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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3-09-13

  유일호 대변인은 9월 1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여·야와 청와대의 3자 회담 성사를 환영한다.

 

  민주당이 어제 청와대가 제안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의 3자 회담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양보와 타협을 통해 정쟁을 멈추고 민생에 집중하겠다는 서로의 의지가 회담 성사라는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 생각하며 민주당의 결단을 환영한다.

 

  청와대가 3자 회담을 통해 국정 전반의 모든 문제와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국민과 정치권이 갖고 있는 의구심을 털어내겠다고 한 만큼, 민주당이 이번 회담에서 그동안 청와대에 하고 싶었던 말들, 주문하고 싶은 내용 모두 기탄없이 건의해주길 바란다. 이번 회담을 또다시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일은 없으리라 믿는다.

 

  청와대 또한 대한민국 제1야당인 민주당을 존중하는 자세로 대화에 임해주길 당부한다.

 

  새누리당은 어렵게 성사된 이번 회담의 성공을 위해 야당을 존중하고 민생을 염려하는 마음으로 회담에 임할 것이다. 아무쪼록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하여 우리 국민들에게 오랜만에 칭찬받는 국회가 되길 희망한다.

 

ㅇ 진보의 탈을 쓴 종북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내는데 여야가 힘을 모으자

 

  이석기 사태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껴지는 요즘이다. 그리고 종북세력과 진보를 구분하여 잘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요즘 민주당에서는 자꾸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위기가 찾아왔다고 한다. 문재인 의원께서는 어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 학술 심포지엄 축사를 통해,“반대편에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기운이 느껴진다. 신종 매카시즘 광풍이다.”라는 말씀을 했다.

 

  또 지난 8일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국립 4.19 묘지를 참배하며“새누리당이 다시 집권하면서 민주주의가 다시 위협받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국민들이 아는 민주주의와 야당이 아는 민주주의가 다른 것인가 그렇게 보이기도 한다. 우리 국민들이 이 주장에 과연 얼마나 동의할 지 먼저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지금은 무엇보다 건강한 보수와 건강한 진보가 힘을 합쳐 종북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나가야 할 때다.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졌다는 무책임한 정치공세로 이를 정쟁에 이용하려는 태도를 접어주길 촉구한다.

 


2013.  9.  13.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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