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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3-09-11

  유일호 대변인은 9월 1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남북의 개성공단 재가동 일정 합의를 환영한다.

 

  남북은 10일부터 11일 새벽까지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오는 16일부터 시운전을 거쳐 개성공단 재가동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기업들이 북측에 납부하는 개성공단 기업들의 2013년도분 세금을 면제하고, 올해 4월부터 발생한 북측 근로자들의 임금은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과 개성공단관리위원회가 협의 처리하기로 했으며, 개성공단의 외국기업 유치 등 국제적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 외국 기업과 상공인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데도 협의하는 등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해 남북이 하나 둘 손발을 맞춰가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개성공단 재가동 일정이 나왔다고 해서 개성공단 문제가 모두 해결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 협의에 이르지 못한 우리 기업인들의 신변안전과 안전한 출입 등이 보장 되지 않는다면 개성공단 재가동의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남북은 지난 8월 14일 실무회담에서 합의 했듯이 출입·체류와 관련한 제도 개선 문제를 조속히 협의해 우리 기업인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이번 합의로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만큼, 조만간 열릴 이산가족상봉을 비롯한 각종 인도주의적 문제들도 남북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적극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

 

  새누리당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신뢰를 줄 수 있는 새로운 남북관계를 정립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노력을 적극 기울일 것이다.

 

2013.  9.  1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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