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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세종시 건설현장 조망 및 오찬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8-14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8.14(수) 13:15, 세종시 연서면 월하1길 월하3리 마을회관에서 세종시 원도심과 행정타운 상생발전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늘 식사도 맛있게 하고 이곳 명물인 복숭아도 맛있게 먹었다. 세종시는 재해도 별로 없고, 인심도 좋고 수산물도 달고 맛있다. 그야말로 복 받은 곳이다. 이제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종시라는 우리나라의 행정수도가 자리 잡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중심도시로 손색이 없는 명품도시로 발전이 될 것이다. 222조원이 넘는 국비가 투입되어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고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 것이다. 그런데 하나 걱정이 원도심을 세종시로 묶어 놓았는데 복합행정도시는 걱정할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주변이 상대적으로 열악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서로 잘 융합이 되어 동시에 발전을 해서 그야말로 세종시 전반이 동등하게 잘 발전해야 한다. 그 점에 대한 계획이 제대로 마련이 되고 국가에서 제대로 추진하는 가에 대해 저희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오늘 동네 어른들을 모시고 이런 이야기를 나눠보면서 현실이 어떠한지, 앞으로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될 런지, 이런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다. 여기에 내려오면 대게 세종시 건물만 보고 올라간다. 오늘은 그렇게 하지 말고 예전부터 조상 대대로 뿌리를 박고 사시는 어른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듣고 가자고 마음을 먹었다. 평소에 마음속에 두고 있는 이야기를 다 풀어내어 도시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그동안 유한식 시장님께서 마음고생이 많으셨는데 저희들이 집권여당이므로 앞장을 서서 시장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합께 거들고자 한다.

 

ㅇ 한편 주민들은 △서울 세종시 간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원도심 발전을 위한 세종시 특별법 개정 △현 정부에서 신설된 부처 이전 △민간기업 유치 등 대선 공약 조기 이행 등을 건의 했다. 이에 대해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제 지역구에 송도신도시가 생겨도 지역구 전체의 인구는 크게 변함이 없다. 제가 크게 깨달았다. 인구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결국 주변에서 들어오는구나. 여기에 50만 도시를 만든다고 하는데 인근에서 50만명을 채워야 한다. 서울에서 공무원들이 내려온다고 하지만 다 합쳐야 얼마 되지 않는다. 신도시로 인구가 집중이 되면 그 인근은 공동화가 된다.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는 것과 같다. 오히려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원도심 건이다. 자칫하면 재앙으로 바뀔 수가 있다. 세종시를 건설한다고 하지만 행복도심 이외의 주변 지역이 80%이다. 그 주변지역이 편안하게 잘 살 수 있으면서 동시에 행복도시가 건설 되어야 한다. 어느 한쪽으로 힘이 몰리면 다른 쪽에는 이것이 행복이 아니라 걱정거리가 된다. 이런 전제하에서 검토해야한다. 세종시 특별법을 말씀하시는데 이것은 통과되어야 한다. 오늘 최고중진연석회의를 하면서 세종시 대책팀을 구성해야한다는 말이 있었다. 이곳 국회의원은 민주당이다. 우리와의 연계점이 시장님을 통하는 것인데 이제는 중앙에서도 집권여당이고 박근혜 대통령이 무엇보다 아끼는 세종시이므로 집권여당이 대책을 단단히 마련하기에 대책팀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특별법도 더 보완할 것이 없는지 검토해보고 종합적인 법을 만들어야 한다. 잔여지역에 대한 대책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 국민은 어디에 살든 행복해야하는데 공동화에 이끌리면 큰일이 난다. 고속도로 건설과 부처 이전 문제를 말씀하시는데 부처 이전 문제는 절차가 있어서 그렇지 중앙에서 의지를 가지고 진행할 것이다. 그런데 해수부는 다른 지역에서도 강력히 원한다. 저희들이 여러분의 뜻을 잘 전하겠다. 미래창조과학부 이전에 대한 여러분의 뜻을 대통령께 전하고 저희들도 지켜보겠다. 그리고 SOC에 대해서도 시간이 문제이지 이것을 안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세수가 많이 줄고 있다. 다행이 올해 경기가 3%정도로 예상된다. 1% 성장마다 2조원의 세수가 생긴다. 3% 성장이면 6조원 정도가 된다. 지역균형 발전 의미에서 경제성을 떠나 시설을 함으로써 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 다면적인 평가를 해 우선순위를 정해 SOC는 차근차근 진행하겠다는 것이 우리들의 입장이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한기호·유수택 최고위원, 정갑윤 중진의원,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민현주 대변인, 여상규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김고성 세종시당위원장, 유한식 세종시장, 박종구 세종시 이장단 협의회장, 유양준 세종시 월하3리 이장, 박헌의 새마을회 세종지회장, 임영이 문화원 원장, 김정기 농업경영인 연합회장, 박상희 전문건설업회 세종지회장, 강기찬 대한노인회 지회장, 오영철 일미농산 사장, 조준원 세종균형발전협의회 회장, 이영만 세종신설부처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13.  8.  14.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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