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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전 현장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7-04

  황우여 대표최고위원과 지도부는 2013. 7. 4(목) 10:30, 대전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307호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우리 대한민국의 과학, 교육, 행정 중심도시인 대전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게 된 것을 당으로서 의미 있고, 영광스러우며, 또 아주 기쁜 일이라고 생각한다. 바쁘신 중에도 우리 김흥남 원장님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 이곳 ETRI는 오후에 방문할 과학벨트지구와 함께 대한민국 IT산업의 선봉이자, 우리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다. 얼마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여러분들께서 특허기술상 최고 영예인 세종대왕상을 받으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축하드린다. 고생 많으셨다. 우리 연구원은 1976년 개원한 이래 37년 동안 한국 IT기술을 크게 발전시키는데 기여하셨다. 앞으로도 더욱 큰 성과를 기대해보겠다.

 

  많이 늦어졌지만 어제 그동안 우리가 모두 노력한 결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이 정부와 대전시의 MOU체결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접했다. 그동안 정부가 여러 현안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간의 문제를 일단 해결했다는 것에서 기쁨을 표시하고, 지난번 반구대 암각화 때 정부와 지자체가 뜻을 같이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국민들을 시원하게 하는 좋은 소식이었다. 이 과정에서는 누구보다 이장우 대전시당 위원장님의 노고가 컸다. 또 여기계신 염홍철 시장님을 비롯해 특히 박성효 의원님께서는 지난번 토론회까지 열면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시당의 좋은 의견을 이끌어 왔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당대표로서는 이제 MOU체결 이후의 현안을 당이 직접 챙기면서 차질 없이 잘 추진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과학비즈니스벨트에 대한 국민의 여망은 어느 때보다 높다. 이것은 단순히 대전의 현안이 아니라 바로 대한민국 우리 모두의 현안이고, 또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있는 대규모 국책사업이고, 미래에 대한 투자이기 때문에 국민이 한마음으로 지원하고, 특히 집권여당으로서는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

 

  대전은 정치의 중심이다. 존경하는 강창희 국회의장님을 배출한 곳이고, 또 야당의 박병석 국회 부의장님도 이곳에서 진출하셨다. 염홍철 시장님을 중심으로 대전이 대한민국을 뛰어넘는 세계의 중심 과학벨트로 성장하길 기대하면서 또 이것을 그동안 집결된 정치력이 강력히 뒷받침하리라 기대해 본다.

 

  현안에 대해 한 말씀만 더 드린다. 개성공단이 잠정폐쇄된 지 오래됐다. 장기화되면서 우리 입주기업들이 말 못할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그야말로 이제는 모든 것을 접고 새로운 출발을 해야 되느냐, 아직도 개성공단에 미련을 두고 회복하길 기대하느냐, 한계 선상에 봉착하고 있다. 어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성명도 발표하고, 정부에 새로운 여러 가지 안을 촉구했다. 당도 같은 안타까운 심정이다. 어제 오후 늦게 북측에서 새로운 제안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정부 당국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북의 제안에 대해 입주기업들도 아침에 회의를 열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개성공단이 앞으로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남북화해와 공동협력, 공동번영의 기초가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지만 이 문제를 접하는 우리 정부는 더 이상 이러한 위험한 상태에서 임시적 재개만으로 부족하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정부의 입장에 대해 일단 같은 생각을 갖고 있지만 보다 적극적이고 조속히 재개되기 위한 여러 가지 안을 내셔서 남북당국회담의 주도를 정부가 해주실 것을 당부해 마지않는다. 북측에서도 이제 한국정부가 요구하는 기업의 안정, 그리고 여러 가지 국제적 기준에 맞는 기업 활동의 기반을 탄탄히 매듭짓는 일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실 것을 당부 드리고, 기대해본다. 기업도 고통이 심하시겠지만 신중한 입장에서 인내를 가지시고, 정부와 함께 입장을 같이 해주셔서 혹시라도 북측에서 생각할 수 있는 남남갈등을 낳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마음을 합해야한다. 당은 정부와 함께 차제에 개성공단의 재개가 성큼 다가오도록 뒷받침하면서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겠다. 이번 계기에 다시는 어려움이 없는 개성공단이 확대되도록 바란다.

