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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허준영 노원구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4-09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4.9(화) 16:00 서울 노원구 상계5동 389-356 경인빌딩 2층에서 개최된 허준영 노원구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 노원의 일꾼이 태어나는 출정식이다. 노원은 옛날에 이름을 말이 뛰노는 갈대밭이라고 해서 ‘마들’이라고 했다. 여기는 야생마 같은 인물이 나와야 이 흔들리는 노원을 굳건히 자리 잡게 하고 여기서 큰 인물을 배출시킬 것으로 생각한다. 어떤 분이 야생마 같은 분인가. 제가 허준영 위원장 얼굴을 봤을 때 이분이 보통분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이력을 살펴보니까 외무고시를 합격해 외교관을 했던 분이다. 엘리트다. 우리 시대에는 고시 중에 제일 어려운 것이 외무고시였다. 우수한 수재들이 가는 곳이 외무고시다. 어려운 가정에서 세계를 품고 외교관으로 꿈을 키웠던 우리 허준영 후보가 그 다음에 경찰에 투신했다. 대한민국의 질서를 우뚝 세우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이 나라를 굳건하게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하는 청운의 꿈을 안고 경찰에 들어갔다. 경찰은 수십만명이 있는 조직이다. 거기서 일사천리로 20년 만에 최고정상에 오른 분이다. 그게 보통일인가. 저는 허준영 후보가 보통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강철의 사나이다. 야생마와 같은 강인한 의지의 사나이다. 우리 노원에는 선거 때마다 인물이 바뀌었다. 이제 인물이 나와서 이 마들을 평정하고, 마들의 적임자가 되어서 노원을 우뚝 세우는 발전의 기수가 될 것을 확신한다. 여기는 창동 철도차량기지를 옮겨야 된다. 한다한다 하면서도 20년이 지났다. 이것을 누가할 수 있겠는가. 또 도봉 면허시험장도 별것 아닌 것 같으면서도 아무도 못해냈다. 2017년 2년 당겨서 마치겠다고, 허준영 후보가 저한테 와서 꼭 해야 된다고 얘기했다. 나중에 당선이 되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로 보내달라고까지 했다. 당에서는 허준영 후보 한 자리가 매우 중요하다. 지금 우리가 다수당이라고 하지만 152석 밖에 안된다. 어떻게 대통령 할 일을 뒷받침 하겠는가. 우리 노원에서 반드시 이겨 153석을 만들어 어려운 고지를 넘어서야 한다. 이 한자리를 가볍게 볼 수가 없다. KTX도 이제 여러 가지 조치를 해야 된다. 경전철도 해야 되고, 도로폭도 넓혀야 한다. 이곳은 교통이 아주 복잡한 곳이다. 교통부터 해결해서 노원을 발전시켜야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부터 여기를 말의 고향, 갈대의 밭에 뛰노는 말이라고 얘기를 했던 모양이다. 어른들이 지어주신 이름은 하나도 헛된 것이 없다. 여기에 걸맞는 인물, 예전에 어른들이 하신 말 그대로 철도의 왕인 허준영 후보가 적임자다. 코레일 때 ‘허철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이 양반이 KTX를 장악해서 힘차게 추진하면서 마친 사람이다. 이곳의 교통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후보로 제가 생각할 때 오랜만에 노원에 제대로 된 딱 맞춤형 인물을 맞이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새누리당을 위해서나 노원을 위해서 허준영 후보는 너무나 귀한 존재이다. 이러한 일을 하려면 탁월한 인물이라 하더라도 정당의 뒷받침이 없어서는 어려운 것이다. 당이 있고, 대통령이 힘을 실어주고, 장관들이 도와줘야 한다. 모든 공력과 모든 당력을 다 집중할 때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아무나 가서 전화 한통화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이곳에 사시는 여러분들은 뼛속 깊이 느끼실 것이다. 저는 허준영이가 이 일을 딱 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에 반드시 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허준영이를 단단히 붙잡으셔야 한다.

 

  상대방 후보는 오늘 아침에도 보니까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무소속을 할지, 신당을 만들지, 아니면 민주당으로 갈지 아직도 고민 중이라고 한다. 이제 3년 밖에 안남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언제까지 고민만 하고 있겠는가. 무슨 햄릿 연극을 보는 것 같다.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당의 힘을 받고, 지역을 위해 몸을 던지겠다고 하는 확고한 신념으로 지역주민과 한 몸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지역 국회의원이다.

