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나눔의 집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9-21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9. 21(토) 16:10,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 65번지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삶의 보금자리인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할머니들을 위로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지난번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는데 오늘 왔다면서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재미있게 해드려야 하는데 그냥 이렇게 왔다고 했다. 대표께서는 “일본에서 조사해본 사람들이 저한테 와서 할머니들이 진실 되고, 진정성 있기 때문에 고노담화에서 사죄를 했다고 한다. 역사는 잠시 잠깐 아니라고 하더라도 기다리면서 긴 눈으로 보면 역사는 역사로 남아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투쟁하고 증언도 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할머니들을 존경하기 때문에 교훈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또 대표께서는 “독일 사람들처럼 사과해야 한다. 그래야 세상의 모든 죄가 맑아진다. 저희들이 끝까지 추급해서 역사적인 사실로 남기겠다.”라고 했다. 어느 할머니 한분이 대통령을 뵙게 해달라고 하자 대표께서는 대통령을 만나면 그 말씀을 꼭 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약해지고 분열되어 싸우면 역사가 반복된다. 나라를 튼튼히 지켜서 수치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일본으로부터 사죄를 받아야 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전 세계에서 이런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나라에서도 정신을 바짝 차려 다시는 무례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반드시 옳은 일은 성공한다.”라고 했다. 한편 할머니들은 “일본이 가슴에 못을 박았다.”, “우리가 당했더라도 후손들은 당하면 안된다. 우리 국민들이 똘똘 뭉쳐 하나가 되어야 한다. 우리 잘못은 없다. 우리나라가 힘이 없었기 때문이다.”, “제 발로 일본에 돈 벌러갔다는 말이 너무 억울하다. 내 인권을 누가 짓밟고 빼앗아 갔는가. 어떻게든 명예회복을 시켜달라.”라고 했다.

 

  앞서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할머니들의 유골을 모신 추모의 공간을 찾아 분향하고 묵념을 하면서 할머니들의 뜻을 기렸다. 이후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찾아 이제는 역사가 된 할머니들의 생활을 담은 사진과 관련 자료, 유물들을 둘러보았다. 역사관 입구에는 “우리가 강요에 못 이겨 했던 그 일을 역사에 남겨두어야 한다.”라는 김학순 할머니의 글귀가 걸려있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방명록에 “역사를 기억하면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글을 남겼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노철래 의원, 조억동 경기 광주시장, 박광서 경기도의원, 이동수․정희익․유동철․소미순 광주시의원,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 호련 스님 나눔의 집 부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13.  9.  21.
새누리당  대변인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