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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반구대 암각화 현장시찰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5-02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5. 2(목) 11:20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 현장을 시찰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더 이상 논란만 하지 말고 물이 닿지 않도록 보존 대책을 세워야 한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국보 2985호인 반구대 암각화를 방문하여 훼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보존대책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6천년 전, 학자에 따라서는 7천년 전에 우리 선조들이 고래를 잡아서 해체를 하고 고래 생태를 자세히 관찰해서 수백 점의 그림을 그려 놓았다는 것은 경이로울 뿐만 아니라 우리 선조들이 집단적으로 거의 왕국을 이루고 있지 않나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곳이다. 전율마저 느낀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이것이 훼손정도가 6단계 중 5단계에 접어들었고, 거의 4분의 1이 훼손되었다. 이대로 방치하다가는 6월 말부터 장마가 지면 7개월 동안 물에 잠겨있어 얼었다 녹았다 하다보면 곧 무너질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논란하지 말고 우선 물이 닿지 않도록 물과의 접촉을 막는 방법을 시급히 택해야 한다. 그렇게 임시조치를 취한 다음에 더 논의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이 저희 당의 생각이다. 저희들이 돌아가서 이러한 것을 대통령께도 강력히 말씀드리고 국회의원들 간에도 의논을 할 생각이다. 무엇보다도 문화재청장과 문화재 위원들과도 깊은 논의를 해서 재정이 투여되더라도, 어려움이 있더라도 물이 암각화에 직접 부딪치고 얼었다 녹았다하는 풍화작용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했다.

 

  금일 이 자리에는 이혜훈·정우택 최고위원, 서병수 사무총장, 김기현 전 원내수석부대표(울산 남구을), 박대동 울산광역시당 위원장, 정갑윤·강길부·안효대·이채익 의원, 민현주 대변인, 신장열 울주 군수, 서동욱 울산 시의회의장, 박성환 울산행정부시장 등이 함께 했다.

 


2013.  5.  2.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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