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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현장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7-18

  황우여 대표최고위원과 지도부는 2013. 7. 18(목) 10:40, 충북 청원군 오창읍 양천리 803-1 충북지방중소기업청 2층 중회의실에서 충북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충청북도는 우리나라 중부권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일 뿐 아니라 새누리당도 충북의 뒷받침에 의해서, 또 충북이 이끌어주셔서 대선에서도 승리하고, 지금 집권여당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충북도민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충청북도는 우리 대한민국 미래의 꿈과 희망이 영그는 곳이다. 우선 바이오산업의 메카이다. 여기계신 정우택 최고위원께서 도지사로 계실 때 오성바이오단지 그림을 그리셨다. 아마 지금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 우리나라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그런데 모두 BT, 바이오산업에 기대를 걸고 있고, 바로 BT(바이오산업)야 말로 우리나라가 미래 산업으로 온 힘을 쏟아야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이오산업은 어느 산업 분야보다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산업이다. 숙련된 인재들이 필수적인 기업의 요소라고 할 정도로 대표적인 두뇌산업이기 때문에 우리와 같이 자원이 적은 곳에서 그만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부가가치가 놓은 분야이다. 오송은 우리나라 유일의 산업연관 통합형 국가생명과학단지이고, 첨단의료복합단지를 한꺼번에 갖고 있는 국내 유일의 단지다. 이제 충북이 앞장서서 첨단산업을 강력하게 이끌어주시고, 지역경제는 말할 것도 없고, 대한민국 미래를 담당해주시길 우리 온 국민과 함께 기대한다. 또한 우리 충북은 과학의 도시다. 과학의 지역이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를 우리가 꿈꾸고 있다. 핵심중의 핵심이 이곳에 있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는 오송과 오창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연계해서 충북지역을 우리나라의 바이오산업과 과학기술의 중심축으로 확실히 키워나가겠다. 요사이 도내에서는 기능지구 활성화에 대해서 우려하시는 목소리가 있다고 들었다.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현장에서 하는 만큼 모든 말씀을 귀를 기울여서 중앙이 앞장서서 기능지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

 

  끝으로 내년 7월에 출범하는 청주청원통합시가 충북발전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방금 전에도 도지사께서 ‘어떻게 보면 작은 문제지만, 아주 중요한 것이 중앙에서 묻히고 있다’는 지적을 해주셨는데 당이 앞장서서 챙겨보겠다. 충북을 중부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발전 기틀의 중심으로 꼭 모시겠다는 것이 집권여당의 확고한 신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심재철 최고위원>

 

  충청북도는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미래를 향한 전진 기지다. 여기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식약처가 내려와 있는 등 과학기술의 중심역할을 잘 하고 있는데 그러나 바이오산업은 앞으로도 큰 가능성이 있다. 잘 발전하길 바란다. 그리고 또한 철도라든지, 고속도로라든지, 항공이라든지, 내륙 지역인 만큼 교통인프라 확충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교통문제뿐만 아니라 통합문제, 이러한 현안 건의가 있는 서류를 이렇게 주셨는데 이런 현안들이 앞으로 잘 풀려나가고, 잘 반영되길 바란다.

 

<정우택 최고위원>

 

  오늘 충북에서 현장최고회의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민주당 의원들의 막말릴레이가 화룡점정을 찍고 있다. 여기자들에게 성적 불쾌감을 주는 농담을 던진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의 발언으로 국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광주에서 대선불복 논쟁을 유발하는 ‘선거 원천무효 투쟁’ 발언에 이어 불과 열흘도 채 지나지 않아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어제 진선미 의원은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위원사퇴 의사를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이 떼쓰는 것을 사탕으로 달래드리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주장했다. 공정한 국정조사를 위해 당연히 배제되어야 할 당사자가 본질은 뒤로한 채 ‘사탕으로 떼쓰는 아이 달랜다는 식’의 발언은 국정조사의 정상 운영을 위해 애써온 여야 지도부의 노력을 무색하게 만드는 비아냥거림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민주당은 “귀태”, “당신” 등의 저급한 발언을 쏟아내며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과 대한민국 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같은 당 최고위원도 막가파식 발언이 민주당의 무슨 도움이 되겠냐며 의원들을 향해 공식적으로 자성을 촉구한다며 제재했겠는가. 자중지란에 빠져 같은 당끼리 당쟁하고, 여당과 정쟁하고, 청와대와 분쟁을 일으키는 민주당이 대선 패배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기 위해 아등바등 거리는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우려하고 있다. 폭염과 수해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이제는 막말, 정쟁, 책임 떠넘기기에 벗어나 민생을 먼저 생각하고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성숙한 야당의 모습을 보여주길 촉구한다.