 

<심재철 최고위원>

 

  ETRI 지난 시대 우리나라의 정보통신산업과 IT강국을 선도했던 가장 핵심적 기구였다. 새 정부의 창조경제에도 가장 부합하는 역할을 하는 연구원이다. 또 개인적으로 김흥남 원장은 제가 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스마트컨버전스 연구회의 정책자문을 맡고 계시다. ETRI는 이공계 국책연구소 중 국내 1위이고, 특히 세계경쟁력도 1위로 아주 막강한 실적을 지금 보여주고 있다. 김흥남 원장님, 그리고 연구원 위원님들의 노력, 연구열정에 감사드린다. 최근 미국 지식재산 전문잡지인 아이피투데이가 발표한 결과를 보니 세계연구기관의 특허경쟁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굉장히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 매우 축하드린다. 전체적으로 1,900명의 연구원 중 억대 연봉자도 25%가 넘는 476명이라고 나온다. 그래서 이공계 국책연구소 중에서 평균 연봉이 가장 높고, 기술 이전 대가로 받는 여러 가지 로열티 등 인센티브가 아주 좋은 곳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활발히 잘 이루어지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Giga KOREA 사업도 잘 추진되어 대한민국의 정보통신산업을 앞으로도 계속 선구적으로 이끌어 가주실 바란다.

 

<한기호 최고위원>

 

  우선 고향에 온 것 같이 반갑다. 제가 이 ETRI를 자운대에서 근무할 때 2번을 왔다가 가고, 오늘까지 3번을 현장에 와서 보니 마치 고향에 온 것 같이 반갑고 기쁘다. 반면 부러운 점이 있다. 대한민국의 과학을 선도하고 또 그 중심에서 ETRI가 활약하고 있는 반면에, 가장 대한민국에서 소외되고 불편하면서 국민들에게는 많은 삶의 의욕을 재충전 시켜주는 강원도를 생각하면 가슴이 또 아프다. 그래서 이런 지역의 균형발전이 조금 더 정부에서 차원이 다르게 고려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이곳에 와서 다시 한 번 해본다. 특히 금번 지방공약에 대해 이행 계획을 지난번 보고를 받아봤는데 내용이 한쪽에 치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군에 있을 때 군과 이곳 대덕단지의 각종 연구소가 많은 협력이 이뤄졌는데 아직도 이 부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국방과학연구소가 가까이 있고, 교육사령부가 있고, 군수사령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의 벽이 높아 업무협조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제가 근무할 때도 통신 분야에 대해서만큼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도할 것이 아니라 차라리 ETRI에 일정부분을 넘기는 것이 타당하다고 이야기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것들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점에 대해 앞으로 국방과학 분야에서도 폐쇄적인 것에서 벗어나 연구소와 협조되어 국방이 폐쇄된 그 자체가 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감사하다.

 

<유수택 최고위원>

 

  현대의 해가 지지 않는 나라는 실험실과 연구실의 불이 꺼지지 않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부강한 나라의 열쇠는 여러분이 쥐고 계시다. 현 정부가 기치로 내세운 창조경제도 여러분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주셔야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불을 밝혀주시는 여러분이 진정한 애국자이시다. 감사하다.

 

<홍문종 사무총장>

 

  제가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왔다. 그런데 한시밖에 걸리지 않는다. 제 지역구가 의정부인데 여의도에서 따지면 대전이나 의정부나 거리로는 의정부가 더 가까운 것 같지만 시간 상 굉장히 가깝다. 정말 앞으로 많이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지난 대선에서 대전 시민여러분들께서 새누리당을 지지해주셔서 승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대통령에 대한 탄탄한 지지도,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가 대통령으로 하여금 더욱더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철주야 고생 많이 해주신 우리 박성효 전 대전시당위원장님, 그리고 이제 새 임무를 맡으실 이장우 신임 대전시당위원장님을 비롯한 당협위원장님들, 당원동지 여러분들께도 거듭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더 도와주십사 하는 말씀으로 인사말씀을 대신한다.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

 

  굉장히 바쁘신데 이 곳 대전까지 방문하셔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해주신 존경하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님, 심재철·한기호·유수택 최고위원님 감사하다. 그리고 우리 새누리당의 정책을 총괄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김기현 정책위의장님, 홍문종 사무총장님 등 귀한 분들 모시고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우리 당 최고위원회의를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의 수도인 이곳 대전에서 한다는 발표를 듣고, 오늘 민주당에서 어제 저녁 늦게 짝퉁 최고위원회의를 대전에서 개최한다고 한 것 같다. 그동안 우리 대전은 과학벨트 사업이 지연되면서 굉장히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어제 과학벨트 창조경제와 관련되어 있는 미래부와 대전시의 협약을 통해 최종적으로 타결했다. 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사업들이 본격적 궤도에 올라 있고, 오늘 대표최고위원님, 당 지도부께서 대거 대전에 오셔서 대전에 힘을 주시는 것은 과학벨트의 성공적 조기정착을 위해 전폭적 당의 지원을 해주시겠다는 뜻으로 잘 알고 있다. 어제 대전시와 미래창조과학부의 협의 내용의 주요 골자는 첫 번째, 중심지구인 이 거점지구 부지면적 전체를 유지한다. 두 번째, 거점지구 부지 매입비를 국고로 부담한다. 세 번째, 창조경제핵심 시설을 구체화해서 과학기술인 및 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첨단과학전시 체험시설, 과학기술인 및 대전 시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형태의 창조경제 핵심시설을 구체화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네 번째, 박근혜 정부가 핵심으로 삼고 있는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를 대전에 두겠다는 정부의 의지에 따라 대전시도 전격 수용했다.

