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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정책정당으로 가는 길’ 토론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9-09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9. 9(월) 10:00,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와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정책정당으로 가는 길 ‘정책연구소에 바란다’ 세미나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각 당이 쇄신의 한 틀로서 정당연구소를 강화하고 힘을 주면서 동시에 존중함으로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아마 역사상 여야의 싱크탱크인 정책연구소가 공동의 방향을 꾀하고자 이러한 모임을 개최한 것을 굉장히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오늘 특별히 민주당의 변재일 민주정책연구원장과 새누리당의 이주영 여의도연구소 소장님이 함께 좋은 안을 많이 만들어 내었다. 저도 지난 대선을 치르면서 정당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새로운 욕구, 새로운 소망을 잘 읽었다. 어떻게 해서라도 우리 정당이 세계 선진국 정당과 어깨를 나란히 해서 국민들이 자부심을 갖는 선진 정당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까를 저도 많이 생각했다. 그 중의 하나가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소인 싱크탱크를 외국의 선진국들이 갖고 있는 정도로 강화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존경하는 김한길 대표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쇄신의 한 틀로서 정당연구소를 각 당이 대폭 강화하고 힘을 주면서 동시에 존중하자.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서 외국의 내노라고 하는 연구소 못지않게 우리도 키워보자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외국에는 마샬플랜을 만들어낸 브루킹스연구소라든지 레이건 시대의 여러 가지 훌륭한 정책을 건의한 헤리티지 같은 정당연구소, 독일의 당마다 갖고 있는 Ebert, Adenauer, Hans Seidel같은 좋은 연구소를 이제는 우리도 갖게 될 것이다. 정당 정책연구소를 주관하는 새누리당 측에서 이주영 소장님께서는 정책정당을 선도하는 정책연구소,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민주시민교육연구소, 지식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 허브연구소,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청년연구소, 활발한 국제교류를 이끌어 내는 글로벌 연구소라는 다섯 가지 목표를 세웠다. 당은 적극 지원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소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 지도체제를 어떻게 갖추느냐 하는 문제와 재정적 뒷받침을 어떻게 해야 되는냐 하는 문제, 그리고 활동영역과 활동방향을 어떻게 잡느냐 하는 문제들이 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야가 함께 틀을 만들어서 정당연구소를 발전시키는데 힘을 합했으면 한다. 이제 정당이 훌륭한 정책을 만들려면 시의적절하게 시기에 맞는 목소리를 담아서 만드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국가의 수권경험이 있는 양당이기 때문에 국가운용을 어떻게 할 것이냐, 미래를 어떻게 건설할 것이냐 하는 중장기 계획도 당마다 당의 이념에 따라서 당의 목표에 맞게 훌륭한 계획을 만들어서 당을 뒷받침해야 한다. 그래야 수권했을 경우 장기정책에 따라 국가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한번 양 연구소는 경쟁하면서 어떻게 하면 국민한테 훌륭한 정책을 만들까 머리를 짜내야 한다. 앞으로 정책 그리고 정치발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양당의 정책연구소에 대해 저희들은 축복하고 큰 기대를 하면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 제가 앞장서겠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주영 여의도연구소 소장, 서병수 전 사무총장, 심윤조 여의도연구소 제1부소장, 권영진 여의도연구소 상근부소장, 전석홍 여의도연구소 이사장,  김광림 의원, 주영순 의원, 강은희 의원, 손인춘 의원, 윤명희 의원, 류성걸 의원, 최봉홍 의원, 김회선 의원과 민주당 측에서 박혜자 최고위원, 장병완 정책위의장, 변재일 민주정책연구원장, 최원식 정책기획위원장, 문병호 정책위수석부위원장, 신학용 의원, 양승조 의원, 민병두 의원, 배기운 의원 등이 함께했다.


2013.  9.  9.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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