 

  민주당은 과학벨트를 정쟁도구로 변질시키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관련해서 ‘제2의 세종시 수정안이다. 누더기 벨트가 됐다. 반토막 났다. 빈껍데기가 됐다.’고 하는 민주당의 전형적인 막말 선동정치가 충청권의 민심을 분열시키고 있다. 과학벨트 수정안을 세종시 수정안과 같은 것으로 치부하려는 것은 과거 잘못된 세종시 수정안을 가지고 과학벨트를 포장하려는 잔꾀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민주당이 민선5기에 도전과 시정의 실패를 과학벨트 수정안으로 포장하고, 도민과 시민을 호도해서 내년 지방선거를 치루려는 얄팍한 꼼수를 부리려는 의도라면 커다란 착각이라는 것을 지적하고자 한다.

 

  어제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과학벨트 거점지구는 빈껍데기로, 기능지구는 무용지물로 만들고 말았다.”고 발언했다. 과학벨트 내용을 제대로 알고 말씀하신 것인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잘 아시다시피 거점지구라는 것은 과학기술개발을 하는 것이고, 기능지구라는 것은 연구된 것을 사업화·산업화하는 곳이다. 기초과학연구원 둔곡지구에서 엑스포공원으로 위치변경이 과연 기능지구에 무슨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민주당은 분명한 설명을 해야 할 것이다. 정부는 이번 위치변경이 기능지구의 역할과 기능에 전혀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얘기하고 있고, 오히려 이런 기초과학연구원의 건립을 빨리함으로서 기능지구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정부는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당 물리학자이면서 지금 국회의원을 하고 계신 민병주 의원이 과학자들 3,6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과학벨트 수정안에 73.3%가 찬성했다. 이것을 놓고 야당은 이조차도 왜곡된 여론몰이라고 또다시 선동정치를 조장하고 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과학적 접근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지방선거를 의식해서 과학벨트 조성 본연의 취지를 정치적으로 매몰시키려고 하고 있다는 점을 민주당은 자각하길 분명히 말씀드린다. 정부도 차제에 앞으로 확정될 기능지구 육성종합 대책에 대해 충북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시켜 줄 것을 바라면서 또 당장 내년 예산편성에서부터 정부의 성의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도 과학비즈니스벨트가 충청권 사업이 아니라 국가적 사업이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과학벨트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도민들께 드리겠다.

 

<유수택 최고위원>

 

  박덕흠 도당위원장님, 윤진식 의원님, 최현호 조직위원장님, 여기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 저는 고향이 영암이지만 사실상 광주나 마찬가지다. KTX가 오성역을 경유하면서 과거에 충북을 오려면 교통이 매우 불편했으나, 지금은 근거리로 편리하게 되었다. 따라서 광주·전남사람들이 해외를 갈려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데 광주에서 버스로 아무리 빨리가도 4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청주공항이 좀 더 활성화되면 2시간 반이면 여유 있게 청주공항까지 올 수 있다. 그래서 우리 무안공항도 있지만 무안공항이 활성화가 되려면 요원하다. 따라서 이시종 지사께서 건의를 했는데 우리 호남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청주공항의 활주로 연장 사업을 좀 더 관심있게 기획재정부나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을 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

 

  또 하나는 청주·청원이 통합을 했는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완주·전주도 부결이 되었고 무안·목포는 3차례나 주민투표를 했지만 아직도 성사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통합이 쉽지 않은데 그래도 역시 충청북도 어른들이 참 판단을 잘하셨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통합이 되면 반드시 정부가 인센티브를 주도록 되어있다. (통합이) 되고 나니까 나몰라라 하는 건 도저히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따라서 대표님께서 말씀이 있었지만 당 차원에서 좀 더 깊이 관여를 하셔서 인센티브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시면 대단히 고맙겠다.

