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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10주년 기념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10-15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10. 15(화) 15:00, 인천 연수구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1층 콩코스홀에서 개최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앞으로 10년 동안 일어날 위대한 역사를 이곳에서 꿈꾸면서 새 출발하자.

 

  오늘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10주년을 우리 모두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종철 청장님께서 감격하셔서 좋은 인사를 해주셨다. 시장님도 고생 많으셨다. 오늘 이 일을 이루기까지 고생하신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 참으로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 제가 아침에 잠시 지식포럼에서 여러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은 프린터가 3D라고 해서 물건을 프린트 찍듯이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마우스를 대신해 눈동자를 읽어 모든 기계가 작동하는 것이 현실로 다가왔다고 한다. 우리 학자들의 이야기는 앞으로 20년이면 그동안 100만년 동안 인류가 성취한 모든 기술과 지식을 뛰어넘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오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지난 10년은 눈부신 변화였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았다. 그 당시 허허벌판 바닷가에서 이러한 기적을 이루어낸 것은 당시로서는 꿈도 꿀 수 없었던 변화였다.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서 과거를 돌아보는 의미 보다 앞으로 10년 동안 여기에 무엇을 앉힐 것인가, 어떻게 변화의 방향을 잡을 것인가 생각하는 자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10년 뒤 우리가 지금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이 일어날 것이다. 지금 경제자유구역의 완성도가 반 정도 되었다고 한다. 앞으로 남은 영역의 반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과거를 공부하고 책에서 읽어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영감과 놀라운 기술적 축적을 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 일을 위해 다시 한 번 몸부림 칠 수밖에 없다. 싱가포르 같은 성공적 국제도시만을 가지고는 안 될 것이다. 우리는 엄청난 변화를 수용하되, 그러나 그 속에 변함없는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정리해보면 세계적 시민의식, 맑고 깨끗하고 국제기준에 맞는 정신적 기준을 우리가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맑은 정신으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많은 석학도와 젊은이들의 힘을 이곳에 모아 창조의 발걸음을 뗄 수밖에 없다. 지금 정부에서 창조경제를 이야기하는데 무슨 말인가 한다. 그 말 자체를 설명할 수 없는 것처럼 굉장히 매력적인 부분이다. 다시 한 번 고생하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동시에 앞으로 10년 동안 일어날 위대한 역사를 이곳에서 꿈꾸면서 새 출발했으면 한다. 수고 많으셨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환균 前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영준 가본레이저(주) 대표이사, 김성진 경제자유구역 기획단장, 최병길 인천대학교 부총장, 김문겸 연세대 부총장, 김광석 인천상공회의소 소장 등이 함께 했다.


2013.  10.  15.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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