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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대전 지역 기자단과의 현장 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7-04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7. 4(목) 11:50, 대전시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대전지역 기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질의응답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질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대전시와 미래부가 체결한 MOU는 과학벨트를 축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새누리당의 입장은 어떠하며, 대전시가 무상 임대한다는 것은 결국 1,000억 원에 가까운 부담을 안게 된다는 것이 아닌가.

 

- 답변: 과학비지니스벨트의 사업자체는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것이다. 사업을 뒷받침할 부지제공을 대개 우리나라는 지자체가 해왔다. 과학기지는 대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대구, 광주도 있고 부산도 추진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 당국으로서는 이것이 선례가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고심 끝에 머리를 싸매고 있었다. 우리 당으로서는 어떻게 해서든 해결하려고 대선공약에 넣었고, 이것을 조속히 종료하려는 의견을 계속 제시해왔다. 어제 대전시와 합의를 본 것은 그 동안 어떻게 보면 대전에 부담을 안겨주고 있는 엑스포 단지가 매년 수백억 원의 혈세가 투입되어야만 유지되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거양득으로 이 부분에 대해 한꺼번에 해결한다는 취지로 대전시에서는 부지를 제공하고, 손실부담은 국가가 맡게 되어 대전시도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다른 과학기지에도 이야기 할 거리가 생기는 등 이런 것을 도모하기 위해 일거에 합의를 본 것으로 알고 있다. 과학벨트를 축소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과학벨트를 지역사업으로 생각하는데 지역사업이 아니다. IT강국으로, 기초과학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창조경제를 해나가야 하는데 절대적으로 과학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왜 이것을 축소하겠는가. 확대가 된다면 몰라도 그것을 축소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다. 그 동안 우리가 취약했던 기초과학을 진흥하는 역사적 계기를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국책사업일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우리 후손들에 대한 현 세대의 투자라고 생각하셔야 한다. 장소를 옮겼는가에 대해서는 그렇게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그동안 하려고 했던 부지에 대해서는 다른 산업단지를 만들려고 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에 새누리당의 대전시당이 있다. 우리가 배출한 강창희 국회의장도 대전출신이기 때문에 아마 어느 때 보다 대전에 강력한 지원과 투자가 이뤄지리라고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야당이나 일부 비판하는 목소리는 우리가 잘 받아들이면서 그런 일이 없도록 당 대표로서 챙겨 보겠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유수택 최고위원, 홍문종 사무총장, 민현주 대변인, 박희조 대전시당 사무처장 등이 함께 했다.

 

 

2013.  7.  4.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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