 

<홍문종 사무총장>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새누리당에 압도적인 승리를 안겨주신 충북도민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지금 충청도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현안이 바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일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과학벨트 실천 의지는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 새누리당은 과학벨트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 과학벨트 기능지구로서의 충청북도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런데 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국제과학벨트 원안사수를 주장하며 이를 정치 쟁점화 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 이용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인다. 그러나 국제과학벨트 같은 중요한 국정 과제를 정치 공세와 갈등의 도구로 삼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충북도민들께서는 이런 정치공세에 휩쓸리지 않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난 5일, 정부가 지역공약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충북지역 공약으로는 ▲청주·창원 통합 적극지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추진 ▲청주국제공항 경쟁력 강화 등 총 7가지가 있었다. 정부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한 끝에 발표했지만, 도민들 보시기에 미흡한 면도 없지 않아 있을 것이다. 오늘 저희가 이렇게 충북에 온 것도 충북도민 여러분들의 기대와 요구, 나아가서 불만까지도 빠짐없이 듣기 위한 모임이란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이다. 당에서는 지역공약실천특위를 구성해서 어제 첫 회의를 시작으로 공약실현 방안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충북도민들께 드린 약속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제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지방선거는 충청북도의 발전은 물론 당과 박근혜 정부를 위해서도 새누리당의 압승이 절실히 필요하다. 새누리당은 지역 현안을 열심히 챙기고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할 참신한 일꾼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우택 최고위원님, 송광호 중진의원님,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님, 전임 윤진식 도당위원장님, 경대수 의원님, 김준환·이승훈·최현호 당협위원장님들, 당원 한분 한분의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현재 제4정조위원회 간사>

 

  정책위원장님이 오셔야하는데, 불가피하게 오늘 참석하지 못해서 죄송스럽다는 말씀 먼저 올린다. 제4정조위원회 간사로서 오늘 충북도당위원장님 또 각 당협위원장님 건의·정책 제안에 대해서는 정책위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 저도 충북이 고향인 사람으로서 여러분과 함께해서 굉장히 기쁘다는 말씀 올리고 우리 새누리당이 충북 발전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정책위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청풍명월 흥부의 고장에 방문해주신 존경하는 황우여 대표님, 심재철 최고위원님, 정우택 최고위원님, 유수택 최고위원님, 홍문종 사무총장님, 또 충북 고흥이 고향이신 이현재 간사님, 여상규 비서실장님이 참석을 해주시고,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님,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님께서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앞에서 언급이 되었지만 지난 우리 충북은 총선·대선에서 민심이 사실 야당 쪽에 가있던 것이 지금은 기류가 한창 여당 쪽으로 새누리당으로 기울고 있는 시점이다. 중간지점에 와있다고 보고 오늘 현장최고위원회의가 정말 뜻이 깊게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새누리당이 총선·대선에 승리를 안겨줬기 때문에 또 충북도민들이 기대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만큼 충북도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을 해주셔야 되지않나 생각한다. 그래서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공항활성화, 과학벨트기능지구 활성화가 제일 주안점인데, 지금 야당에서도 그것을 가지고 당략적으로 많은 이용을 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확실히 의지가 확고한 것을 알고 있는데 정부에서도 그것을 정우택 최고위원님께서 잘 지적을 해주셨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확실하게 우리 최고위원회에서 뒷받침을 해주시면 충북도민들이 안심하고 또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많은 지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떻게 또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적절하게 찾아주신 우리 최고위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 우리 중앙 당직자분들이 다함께 힘을 합해서 우리 충북이 좀 더 다시 한 번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우리 도민들이 정말 새누리당을 적극적으로 지지할 수 있게끔 해주십사하는 부탁의 말씀드리며 인사에 갈음하겠다.

