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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4-26

  4월 26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한구 원내대표>

 

  새누리당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늘은 몇 가지 말씀드릴 것이 있다. 우선 새 정부의 처음 실시한 선거에서 새누리당에게 승리를 안겨주신 새 식구 두 분을 여러분들께 소개하겠다. 두 분이 다시 국회에 들어오셔서 새누리당에 활기가 새로 부여되고 우리 당내에 윤활유 역할을 하길 기대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두 분이 역할을 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또 한 가지 그동안에 어려운 시기에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으셔서 탁월한 능력과 헌신적 봉사정신으로 일해 오셨던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께서 오늘자로 일신상의 사정에 따라 사퇴하시는 것으로 결론 났다. 그리고 그 후임에는 이철우 원내부대표를 임명하려고 한다. 여러분들이 특별히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시면 통과된 것으로 하고 이따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다.

 

  마지막 한 가지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어제 언론에도 보도되었지만 국회의, 특히 오후에 출석상황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눈살 찌푸리는 일이 생기는 것 같다. 사실 많은 의원들께서 열심히 토론회도 참석하시느라고 자리를 늦게 채운 경우가 많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다보니 우리 의원들이 점심시간이나 길게 잡고 이렇게 하는 것으로 안다. 가능하면은 그런 일이 있더라도 짧게 하시고 출석하셔서 일이 진행되도록 해주시고 중간 중간에 다른 급한 일이 있으시면 일을 보시도록 신경 써주시면 좋겠다는 부탁 말씀을 드린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이번 보궐선거에 다시 우리와 함께 하시는 두 분은 저로서는 15대 때부터 같이 몸 담았던 국회, 그리고 당의 동지들이시다. 본인들에게도 이번 재보궐선거은 큰 의미 갖고 있고, 당으로서도 말할 수 없는 큰 의미가 있고, 당에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사실 당에는 원숙한 경륜과 정치철학을 가진 중진들이 늘 아쉬운 법인데 두 분이 가세해 주시고 당의 중심이 되신다는 것은 참으로 당으로서 중요하다. 더욱 당을 힘 있게 하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겠다. 그리고 당으로서는 돌아오는 지방선거, 특히 교육감 선거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국민의 기대와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정치개혁특위를 중심으로 선거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주셨으면 한다. 당도 이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입장 정리하고, 고칠 것은 고치고, 잘 정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서병수 사무총장>

 

  아무래도 4.24재보궐선거 이후 처음 이뤄지는 의원총회이니 만큼 4.24재보궐선거에서 무난하게 선거를 이끌어주신 우리 황우여 대표최고원님을 비롯한 최고중진의원님들, 그리고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선거 3곳이었고, 기초단체장이 2곳, 기초의회가 3곳, 광역의회가 4곳에서 치러졌다. 물론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무공천을 하기는 했지만 그 결과로 저희 새누리당 성향의 의원들, 또는 단체장 후보들이 여러 사람 난립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난하게 저희 성향의 단체장과 의원들이 배출되었다. 이것은 모두 여기 계신 여러 의원님들과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각종 선거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해주시고, 또 여러 가지 인터넷이라든가, 연고자에게 연락을 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사무총장으로서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압도적 표차로 당선되신 김무성 의원님과 이완구 의원님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에 이렇게 무난하게 선거를 치르게 된 것은 이제 막 정부조직법,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각료 인선을 끝내고 출발하려고 하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본다. 저희들은 집권 여당으로서 박근혜 정부가 잘돼서 국민행복 시대가 활짝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각오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4월 11일 의원총회 이후 최고의원회의와 최고중진연석회의에 보고 드린 최고위 의결 사항을 간략히 보고 드린다. 4월 15일 최고위에서 중앙장애인위원회 구성과 지방자치안전위원회 추가구성을 각각 의결했다. 중앙장애인위원회는 총 98명중 1분의 국회의원과 97명의 원외 인사로 구성해서 각 지역에서 지역 안배가 골고루 잘 되었다. 장애인들의 복지와 정책개발 활동 등을 잘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 또한 지방자치안전위원회는 학계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사들로 부위원장 2분과 위원 24분 등 총 26인을 추가로 구성했다. 그리고 4월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가족행복특별위원회 구성과 부대변인 임명을 의결했다. 가족행복특별위원회는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자살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4개 분과로 각 분과 위원장과 위원을 구성했다는 보고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당 정책 능력을 능동적으로 홍보하며 각종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두 분의 수석부대변인과 세 분의 부대변인을 추가 임명했다. 또 당에서는 보수의 철학과 비전, 그리고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사이버연수원을 홈페이지에 시범 운영했다. 당 내외 전문가들의 동영상 강의로 기본강의와 주제별 외부인사 초청 강의, 테마강의로 이뤄졌으며 동영상 이외에 당원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참고자료도 계속해서 올릴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지금 당은 그동안 지난 대통령선거 때문에 238개 우리 지구당 전부를 정비한 적이 있지만 선거가 끝나고 나서 각종 공직, 여러 일신상의 사유로 인해 지금 15개 당협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래서 조강특위를 구성해서 거기서 각 당협별로 공모할 곳은 공모하고, 문제가 될 때는 심사를 해서 새로운 당협체계를 완벽히 갖출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홈페이지를 통해 보시고 거기에 좋은 분이 있으면 추천을 해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경기 안양시 만안구와 충남 천안시을 등 두 곳의 조직위원장은 지금 공모 중에 있다. 5월 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안내가 나가고 있으며, 5월 2일부터 3일까지 중앙당 조직국에서 접수를 한다. 이 점에 대해 우리 의원님들께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김무성 국회의원>

 

  감사하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하다. 당으로부터 공천을 받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황우여 대표님, 이한구 대표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 당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당에서 시키는 대로 충실히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

 

  선거기간 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물론 우리 낙후된 영도를 발전시켜달라는 말씀과 박근혜 대통령을 잘 도와서 나라가 잘 되게 해달라는 말씀이었다. 또 경제가 지금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경기대책을 확실하게 세워달라는 말씀이었다. 또 선거기간 내내 삶에 지친 서민들과 많은 대화를 했는데 우리가 그동안 기록적 경제성장을 이룩했지만 성과의 과실이 골고루 잘 나눠지지 않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제가 앞장서도록 하겠다. 잘 도와주시기 바란다. 대단히 감사하다.

