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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9-04

  9월 4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경환 원내대표>

 

  우리 의원님들 여러분 어제 이어서 오늘도 의총을 소집 했지만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다 아시는 대로 오늘 오후에 이석기 체포동의안 처리를 꼭 해야 되는 상황이다. 민주당이 지금 11시부터 의원총회를 개최를 해서 최종 입장을 결정할 것으로 본다. 지금 예상으로는 오늘 오후 2시에 여야가 같이 합의로 처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 의총결과를 지금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현재상황에서는 ‘몇시다’ 말씀드릴 수가 없겠다. 늦어도 3시 정도에는 본회의가 개회 될 수 있도록 마지막 협의를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오늘 의총을 개최를 11시에 한 것은 우리가 정말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해서 우리 의원님들의 결의를 다시 한번 다지고, 우리 당 소속 의원 전원이 투표장에 참석을 해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출석상황도 같이 한번 체크해 보는 의미에서 오늘 오전에 의총을 개최하게 되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번거로우시더라도 오늘 하루는 꼭 좀 이해 해주시고 모두가 단일대오로 하는 것이 우리 국민들에 대한 새누리당의 도리가 아니겠는가 이렇게 생각을 해서 단일대오로 해서 모든 분이 다 본회의장에 참석해서 투표에 임할 수 있도록 대비를 해주십사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국회선진화법이 통과되었기 때문에 과거처럼 볼썽사나운 일은 안 벌어져야 되지만 또 만에 하나 그럴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마음의 각오를 든든히 해주시고 또 가급적이면 본청 내에서 머물러주셔서 회의소집 시간이 결정되면 바로 본회의장에 입장하실 수 있도록 대기상태를 유지해주십사는 부탁의 말씀을 올리겠다. 저희들이 어제, 오늘 걸쳐서 원내부대표들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출결상황을 점검을 해봤다. 거의 대부분의 의원님들이, 100% 가깝게 참석하실 수 있을 것으로 파악은 하고 있다. 끝까지 참석을 해주셔서 오늘 이석기 체포동의안이 큰 무리 없이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협조의 당부말씀을 드리겠다. 오늘 지금 이 시간에 경남지역 의원님들 15명이 경남도와의 당정협의 때문에 이 자리에 안 계신 것으로 안다. 그분들도 오후 회의에는 참석하도록 되어있다. 현재 저희들이 다 파악한 바로는 정두언하고 정의화 의원께서 상을 당하셨기 때문에 두 분 빼고 다 본회의장에 오실 수 있는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다. 오늘 오후에 몇 가지 행사, 토론회 등등이 준비되어 있지만 그분들께는 솔직히 가는 날이 장날이 되어 버렸다. 솔직히 우리 의원님들 참석이 안 되더라도 오늘만은 이해를 해주셔야 될 것으로 생각을 한다. 솔직히 제가 그분들 행사를 방해하려고 한 것은 아닌 만큼 너그럽게 양해를 해주시고 의원님들께서도 그런 점들을 충분히 감안해서 전후에 축하를 해주시고 그렇게 해주십사는 부탁의 말씀을 올리겠다. 아무쪼록 오늘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이 잘 처리가 되고 이어서 이 사건의 수사가 정말 철저하고 엄정하게 신속하게 진행되서 종북세력만은 이 기회에 반드시 척결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끝까지 협조를 해주십사는 당부 말씀 드린다. 감사하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헌정질서를 유지하고 정당이 합헌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여건을 만드는 것이 집권여당인 우리 새누리당의 제1차적인 의무이다. 그렇기 때문에 야당도 동참하리라고 생각을 하지만 우리가 앞장서서 이러한 일에는 일치단결된 모습을 국민 앞에 보여야 참 여당이 든든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국회선진화법에 의해서 어떤 의사일정을 방해하거나 회의장 출입에 방해가 있을 때에는 예전과 달라서 5년 이하의 징역으로 아주 엄벌하게 되어 있고, 또 위험한 물건이나 물리력을 동원할 때에는 7년 이하의 징역으로, 의장께서도 오늘 단단히 처음 시행되는 그야말로 우리 국회선진화에 첫걸음이라는 표현을 하시며 강하게 의지를 보이셨다고 한다. 우리 스스로가 법을 잘 지키면서 의사일정을 진행해야 되겠다. 또 의장의 지휘권에 대해서는 경호권, 지휘권 발동에 대해서는 특히 강화되어있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더욱 의장석을 존중하고 그리고 의장님의 의사진행에 우리 당이 먼저 솔선수범해서 잘 따랐으면 한다. 이제 국회가 달라지고 있다. 그래서 오늘 큰 걸음을 걷는 모습으로 임했으면 한다. 일치단결 해야겠다. 대단히 감사하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오늘은 역사적인 날인 것 같다. 종북세력의 도전에 맞서서 우리 대한민국 국회가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결연한 행동에 나서는 역사적인 날이다. 이것이 대한민국 국회의 의무와 자격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자유를 악용해서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는 어떠한 기도도 용납해서는 안될 것이다. 어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체포동의안 처리 이전에 정보위와 법사위를 열자는 민주당의 제안에 대해서 어제 다시 정보위만 열자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것은 안 된다. 열면 둘 다 열던지, 아니면 둘 다 열지 말자고 역제의를 했다. 그런 와중에 결국 핑퐁게임을 하다가 결국 오늘 11시에 의총을 통해서 최종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래서 오늘 11시 민주당 의총이 끝난 다음에 여야 합의 하에 본회의를 열어서 체포동의안을 처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여야가 합께 체포동의안을 처리해야하는 이유는 첫째, 상황이 위중하고 둘째, 시간이 촉박하고 셋째, 법과 국민적인 요구가 있기 때문이다. 내람음모죄, 내란선동죄 피의자에게 국회가 도피처를 제공할 수가 없다. 또 국가 안위가 달린 촌각을 다투는 수사가 지체되어 가고 있다. 또 대한민국을 능멸하는 이들에게 대한민국 국회가 이대로 가서는 안된다는 국민적인 분노가 쌓여가고 있다. 그래서 반드시 여야 합의 하에 본회의를 열어서 통과하도록 하겠다. 

 

  오늘 오후 2시에 본회의가 개의가 되면 우선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나와서 체포동의를 하는 이유에 대한 5분간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그 다음에 피의자로 지목된 의원께서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 신상발언이 있을 예정이고, 다음에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해서 개인 의원 1명당 5분 질의시간을 갖는 질문 답변 시간이 있고, 그 다음에 수기식의 무기명 비밀 투표가 있을 예정이다. 그다음에 결과가 있을 예정이다 아무쪼록 오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혹시 있을지 모를 물리력 동원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올린다.

 

2013.  9.  4.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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