 

<윤진식 충북 충주시 국회의원>

 

  우리 새누리당의 최고위원회를 충북 청주에서 개최하게 되어서 여러 가지로 감사의 말씀, 그리고 함께 축하 말씀드린다. 또 저희 당의 최고 수뇌부가 다 이렇게 오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기왕에 오셨으니 이 지역의 민심동향이나 애로사항을 잘 청취해주시고 올라가시기를 바란다.

 

<최현호 충북 청주시 흥덕구갑 조직위원장>

 

  먼저 우리당의 황우여 대표님과 최고위원님들, 그리고 홍문종 사무총장님과 사무부총장님들, 이렇게 청주까지 오셔서 충북지역 대선 공약을 점검해주시고 지역 공약에 대한 건의·과제를 수렴하시고자 현장최고위원회를 개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 또한 열흘이 되지 않았다. 당에 대한 저의 마음은 몸으로 보이겠다. 내년 지방선거에 압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여기서 보태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와 관련하여 한 가지 건의사항을 말씀드리겠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문제는 정우택 최고위원님이 말씀해주셨지만 이와 관련한 야당의 파상공세는 결코 만만치 않다. 때문에 이에 대해 현실로 기능지구에 대한 지위는 변함이 없다는 것, 이 지위가 현실보다 빨리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우리당 수뇌부에서 힘써주시면 내년 지방선거를 치르는데 큰 힘이 되겠다.

 

<김준환 충북 청주흥덕구을 당협위원장>

 

  우리 충북에 오셔서 최고위원회를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는 일반적인 사안 한 두가지를 말씀드리겠다.

 

  새롭게 우리 새누리당에서 대통령이 되셔서 서민들은 좀 새로운 정부하에서 잘 살길 바라고 있다. 피부에 와닿는 경제정책으로 돈도 좀 벌고 이렇게 하길 바라고 있는데 사실 서민들이 접할 수 있는 경제의 흐름은 우리가 새누리당에서 보고 있는 것과는 틀리지 않은가 보여 진다. 특히 경기의 흐름의 하나가 건설경기와 부동산경기인데 이것이 너무나 많이 위축되어있다. 특히 부동산 경기의 경우에는 거래심리가 많이 위축되어 있고 아마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심각성에 대해서 많이 토론을 한 것으로 안다.

 

  2003년도부터 부동산 실거래가 제도가 생겼기 때문에 양도세도 상당히 인상이 되었고, 또 농지 같은 경우에는 장기보유자에 대해서 세금공제혜택도 폐지가 되었고, 또 앞으로 ‘양도세도 더 많이 올라가겠다. 정책적으로 이렇게 법이 바뀌었다.’하는 게 들리기 때문에 부동산을 매수하려는 사람도 매도하려는 사람도 상당히 위축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경기가 활성화 되어야 서민들이 돈을 좀 많이 접할 수가 있는데 활성화를 시키기 위해서 일정한 면적의 토지 이하는 취득세에 대해서 감면이라든가 인하를 하는 조치, 또 양도세를 인하할 수 없다면 장기 보유자에 대해서 일정 한도의 세금을 공제하는 제도를 만들어서 앞으로 거래를 해도 괜찮겠다는 거래 심리를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지 않은가. 생각한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국민들이 지난 정부에서 4대강 문제 때문에 상당히 비판적으로 보고 있다. 야당에서도 많이 공격을 하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친환경 농사, 채소농사를 짓고 있던 사람들의 권리를 다 박탈해가지고 거기에 잔디밭을 만들어 현재 관상·관광용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히려 관리비만 더 들어가고, 그 말을 할 때마다 국민들은 다 공감하고 저게 뭐하는 짓이냐, 그렇게 비판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이것은 몇 십  년, 몇 백년동안 앞으로 간다면 관리비도 엄청나게 들고 또 4대강을 만든 취지도 국민들의 정서에 반하기 때문에 과거처럼 어느 한도 내에서는 잔디밭을 계속 둘 것이 아니라 거기에 채소농사를 짓거나 친환경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농민들에게 권리를 되돌려 줘야하지 않는가 생각한다. 그래서 당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주시기를 바란다.

