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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9-30

  9월 30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경환 원내대표>

 

 의원님 여러분들 반갑다. 정말 어렵사리 정기국회 의사일정이 합의가 되어 오늘 드디어 정기국회가 정상화 되는 첫날이다. 그동안 솔직히 저도 속을 끓여가면서 야당을 설득시키느라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또 지금까지 계속 인내해주시고, 협조해주시고, 참여해주신 의원님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 본회의를 개최해서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또 활동을 더 해야 되는 몇몇 특위 활동기간을 연장하고,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 금요일 원내대표 간 합의가 있었던 의사일정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합의하면서 야당이 이런저런 요구를 했지만, 합의에서는 내일 긴급현안에 대해 질문하는 것, 그것 하나 야당의 요구를 받아줬다. 나머지는 예년과 같은 스케줄대로 의사가 진행 될 것으로 예상한다. 내일 긴급현안 질의에는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의 건, 그리고 한창 논란이 되고 있는 기초연금과 관련한 두 가지 사안에 대해 긴급 현안질의가 있을 예정이다. 그래서 지난 주말에 이 분야에 대해 전투력을 확실히 가지신 채동욱 사건에 대해 3분, 기초연금에 대해 3분이 지난 주말부터 긴급 현안질의 준비에 들어가 있다. 오늘 오전에도 관련 대책회의를 해서 차질 없이 내일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올린다.

 

  이번 정기국회가 개회된 지 29일 동안 정상적 의사일정을 진행을 못 시키면서 허비를 했기 때문에 산적한 국정현안과 예산, 이런 부분을 제대로 처리하려면 지난 한 달 동안 못했던 일을 모아서 한꺼번에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해야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의원님들께서도 비상한 각오로 이번 정기국회에 임해줄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야당에서는 24시간 투쟁이니, 전투니, 전쟁이니 이런 식으로 굉장히 전의를 불태우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그 어느 정기국회보다 결의를 모아 이 난국을 돌파하는데 의원님 한분 한분의 지혜와 협조가 절실히 요청된다. 그런 점에서 각별한 당부의 말씀을 올리고, 우리 원내대표단에서도 그에 대비하기 위해 정기국회 종합상황실을 이미 설치해서 원내수석부대표, 원내부대표를 중심으로 한 상황팀과 정책위 김학용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중심으로 한 정책위 관계자가 주로 참여하는 이슈대응팀 이 두 가지 양 날개를 중심으로 철저하게 대비책을 강구하도록 하겠다. 하지만 이 분들만의 노력으로는 힘들다. 의원님 여러분 한분 한분들이 정말 정기국회에 임하는 결의를 꼭 가지시고 협조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올리겠다.

 

  이번에 어렵사리 정기국회 의사일정이 합의된 만큼 철저하게 야당을 잘 아우르면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지만, 만에 하나 선진화법을 악용해서 여러 가지 아무 법안도 통과시켜 주지 않고, 다른 멀쩡한 안건하과 연계 시켜나간다면 우리도 그에 맞는 대비책을 강구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된다는 점을 분명하게 야당께 말씀드린다. 이제 곧 2시부터 의사일정에 관한 보고를 받으시고, 본회의에 가서 오늘 안건처리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오늘 우리 의원님들 얼굴 뵈니 정기국회 때 멋진 의정활동하실 자질이 역력히 나타나는 좋은 얼굴이다. 사실 저도 원내대표를 해봤지만 정기국회나 모든 일정이 순항하지 않으면 원내대표는 잠이 안 온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게 초조하고, 책임감 때문에 몸둘 바를 모르는데 그래도 이번에 어렵사리 좋은 일정을 만들어내신 것을 보면서 우리 원내지도부들이 잘 하셨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는가. 박수 한 번 격려해 주셨으면 한다. 최경환 원내대표님, 또 우리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님을 비롯한 여러 부대표님들 고생 많으셨다.

 

  사실 야당은 “전투를 하겠다, 투쟁을 하겠다.”고 하는데 우리 여당은 ‘토론을 하겠다. 협상을 하겠다.’는 자세로 가야한다. 그리고 거기에는 또 여러 전문적 경지가 있다. 그래서 우리가 잘 채득해서 어려운 정기국회를 잘 원만하게 마치면서 국익과 국민들에게 좋은 결과를 맺어야 한다. 우리 뒤에는 항상 국민이 계시다. 그렇기 때문에 야당과 대치하기 보다는 국민 앞에 서서 국민과 함께 우리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세를 가졌으면 하고, 특히 언론에 대해서는 설명 의무가 있다. 우리의 취지와 우리의 여러 가지 과정, 또 결말에 대해 우리가 충분한 설명을 했으면 한다.

 

  어제 저도 걱정을 하면서 노인회 회장님들을 만나 뵈었다. 그런데 오히려 “우리는 참을 수 있으니 나라살림을 잘 해 달라.”고 당부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면서 제가 아주 가슴 뭉클하고, ‘아이고 맞다, 우리가 책임을 맡은 여당이니 최선을 다해 정기국회를 잘 마쳐서 나라살림을 튼튼하게 해드리고, 또 좋은 정책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를 중심으로 하는 민생을 잘 펼쳐나가야만 이 어른들께 우리가 도리를 하는 것이다’라는 다짐을 했다. 우리 모두 같은 각오로 정기국회 때 최선을 다하자. 대단히 감사하다.

