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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농업 농촌 지속가능성장 위한 미래전략 세미나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5-28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5. 28(화) 11:00,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손인춘 의원이 주최한 농업 농촌 지속가능성장 위한 미래전략 세미나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농업은 경제논리가 아니라 국가 존립의 논리, 안보 논리, 대한민국 환경을 보존하는 논리로 생각해야 한다.

 

  오늘 이렇게 국회의원들이 많이 온 것은 첨 봤을 것이다. 국회의원이 20명이 넘으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데 오늘 오신분만 다 모셔도 교섭단체가 될 것이다. 농업, 농촌이라는 이 문제와 농촌에서의 청소년 특히 청년 후계자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많은 의원들이 오신 것이다. 손인춘 의원은 우리당에서 보배이다. 원래 여군 부사관 출신이다. 그래서 국방위에 있지만 본인 자신은 정부가 인정하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신지식인에 선정되었던 기업의 CEO였다. 직역을 대표해서 비례대표로 들어오셨지만 즉각 지역구를 맡으셔서 열심히 지역활동도 하는 장래가 촉망되는 의원이다. 손인춘 의원에게 이 세미나를 부탁한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은 인물을 보는 안목이 탁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미나는 성공 할 것이다. 손인춘 의원이 하자고 하면 우리당에서는 거의 100% 그 뜻을 따를 것이다. 대표만 오면 반 밖에 못 온 것인데 정책위의장이 왔다는 것은 아주 굉장한 일이다. 정책위의장이 이것을 정책화해서 당론으로 만들어야 대표도 그것을 따라갈 수 있다. 그래서 오늘 김기현 의장님이 오셨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정우택 최고위원도 오셨고, 홍문표 의원도 오셨다. 다 이렇게 농촌문제로 정치의 철학을 만드는 의원들이 대거 오신 것은 정말 우리 농촌을 사랑하는 만큼 걱정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렸을 때에는 4H마크가 있으면 농촌이고 없으면 도시라고 생각했다. 머리, 마음, 손, 몸이라는 뜻의 4H를 상징하는 훌륭한 지도자 양성 운동이 4H운동이다. 박정희 대통령 때부터 강력히 정부가 앞장서서 추진하여 4H운동이 대한민국 녹색혁명, 경제발전의 기틀을 만들었다. 한번 잘 살아보자는 새마을운동도 4H운동도 손바닥처럼 마주치는 운동으로 성장해 왔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인 농업이 정말 걱정된다. 지금 식량자급률이 45%이고 곡물자급률은 22%밖에 안 된다. 만약에 어떠한 기후변화라든지 국가 안보의 위기가 올 때에는 우리는 이 식량문제 때문에 국기(國基)가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 재배면적도 97년도에는 105만ha였는데 올해는 84만ha로 20%가 줄었다. 신도시를 한다고 농촌이 없어졌다. 그리고 농업인구는 말할 것도 없이 줄어서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선조들의 가르침이 무색해지고 있다. 청년들이 농촌에 있어야 농촌이 유지가 될 텐데 농토도 없어지고 청년농업인들도 없어져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것은 경제논리가 아니라 국가 존립의 논리요, 안보 논리요, 대한민국 환경을 보존하는 논리로 우리가 농업은 차원을 달리하여 생각해야 한다. 여기에 절대적 가치를 두고 우리 농업을 생각해야 한다. 이것은 상대적으로 비교평가 할 것이 아니다. 따라서 농촌의 후계자를 키우는 일도 마치 국가의 병력을 유지하듯이 국비를 투여해서 반드시 이뤄나가야 된다는 것이 저희 새누리당의 생각이다. 이것이  손인춘 의원이 중심이 되어 4H 이홍기 회장과 하는 세미나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한국4H 활동지원 법률이 만들어졌다. 민간으로 확대하고 활성화하자고 만들었다. 그런데 정부가 주도하는 농촌진흥청 소속이지만 주관단체를 만들어 민간인이 주도하는, 보다 넓은 바다에 배를 띄웠지만 현실은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제는 4H가 다시 한번 모든 국민의 지원과 성원, 사랑 속에서 재생을 해야 하고 4H를 통해서 청년들이 가득 찬 농촌을 만드는데 국가가 투자를 하고 지원을 해야 할 것이다. 오늘 논의하는 것은 당 대표가 앞장서고 손인춘 의원과 김기현 정책위의장을 통해서 한마음으로 이 일을 꼭 해내어 풍요한 농촌, 왕성한 대한민국의 기틀을 닦자.

 

  금일 이 자리에는 정우택 최고위원, 김기현 정책위의장, 이완구 의원, 홍문표 의원, 김학용 의원, 신의진 의원, 김종태 의원, 손인춘 의원, 박인숙 의원, 김성찬 의원, 성완종 의원, 김영주 의원,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 등이 함께 했다.


2013.  5.  28.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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