 

<이완구 국회의원>

 

  9년 만에 참석하는 의원총회이다. 많이 변했고 낯설고, 얼떨떨하다. 9년 동안 세월이 많이 흘렀다. 2009년 충남지사를 사퇴한 후 3년의 야인 생활, 그리고 작년에 혈액암이라는 병마와 싸우다 보니 상당히 힘들었던 3년의 세월이었다. 이번에 당에서 공천도 주시고 황우여 대표님을 비롯한 지도부에서 많은 격려를 해주신 덕분에, 그리고 우리 소속 의원님들이 부여 청양의 많은 방문으로 저를 격려해주셔서 그 덕분에 선거를 잘 치렀다. 이 자리를 빌려 대표님과 여러 의원님들께 정말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현지에서 느낀 것은 박근혜 정부가 두 달 되었지만,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국민들이 정말 바라는 것을 느꼈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은 국가의 성공이고 국민의 성공이다. 그리고 우리 당의 결속, 단결, 그리고 활력을 찾는 일이 있다면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겠다. 많이 부족하다.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으로 인사를 가름한다.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우리 새누리당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늘 원내수석부대표로서 마지막 원내보고를 드리게 되었으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오늘 본회의 관련 사항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경제·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이 실시되는데 총 열 분의 의원이 질문을 하게 되겠다. 우리당에서는 황영철·김종훈·이만우·김희국·이강후 의원님께서 경제해소방안 등을 중심으로 질문을 할 것이다. 어제 민주당은 대정부 질문 과정에서 국정원 여직원 댓글 및 감금, 인권유린 사건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면서 정치공세로 일관했지만 우리 당 의원님께서 이에 대한 적극적 대처로 사실을 잘 규명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지난 4.24 재보궐선거가 그제 있었는데 자랑스럽게 압도적 표 차이로 당선되신 두 분 의원님, 부산영도의 김무성 의원님과 충남 부여 청양의 이완구 의원님께서 국민과 국가를 위해 직무를 성실히 하겠다는 다짐의 의원선서를 하게 되겠다.

 

  오늘 본회의 전에 외교통일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본의 일부 정치 지도자들이 행한 몰염치하고 시대착오적 언행에 대해 모든 외교적 수단을 동원해서 엄중히 대처할 것을 촉구하는 일본 각료 등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및 침략전쟁 부인 망언 규탄 결의안, 이것이 외통위에서 처리 되는대로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우리 의원님들께서 본 회의장 자리를 잘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

 

  다음 예정된 일정으로 다음 주 월, 화 양일간에 걸쳐 본회의가 개회될 예정으로 되어 있다. 현재 상황을 보니 본회의에 계류되어 있는 것이 40여건의 법률안이 있고, 각 상임위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안건들이 수십 건 이상 될 것 같다. 그래서 이 법안들을 처리할 예정이지만, 그중 29일에 할지, 30일에 할지 양일중 하루를 택해 본회의에서 처리하도록 하기 위해 지금 민주당과 협의하고 있다. 최종확정 되는 대로 의원님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추가경정예산안 관련이다. 2013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도 있고 상임위별 예비심사도 잘 진행되고 있다. 일부 상임위에서 조금 진행이 더디게 되고 있어 빨리 진행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원래 여야 원내대표 사이의 합의에 의하면 조속한 경제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추경안을 5월 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고, 만약 부득이하게 그날 처리가 안 된다고 하면 늦어도 5월 6일 본회까지는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는 원내대표사이에서 최근 재차 확인된 바 있다.  우리 당 입장에서는 반드시 5월 3일에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어제 국방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추경안 예비심사를 완료했고 오늘도 국토교통위원회가 예비심사를 완료할 예정인데, 아직 진행이 더딘 위원회에서는 빨리 예비심사를 마쳐줄 것을 부탁드리겠다.

 

  지난 19대 총선 직후부터 약 1년 동안 부족한 제가 수석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의원님들께서 베풀어 주신 적극적 참여와 협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 하려고 했으나 능력도 부족하고 부덕의 소치로 인해 제대로 민원을 해결해 드리지 못해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당의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도록 하겠다. 고맙다.

 

<이철우 신임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들어와서 복이 많은 것 같다. 역할 잘하겠다. 정말 감사드리고 그 대신 며칠 아니지만 1년 한 것처럼 열심히 해서 우리 당이 살아나는, 큰 당으로서 역할 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 열심히 하겠다. 고맙다.

 

<이한구 원대대표>

 

  오늘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인원 그대로 오늘 늦게까지 잘 부탁드린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 관련해 자꾸 저보고 빨리 끝내라는 사람 많은 것 같은데 추경은 하고 끝내야 할 것 같다. 조기에 과열되지 않도록 신경써주시면 좋겠다. 차분하게 잘 선택해주시길 바라고, 여러분들께서도 꼭 투표권을 행사하실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2013.  4.  26.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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