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7. 15(월) 13:30, 당 재해대책위원들과 함께 수해현장인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을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민현주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군남댐 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황우여 대표는 “북쪽의 상황을 우리가 정확히 알 수 없는 게 현재 우리의 위치이다. 북한의 황강댐의 수위변동 등에 대해 정보를 잘 주고받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철저히 대비를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 “요새는 기후가 갑자기 변하고 집중호우가 심하기 때문에 예전의 통계에만 의존할 수 없다. 돌발사태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이번에는 북측의 고지가 있었지만 만일 고지가 없을 경우에 황강댐의 수위를 우리가 알 수 있는 체제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씀했다.
그러면서 “최근접 지점에서 황강댐을 측정하여 일시에 기습적으로 수문을 전면 개방하더라도 우리 국민들이 대피할 수 있는 고지 시스템을 잘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생태공원인 두루미공원을 둘러보면서 침수 피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효대 재해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재해대책위원들과 김영우 의원(경기 포천시연천군), 손인춘 의원, 김규선 연천군수 등이 함께 했다.
2013. 7. 15.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