 

  여러분 큰 정치를 하는 것은 당이 하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뼈를 깎아내면서 쇄신을 했다. 당명도 바꾸며, 모든 것을 다 던졌다. 그래서 국회선진화법을 만들어왔고, 기득권을 다 내놨다. 예전 같으면 여당이라고 막 밀어붙이고, 강행도 했지만 이제는 국민들이 싫어하는 것은 다 내려놨다. 그런 것이 개혁 아닌가. 아직도 멈추지 않았다. 이번에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출마하면서 했던 약속은 대통령이 된 후에 하나라도 빠뜨리지 않을 것이다. 여·야정 협의, 특히 6자회담을 하면서 여·야 대표가, 민주당과 새누리당이 손을 꼭 잡고, 모든 공약 중에 서로 맞는 것부터 하자. 예전에는 공약을 선거 끝나면 거들떠보지도 않았지만 이제는 그런 시대가 아니다. 이제는 국민이 얼마나 무서운가. 말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다. 마치 정치가 한때 흔들렸다고 해서, 그런 바람이 일어난다고 해서, 무소속 바람이 일어나고, 무당파가 일어나고 해서 바람을 타고 나는 연과 같이 정치를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연은 바람이 지면 그냥 떨어져 버린다. 그런데 허준영 후보는 그런 바람을 타는 정치가 아니라 민심에 뿌리를 박고 분명한 정치철학과 당과 함께, 대통령과 함께 지역주민을 섬기겠다고 겸손한 자세로 나선 분이다. 정치의 정도를 걸어가면서 지역주민들의 아쉬운 것부터 꼭 해드리겠다고 하면서 손을 잡고 다닌다. 이 지역 교육에 대해서도 여러분들한테 전화를 해봤더니 이미 허준영 후보가 다녀갔다고 한다. 허준영이가 다 약속을 했다고 한다. 당대표가 도와주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제대로 선거운동을 하는구나, 주민들한테 머리를 조아리면서 제대로 일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저도 흐뭇하지만 여러분도 흐뭇하지 않은가. 이제 한번 제대로 멋지게 하는 서민의 정치, 진짜 새정치, 진심정치를 하는 허준영이를 앞장세우면서 멋있는 노원구를 만들어보자.

 

  한편 허준영 후보는 “저는 이번에 진심정치를 표방했다. 외교관에서 왜 경찰이 되었겠는가. 영국에 가보니까 영국의 경찰관이 국민에게 다가가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존중받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그런데 왜 우리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도 불구하고 왜 천덕꾸러기로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경찰을 멋있게 만들고, 국민의 사랑을 받게 하려고 경찰이 되었던 것이다. 저의 인생은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연속이었다. 경북 영양경찰서장으로 부임할 때 다른 기관장들은 가지 않으려고 했지만 저는 가족까지 데리고 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작년에 제가 떨어졌다. 이곳이 야세가 강하다는 것은 알지만 제가 정치적 입지를 세우기 위해서는 이 어려운 곳을 택해서 주민의 마음을 얻어야만 정치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저처럼 이렇게 국회의원하려고도 어려운 일을 택하는데 큰일을 하려는 사람이 쉬운 길만 가서야 되겠는가. 저는 봉사자로서 정치에 나섰다. 진작부터 정치에 뜻이 있었다면 젊어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정치에도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저는 공직에서 봉사를 다 하고, 부족한 제가 컸기 때문에 이 은혜를 환원하기 위해서 봉사자로서 이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나왔다. 일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말로 되는 것이 아니다. 제가 30년간 외교, 치안, 철도에서 일요일을 못 쉬었다. 특히 경찰은 예방업무가 있기 때문에 일어나지 않는 일을 걱정하고, 자기 일을 걱정할 겨를 없이 남의 일을 걱정하고 나라 일을 걱정하는 것이 경찰 아니겠는가. 그래서 불철주야 일요일도 안 쉬고 일을 했다. 남대문 경찰서장을 할 당시에 집이 15분 거리에 있었지만 한 번도 집에서 잔 적이 없다. 이렇게 일만 했다. 무슨 일이든지 맡겨주시면 잘 할 수 있다. 그것만으로 부족하다. 집권당의 뒷받침이 있어야한다. 혼자서 뛰어서는 될 일이 아니다. 며칠 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가 공약으로 내세운 일이나 모든 사업을 전적으로 뒷받침해주기로 약속을 해주셨다. 저는 여러 가지 경력을 바탕으로 숙원사업 뿐만 아니라 이 지역 주민들의 민원까지 다 수렴하려고 한다. 그래서 민원센터로 아담한 정자를 하나 지으려고 한다. 그 이름이 ‘억하심정’이다. 억울한 하소연을 심층적으로 들어주는 정의의 정자라는 뜻이다. 제가 모든 것을 다 끌어안고 이 지역의 귀염둥이로, 국회의원으로 태어나고 싶다.”라고 했다.

 

  금일 이 자리에는 정우택 최고위원, 서병수 사무총장, 조원진 전략기획본부장, 이인제·송광호·김성태·이노근·박인숙 의원, 유일호 서울시당위원장, 이상일 대변인, 이성은·구상찬·권영진 전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유경희(도봉갑)·정송학(광진갑)·신영섭(마포갑)·안홍렬(강북을)·신동우(강동갑)·심장수(남양주갑) 당협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13.  4.  9.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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