 

  대통령께서 강조하시는 지역 균형발전, 그리고 지역 공약 이행이 중요하지만 저희 대전은 지난 대통령 선거동안 7개의 지역 공약이 있었다. 첫 번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두 번째, 충남도청 이전부지 개발을 지원한다. 세 번째, 충청권 철도를 조기 착공시킨다. 네 번째, 도시철도 2호선 조기착공을 지원한다. 다섯 번, 회덕IC 건설을 지원한다. 여섯 번, 원도심의 중단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조기착공 지원한다. 일곱 번째, 철도문화 메카 육성 사업 지원한다는 지역공약이 있었다.

 

 저는 오늘 이렇게 귀한 시간을 내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수도인 대전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가지게 된 것은 바로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성공을 위해 당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해주시겠다는 뜻과 대통령 공약 중 지방공약 이행을 위해서도 당에서 적극적 배려를 해주시겠다는 뜻으로 알고 있다. 아무쪼록 오늘 귀한 시간을 내주신 우리 황우여 대표최고위원님을 비롯한 우리 당 최고위원님들, 그리고 정책위의장님, 사무총장님, 여상규 비서실장님, 대변인님 다 오셨는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그리고 오늘 대전광역시장께서 대전시 의회의 시정질의 답변을 직접 하셔야 해서 부득이 참석을 못하셔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꼭 전해달라고 하셨고, 대신 노병찬 행정부시장께서 시장을 대신해 대전시 현안을 보고 드리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감사하다.

 

<박성효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우리 최고위원님들 대전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아마 제 기억으로는 대선 때 오시고 처음 오신 것으로 생각된다. 지난 대선 때도 어려웠지만 황우여 대표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우리 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오늘 이렇게 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된 정책의지를 보여주시는 입장에서 우리 대전을 찾아주신 것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회고해보면 과학비즈니스벨트는 시장 시절 내내, 또 지금까지 여러 가지 감회가 있는 사업이다. 전국적 국가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중앙당이나 일부에서는 지방 사업으로 인식하는 아픔이 있어서 제가 최고위원 시절에는 급기야 대통령의 인품을 거론하는 그런 일까지 겪었던 추억이 있다. 그 후 이 일이 박근혜 정부에서 새롭게 받아들여져서 진행하다가 부지매입비 관계로 논란을 계속해 왔다. 그런데 그 부지매입비 논란이 자칫 시기를 놓치고 정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지난 3월부터 계속해서 중앙정부와 지방이 윈윈하는 아이디어를 찾아 그 부분에 대해 토론회도 열고, 중앙정부에도 건의를 드리고, 많은 협의를 거치면서 오늘에 이른 모습에 개인적으로는 감사하다. 앞으로 남은 일은 이 일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중앙당에서 도와주시는 일이고, 대전의 발전뿐 아니라 국가의 원대한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창조경제를 이루는 가장 근본적 사업이라는 인식을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이장우 위원장님이 오늘 말씀드렸다시피 야당이 어쩌면 이것을 정쟁의 요소로 몰고 갈 우려가 있다. 따라서 저희들로서도 시민들을 설득하는데 노력을 최대한 하겠다. 우리 중앙당과 정부에서는 이 일이 빨리 가시화되고, 진행되는 모습을 시민과 국민들에게 보여주셔야 이 일에 대한 기대와 지역에 대한 기대가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에 대한 신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별히 최근 당에서 지역공약과 관련된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내년에 지방선거이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전적 단계가 지방선거 승리이다. 그러기 위해 지방에서 공약한 많은 부분들이 금년 내에 가시화 되는 노력이 우리 국민들에게 보여야 될 것이라는 생각이 절실하다. 이런 점도 지역을 다니면서 많이 들으셨겠지만 우리 대표님을 비롯한 최고위원님들, 정책위의장님, 사무총장님께서 특별한 관심을 써주시길 부탁드린다. 끝으로 우리 대전·충남이 어떻게 보면 중원인데 이 중원을 확보하는 싸움이 더 거칠어지기 시작했다는 점도 사실이다. 따라서 다 관심을 써야할 정국이지만 이 대전·충남에 대한 중앙당과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리면서 인사를 마친다.

