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국제인권레짐과 새로운 외교전략을 통한 북한인권개선방안 개발 세미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5-20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5. 20(월) 10:30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사)북한인권정보센터와 한스자이델재단이 공동주최한 국제인권레짐과 새로운 외교전략을 통한 북한인권개선방안 개발 세미나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북한 인권 문제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을 때이다.

 

  안타까운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서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류길재 통일부장관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환영의 말씀드린다. 지난 3월 제네바에서 열린 제22차 유엔인권이사회에서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를 설치하기로 만장일치 결의를 했다. 이로써 북한인권 개선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사실 인권을 유린하는 측에서 볼 때는 이와 같은 조사를 하고, 기록을 하는 것이 어느 것보다도 두려운 일이고, 억제력이 가장 높은 일이라고 할 수 있다. 5월 초에는 조사위원회가 세분의 위원을 임명했고, 이제 곧 착수할 단계에 있다. 조사위원회는 피해자들의 증언과 정보수집 뿐만 아니라 반 인도범죄에 해당하는 인권침해사항에 대한 책임규명까지 포함한 대단하고 광범위한 활동까지 예견되어서 그 의미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북한의 협조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는 없는 사항이기 때문에 한국 내에 입국한 현재 2만 5천여 명에 달하는 탈북자들과 국가인권위원회가 북한인권단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북한인권 침해 사례를 그 증거와 함께 모으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절차와 여러 가지 활동을 계기로 국제기구와 국내외 북한인권단체들, 그리고 우리 정부 간의 긴밀한 협조와 공동노력이 요구되는 이때이다. 이러한 때에 김상헌 북한인권정보센터 이사장님께서 한스 자이델 (Hanns Seidel) 재단 베른하르트 젤리거(Bernhard Seliger) 소장님과 함께 '북한인권을 위한 국제연대: 보존과 과제'라는 주제로 국제회의가 개최된 것을 아주 뜻 깊게 생각한다. 우리 국회차원에서도 IPCNKR(국제의원연맹)을 통해서 이러한 일을 뒷받침해왔다. 또 한국 국회 내에는 IPCNKR를 뒷받침하기 위한 아시아인권의원연맹이 결성됐고, 또 의원들 간에 연구단체로 인권포럼도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활동이 함께 다 어우러져서 성과를 내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오늘 이 자리에는 김영호 한국 인권대사님, 일본의 준 심미(Jun Shimmi) 유엔 담당대사님, 덴마크의 유페 오토 울프헤셀(Uffe Otto Wolffhechel)인권대사님, 그리고 미국의 토마스 라이트 스미스(Thomas Wright Smith) 교수님과 같은 여러 인권분야의 최고권위 전문가들이 함께 하셔서 북한인권개선을 위한 국제연대의 역할과 과제가 무엇인지 충분하고 가치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저희 국회와 제가 봉사하는 새누리당에서도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 위원회를 구성해서 이 문제를 다루어 왔는데 오늘 제2 주제 토론에 임하는 하태경 의원께서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러한 국회와 당의 모든 노력이 조사위원회의 요청과 협조에 적극적으로 화답할 것을 약속드린다. 앞으로 조사위원회가 북한인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자못 기대를 가지면서 1분 1초를 다투는 이 북한인권문제가 이를 통하여 개선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국제사회가 다 함께 힘을 모을 때이다.

 

  금일 이 자리에는 류길재 통일부장관, 김웅기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 신현식 북한인권정보센터 후원회장,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 김영호 전 한국인권대사, 일본의 준 심미(Jun Shimmi) 유엔담당대사, 덴마크의 유페 오토 울프헤셀(Uffe Otto Wolffhechel)인권대사, 미국의 토마스 라이트 스미스(Thomas Wright Smith) 교수, Omar Al_Nahar 요르단 대사, Vasyl Marmazov 우크라이나 대사, Slobodan Marinkovik 세르비아 대사, Shaukat Ali Mukadam 파키스탄 대사, U Nyunt Hlaing 미얀마 대사, Peter Andonov 불가리아 대사, Francois Bontemps 벨기에 대사 등이 함께 했다.


2013.  5.  20.
새누리당  대변인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