 

<이승훈 충북 청원군 당협위원장>

 

  청원군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승훈이다. 우리 황우여 대표님과 최고위원님들, 그리고 당직자님들, 이렇게 (저희) 지역구 청원을 방문해주셔서 고맙다. 오늘 충북 주요현안으로 말씀해주신 사안들이 대부분 우리 청원군과 관련된 현안들이다. 청주공항 활성화문제라든지,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문제, 또 청주청원통합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저희 지역과 관련된 문제인데, 이 문제에 대해 대표님을 비롯해서 최고위원님들, 그리고 도당위원장님과 당협위원장님들께서 대체로 다 말씀을 잘 해주셔서 고맙다. 특히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그리고 민주당에서 원안사수문제를 이야기하는데 그동안 논리적인 대응이 약간 부족했던 면이 있었다. 그러나 오늘 정우택 최고위원께서 거점지구와 기능지구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그리고 그것이 이번에 대전에서 지역을 변경한 것이 기능지구 활성화에 아무런 영향이 없고, 과학비즈니스벨트 전체에도 큰 영향이 없다는 점을 아주 분명하게 지적을 해주셨다. 앞으로 논리적인 대응을 확실하게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민심을 보면 상당히 정치권에 대해 짜증을 내고 있는 상황을 제가 많이 접한다. 정쟁을 건 쪽이 주로 민주당 쪽에서 걸었지만 그러나 어찌됐든 국민들은 그런 것들 안 따지고 정치권이 민생도 살기 어려운데 여러 가지 중요한 현안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심도있게 다루지는 못하고 항상 말싸움, 이런 것들을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뭔가 새로운 변화를 요구했는데, 변하지 않는구나’ 하는 좌절감을 느끼는 것을 제가 현장에서 많이 느끼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어쩔 수 없이 민주당과 해나갈 수밖에 없지만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민생문제를 좀 더 심도있게 다루는 모습도 저희가 보여줘야 되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박근혜 정부에 대해 국민들이 갖고 있던 기대는 민생에 관해서 차근차근, 조금한 것 하나씩 다 고쳐나가서, 국민생활을 100%행복한 국민을 만들겠다는 것이 모토였기 때문에 큰 것도 중요하지만 작은 것 하나하나 챙겨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린다.

 

  그와 관련된 큰 것은 다들 말씀하셨으니 저는 오창과 관련된 조금한 것 하나, 그러나 민생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사항을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다. 오창이 지금 와계신 곳이 인구가 4만8천명이다. 공장지구도 있고, 고층 아파트지구도 있지만 이곳엔 소방서가 없다. 공장에서 벌써 몇 번 사고가 났고, 화학물질 유출사고도 많이 났었고, 그런데 고가 사다리차도 없고, 소방서도 없고 화학물질 처리하는 시설이 안에 없다. 그래서 청주에서 전부 와야 하는데 빨리 오면 10분, 교통이 막히면 한 20분정도 걸린다. 굉장히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시설이 즉각적인 조속한 대처가 필요한데 한 20분 이렇게 걸리면 상당히 문제가 있다. 그래서 지역에서 충북도에서도 그렇고, 환경부도 그렇고, 이런 문제를 많이 제기했고, 저도 많이 했다. 그런데 항상 돌아오는 답변이 예산이 없다는 이런 문제가 항상 답변이였는데 이런 문제 하나하나 잘 챙겨주시면 우리 새누리당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기대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2013.  7.  18.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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