 

<이영규 대전 서구갑 당협위원장>

 

  우리 대전을 방문해주신 최고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또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ETRI 김흥남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과학벨트 사업은 국가적 사업이지 우리 대전지역의 사업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벨트를 정쟁의 요소로 삼거나 정치공세의 수단으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역의 일부 정치인들이 과학벨트 사업을 놓고 “이것이 빈껍데기만 남았다”, “우리 대전 시민들을 우롱했다”, “기만했다”고 하면서 정치공세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치인이라고 하면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생각하는 비전과 철학이 있어야 하지 자기의 다음 선거, 당리당략을 위해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정치인이 아니라 정치꾼이다. 그런 점에서 저는 이 과학벨트 사업에 대해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우리 대한민국의 IT강국 도약을 위한 초석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역의 일부 정치인들이 이것을 정쟁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말로는 지역을 위한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과학벨트사업의 실패를 유도해 우리 대전 시민들에게 손해가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러한 점을 우리 서구의 3만 당원동지들과 함께 열심히 홍보해 나가겠다. 

 

<최연혜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서구을의 최연혜 위원장이다. 대표최고위원님을 비롯해 최고위원님들께서 대전을 방문해주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저희는 대전에 있으면서 지역구를 불문하고 과학비즈니스벨트 때문에 항상 고민이 많았다. 지역에서 지역 뉴스만 보면 항상 이 문제가 거론되고 정쟁의 대상이 되어 왔는데 오늘 우리 새누리당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계기로 대전 시민들께서 더 이상 불안한 마음을 가지시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저희도 그런 방향으로 노력하겠다. 그리고 대전에는 과학비즈니스벨트 말고도 아까 7개 지역 공약들이 마련되었고, 당시 대선 공약을 만드시며 지역균형 발전을 담당하신 여상규 단장님께서 애를 많이 쓰셔서 저희가 7개 공약 중에 3개의 철도 공약이 들어 있다. 저는 경력이 독일에서 유학을 하시고 돌아와서 줄곧 이 철도 분야만 하다 보니 의정부까지 가는 수도권 KTX 연장도 그렇고, 저희가 철도 공약도 많이 냈다. 그래서 과학비즈니스벨트로 과학의 수도일 뿐 아니라 대전은 철도의 수도라는 것도 잊지 말아주시고,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잘 해주시고, 우리철도 공약도 잘 만들어 주셔서 국민이 편안하고 지역균형 발전이 잘 이뤄질 수 있는 아주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

 

<진동규 대전 유상구 당협위원장>

 

  환영한다. 반갑다. 지난번 정권 때 대전 유성구청장으로서 2004년도에 한나라당으로서 제가 첫 번째 깃발을 꽂았다. 그래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2010년도에 저희들이 아주 힘없이 무너졌다. 왜냐하면 과학기술부를 없애는 바람에 연구단지 연구원들로부터 많은 질책을 받았다. 또 세종시 문제도 있었다. 저는 과학비즈니스벨트 만큼은 수정안·원안이 아니라 우리들에게 실익형인가, 손해형인가, 우리에게 얼마나 이익형인가, 손해형인가로 몰고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왜 그런가 하면 엑스포 과학 공원을 93년도에 거창하게 했다. 그런데 관리비가 1년에 10억도 아닌 100억으로 손해가 난다. 우리 대전 시민들의 혈세가 빠지고 있다. 그래서 실익형인가, 손해형인가로 정리를 해주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한다. 두 번째, 대덕연구단지를 박정희 대통령께서 만들었다. 조국 근간의 초석이다. 그런데 이것이 지금 역사가 흐르면 흐를수록 대덕연구단지 그냥 하늘에서 내려온 것처럼 생각하고 있다. 우리 박정희 대통령께서 경기도 용인에 만들 것을 반대하고 여기에 만들었다. 이것을 역사적으로 재인식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는 것이다. 세 번째, 지금 야당에서는 껍데기라고 말하고 있다. 껍데기가 아니라 알맹이라는 것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데 중앙당에서도 알맹이라는 것을 홍보할 수 있는 차원에서 노력 해주십사 한다. 그다음 정치적으로 야당들은 선동을 많이 한다. 우리 새누리당은 민생을 챙긴다는 강력한 의지 내지 홍보를 해주십사 말씀드리고 싶다. 그리고 여기는 대덕연구단지인데 많은 분들이 대덕연구단지라고 하니 대덕구를 생각한다. 대덕연구단지는 유성구이다. 그래서 대덕유치원부터 대덕초등학교, 대덕 대학교까지도 여기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갈등도 있다. 그래서 이것을 중앙당에서도 알아주고 국회의원님께서도 대덕연구단지는 대덕구에 있지 않는가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지역을 떠나 이런 것도 확실하게 확정 해주십사 말씀드린다.

 

 

2013.  7.  4.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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