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호남문화예술한마당 창립 기념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4-26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4. 26(금) 14:30, 광주광역시 빛고을 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호남문화예술한마당 창립 기념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세상의 빛이 호남에서 열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생생한 울림인 ‘호남문화예술 한마당’에 참석하여 새로운 문화적 주체의식으로 변화하고 대통합하는 호남인들의 정서적·문화적 어울림에 함께 했다. 아울러 (社)지역정책개발연구원중앙회 및 (社)지역예술인노동조합중앙회 창립기념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대표는 “제가 광주에 정이 듬뿍 들어서 다른 모임에는 마다할지 몰라도 오늘같이 귀한 광주의 창립총회를 우리 나일환 회장께서 하신다고 해서 만사 제쳐놓고 달려왔다.”라면서 호남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시하면서 “너무 귀한 자리이다. 저는 광주에 있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따뜻한 인정, 또 맛있는 음식에 대해 자랑스럽게 늘 얘기하고 다니지만, 그런 피상적인 것이 아닌 광주에는 유명한 정신이 있고, 민족의 혼이 가득 들어있는 것을 깊이 알았다.”라고 했다.

 

  또 “특별히 김종 시인님께서 무등 얘기를 해주셨는데 아주 저에게는 귀에 속속 들어오고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다. 또 한화갑 선배께서 가슴에 있었던 이야기를 다 털어 놓으셨는데 걸어오신 길은 어떻게 보면 한국의 아픔이요, 호남의 어려운 고난의 시절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다 벗어던지고 밝은 미래를 향해서 젊은이를 새로운 인물을 키우기 위해서 이분이 몸부림치시는 것을 보고 저희도 뜻을 같이 하고 있다.”라고 했다.

 

ㅇ 호남의 문화는 대한민국의 상징이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오늘 제가 드리고자하는 말씀은,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의 선진국이 어느 면에서 벌써 됐다. 그런데 제가 외국에서 내로라하는 선진국에서 공부도 하고 지냈을 때 느꼈던 것은 어떤 나라가 선진국이냐, 각 지방이 윤기가 돌고 생명이 살아 꿈틀대고 자부심과 윤택함이 넘치는 그런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저는 굳게 믿고 있다.”라고 했다.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앞으로 지역이 발전하겠는가. 어떠한 동기를 갖고 어떠한 계기로 발전의 불꽃을 일으킬 것인가. 저는 그 지방의 정신, 그 지방의 문화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각 지방이 갖고 있는 문화의 힘, 마치 무지개처럼 색깔이 다 다르지만 찬란하게 내려왔던 문화의 힘이 전체로 모일 때 대한민국이 되고, 그럴 때 대한민국은 참으로 아름답고 훌륭한 나라가 된다.”라고 했다.

 

  “저는 그 중심에 호남 문화만큼 맛이 깊고 대한민국을 상징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문화가 어디에 있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호남을 사랑해야 되고 특별히 호남에 있는 예술인, 문화인들에 대해서 경의를 표하면서 우리가 이것을 잘 지켜내야만 되겠다.”라고 호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ㅇ 전 세계는 문화의 언어로써, 문화의 악수로써 하나가 될 수 있다

 

  대표는 “요사이 한류가 대단하다. 어느 나라를 가도 한국 사람은 뭐 이렇다 저렇다 평을 하더라도 한국문화인 한류에 대해서는 다들 입을 다물지 못하고 칭찬이 대단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바로 이 문화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전 세계와 마음을 트고 연결할 수 있다. 그리고 전 세계에 문화의 언어로써 문화의 악수로써 하나가 될 수 있다. 그 중심에는 대한민국에서는 호남, 광주이다.”라고 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오늘 지역정책개발연구원중앙회를 창설하시고 또 지역예술인노동조합을 만드신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아주 핵심을 찌르는 광주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대한민국에서 새로이 일으키고 있다. 어떻게 해서라도 우리가 온 힘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이 광주에 이러한 꿈틀대는 이 운동을 뒷받침해야만 한다.”라고 했다.

 

ㅇ 무등의 공기, 무등의 흙냄새를 맡아가면서 호남의 문화를 키워내야 한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특별히 예술인들이 어렵다. 지역에 있는 예술인들은 더 어렵다. 그런데 지역에 있는 예술인들이 어렵다고 해서 다 서울로 올라가면 어떡하겠는가. 지역에 남아서 지역을 지키고 지역의 예술을 계속 그 토양에서 키워야 한다. 여기 무등의 공기, 무등의 흙냄새를 맡아가면서 키워 나가야만 한다.”라고 하면서 자라나는 광주의 문화가 계속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우리는 힘을 합쳐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대표는 “이것은 제가 잠시 왔다가 가지만 지난 번 대선기간 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받았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보다 잘 해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 새 정부가 들어서서 호남에 대한 힘을 보다 많이 넣어드려야 된다는 생각을 저희들이 하고 있지만 미흡할 지도 모르겠다. 부족한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시간이 있을 때마다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호남에 충실한 지원과 호남을 아끼는 호남중심의 서해안시대, 호남중심의 대한민국 문화강국을 반드시 열어야 되겠다.”라고 호남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노력을 할 것을 약속했다.

 

  금일 이 자리에는 한화갑 前 국회의원, 이석호 새누리당 광주광역시당 대변인, 조준성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장, 박송호 광주광역시당 청년위원장, (社)지역정책개발연구원중앙회 및 (社)지역예술인노동조합중앙회 나일환 창립준비위원장과 최성휴·나성식·하상운·이길호·전승일·고운석·정성섭·김용훈 창립준비대표위원들이 함께 했다

 

2013.  4.  26.
새누리당  대변인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