 

<김기현 정책위의장>

 

  이제 본격적으로 정기국회에 돌입하게 되었다. 당 정책위에서는 지난번 9월 이후 시작된 정기국회를 대비해 워크숍에서 이번 정기국회의 방향과 중점처리 법안을 말씀드린 바 있었다. 그런데 그 동안 민주당의 불법파업으로 인해 한 달 간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의지를 다시 다짐한다는 의미에서 요지만 간략하게 말씀드리겠다. 이번 정기국회의 방향은 주요 정책적 목표를 경제엔도르핀 국회로 정하고,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튼튼하게 하고, 침체된 기업, 그리고 서민경제, 이런 것을 일으키는 것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 과제를 잘 실천하기 위한 6대 실천과제 126개 중점법안을 선정하여 의원님께 배포해 드렸다. 6대 실천과제는 경제활성화, 안전한 사회만들기, 사회통합, 합리적 제도의 개선, 안심보육 튼튼교육, 국민권익보호이다. 그 중 경제를 살리기 경제엔도르핀 9개 법안은 일자리 창출 법안, 주택시장 정상화 법안, 창조경제 실현 법안, 기업 및 투자 활성화 법안, 상생경제 구현 법안들이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각 상임위에서 챙겨 주십사 부탁 말씀드린다. 특히 주택시장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보고가 들어오고 있다. 그래서 취득세 인하법안 등 8.28부동산 대책 관련 법안과 올 상반기에 통과 시켰어야 했을 것인데 민주당의 반대로 통과시키지 못한 4.1부동산 대책관련 법안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정부 예산안이 이번 주 국회로 넘어올 예정이다. 민생경제를 살리고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필요한 예산들을 잘 통과 시킬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심사에 임해주시고, 정부안에서 미진한 부분들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이것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부탁드린다. 조금 전 원내대표님 말씀이 있었는데 이번 정기국회 기간 내에 상황대응팀과는 별도로 이슈대응팀을 정책위를 중심으로 만들었다. 정리되는 이슈대응 자료들은 의원님들께 그 때 그 때 보내드리도록 하겠다. 민심을 호도하는 민주당의 눈속임 주장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대응논리 자료를 만들어 배포해 드리도록 하겠으니 의원님들께서 의정활동에 잘 참고해 주시길 바란다. 이번에 정상화 되는 과정에서 1개월이나 아까운 시간들을 허비한 만큼 당 정책위에서는 짧은 시간이지만 민생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최선을 다해 경주하도록 하겠다.

 

<홍문종 사무총장>

 

  당무보고 드린다. 10.30 재·보궐선거 관련해 보고 말씀드린다. 10.30 재·보궐선거 공천 관련해서 여러 가지 개입설, 내정설 등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전혀 사실무근임을 이 자리를 빌려 분명히 말씀드린다. 공천위는 현재 현지 실사, 여론조사 등을 통해 지역여론 수렴 작업 중에 있다. 공천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과정과 절차를 통한 후보 선출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거듭 말씀드린다.

 

  누리스타봉사단 경기지부 발대식 관련해 말씀드린다. 문화·예술·방송인으로 구성된 누리스타 봉사단 경기지부 발대식이 오늘 2시 경기도 수원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시·도당 봉사단을 구성 중에 있으며 향후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국민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새누리당 디스전 쇼케이스 관련해 보고 말씀드린다. 당에 대한 2030세대의 쓴 소리를 담은 새누리당 디스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에 새누리당은 디스전 쇼케이스를 오는 10월 2일 오전 11시 당사 2층 강당에서 열고 수상작을 전시 및 상영할 예정이다. 향후 2030세대와 소통하고 새누리당이 더욱 변화·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지난 금요일, 9월 27일에 들어서야 비로소 정기국회 전체의사 일정 합의에 도달했다. 한 달 가까이 늦어진 것에 대해 죄송스러운 마음을 다시 한번 말씀 올린다.

 

  오늘은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채택의 건과 3개 비상설특위 활동 기간 연장의 건을 처리하기로 되어 있다. 내일은 기초연금과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논란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하기로 했다. 또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0월 7일-8일 양일간 실시하기로 했고, 국정감사는 10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20일간 하기로 했다. 2012년도 회계연도 결산심의는 11월 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고, 201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은 11월 11일에 하기로 했다. 그 이후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에 걸쳐 대정부 질문을 하기로 했다.

 

  이번 정기국회 의사일정 협의를 하면서 야당에서 국정원개혁특위를 비상설 특위로 꼭 만들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해 왔지만, 우리는 국정원 개혁에 대해 정보위차원에서 다뤄야 한다고 팽팽하게 이견이 있어서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래서 국정원 개혁 특위 관련해서는 계속해서 여야 간 논의하기로 했다는 보고 말씀도 아울러 드린다.


2013.  9.  30.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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