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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故 이용녀 할머니 빈소 조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8-12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8. 12(월) 17:00, 경기 포천시 포천병원 장례식장 4호실에 마련된 故 이용녀 할머니 빈소를 조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 이용녀 할머니의 빈소를 방문하여 헌화와 묵념을 하고 고인의 생전화보를 보면서 고인의 넋을 기렸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유가족들을 위로하면서 “나라를 잃으면 이렇게 어려운건데 나라를 잘 지켜야한다. 이 뜻을 받들어 훌륭하고 튼튼한 나라를 만드는데 같이 하겠다. 그림을 보면 아주 맑으시다. 이렇게 어려운 일을 겪으셨는데도 성품을 곱게 잘 간직하셨다.”라고 했다. 유가족들은 일본으로부터 사죄와 보상을 받지 못해 억울하다고 말씀하셨다면서 일본에 가서 재판을 했는데도 그 뜻을 못 이루셨다고 했다. 이에 대해 대표께서는 “아마 그 뜻을 후대에서라도 이루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나눔의 집 관계자들과 잠시 자리를 같이했다. 나눔의 집 관계자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돌아가시기 전에 명예회복을 해야 한다.” 라고 했다. 대표께서는 “일본 사람들은 기대하기 어렵다. 독일 아우슈비츠에 가보니까 그들은 기독교 신자의 기본이 있어 죄의식이 분명했다. 죄의식을 전제로 한 사죄를 분명히 해야 용서를 받는다는 것을 안다. 그런데 일본사람들은 국가위주의 생각만 한다. 동북아 국가 간에 올바른 방향으로 해나갈 책임이 우리 한국에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양심세력들도 한국이 그런 일을 힘들어도 꾸준히 해달라고 얘기를 한다. 크게 봐서 그렇게 방향을 잡아야 되겠지만 할머니들의 얼마 남지 않은 여생에 한 만은 저희들이 풀어드려야 된다. 이용녀 할머니가 돌아가신 것을 계기로 해서 우리가 다시 의논해 보겠다.”라고 했다.

 

  나눔의 집 관계자는 추모관 건립비용 7억원을 국비로 책정해달라고 했고, 대표께서는 관계 장관과 협의해보겠다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민현주 대변인, 여상규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김영우 의원, 류지영 의원, 신경림 의원, 함진규 의원, 서장원 포천시장, 오수명 포천병원장, 김정숙 나눔의집 사무장 등이 함께 했다.
 


2013.  8.  12.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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