로 이사해야할 직원도 생기고 하는데 ‘말로만 하는 것이지 어느 천년에 되겠는가’ 하는 식이니 제가 답답한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정말 주민들이 믿고 따르실 수 있도록 이제 정부에서 하는 일, 정치인들이 하는 일이 그냘 말로써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일이 돌아가는구나 하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

 

  그다음 보육문제도 제가 철도사장시절에는 보육인들의 어려움, 열악함을 생각해서 보육이 바로 인구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전국 어린이집연합회와 MOU를 체결해서 보육인들에게 기차이용의 편의를 드린 적도 있고, 최근 경찰청하고 어린이집과 안전문제와 관해서 MOU를 체결하도록 제가 주선을 하기도 하고 신경써온 일들이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도 중요하지만 또 민간어린이집이나, 가정어린이집에서는 지원이 열악해서 그쪽에서는 마치 민간어린이집을 구멍가게에 비유하면서 국공립어린이집은 대형슈퍼로 비유한다. 그래서 구멍가게 있는데 대형슈퍼가 들어오면 되겠는가 하는 식으로 지원이 부족하고 열악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래서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지원도 끌어올리면서 국공립어린이집도 확충해서 모두 만족하는 안을 찾아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뉴타운 문제도 결국 지금 아주 지지부진하기 때문에 자꾸 부담금이 늘게 되고, 이러다보니 여러 가지 찬반양론이 팽배하고 있는데, 이것도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그런 해결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

  이번에 지역을 다녀보면 지난 대선 때 우리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했거나, 반대했던 많은 분들이 “일단 우리 손으로 다수결로 뽑은 대통령이기 때문에 정부초기에 힘을 실어드려야 한다, 힘을 실어 드려서 일 할 분위기를 만들어 놓고 그 다음 잘하든지, 못하든지 비판을 해야지 처음부터 발목잡기로 나가면 되겠는가, 그래서 정부초기에 순조롭게, 힘 있게 일해 나가서 우리 안보도 튼튼히 다지고, 주민들 복지도 증진할 수 있는, 이런 여러 가지 사업들을 제대로 정확하게, 신속하게 힘 있게 해나가실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한다”는 의견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그 염원을 충족하는 길은 제가 이번에 기필코 승리해 그 초석을 다져야 되겠다는 결의를 다시 하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하겠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국공립어린이집이 좋긴 좋은데, 민간어린이집도 잘하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그 편차를 줄이기 위해 많은 예산을 넣어 국공립어린이집을 새로 만드는 것보다 민간어린이집을 강력히 지원해 격차를 좁혀서 올리는, 그렇게 하고자 하는 것이 공공용어린이집 생각이기 때문에 지금 지적해주신 그 부분을 같은 예산이면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노력하겠다. 저희들이 정책을 다루고 정치를 하는 사람이지만 이렇게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저희들이 귀가 뚫린다. 정치는 현장이다. 또 정치는 책임과 신뢰의 장이다. 개인이 책임지는 것은 한계가 있고, 결국 연대책임으로 당이 뒷받침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 우리 정당정치의 구도이다. 유감스럽게도 민주당이 이번에 후보를 내지 않았다. 우리가 존중하는 대야당이고, 우리 파트너인데, 그러나 새누리당만이라도 정당정치의 올곧은 길을 걸으며 책임정치,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정책정당으로서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 우리 허준영 위원장님, 후보자께서 해주신 약속의 말씀, 저희들도 경청하고 당 차원에서 연대책임을 지고, 뒷받침하고, 같은 길을 걸어갈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 박근혜 정부의 특징이 “약속은 지킨다” 여기에 국민 신뢰 회복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잘 다듬어진 우리 노원, 특히 상계지역 공약에 대해 허준영 위원장과 함께 새누리당이 꼭 지키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해본다.


2013.  4.  4.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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