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유일호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3-10-28

  유일호 대변인은 10월 2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정홍원 국무총리 대국민담화 관련

 

  정홍원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경제와 현안에 대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합심해 전력을 다해도 모자랄 판에 불필요한 정쟁으로 인해 각종 민생 현안이 외면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 총리가 적절한 시기에 담화를 발표했다고 평가하며 이를 환영하는 바이다.

 

  정 총리는 “경기회복 흐름이 추세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나가야한다.”고 밝히며, “국회에 계류중인 경제활성화와 민생경제 관련 법안들이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치권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정부의 노력만으로 경제를 살리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기엔 어려움이 있다. 새누리당은 국회에 계류중인 각종 민생, 경제활성화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해, 우리 경제에 살아난 불씨가 꺼지지 않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민주당도 이에 적극 동참해 정치권이 민생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국민의 비판을 듣는 일이 없길 바란다.

 

  또한 정 총리는 국정원 댓글사건과 관련해 “아직도 대선 과정에 있었던 국가정보원 댓글과 NLL 관련 의혹 등으로 혼란과 대립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정부는 사법부의 판단과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책임을 물을 것이 있다면 결코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의 언급처럼 국정원 댓글사건은 재판과 수사가 진행중인 사안으로, 최종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정치권이 이를 왈가왈부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검찰은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를 진행해 주길 다시 한번 당부한다. 정부 또한 오늘 정 총리의 담화처럼 사법부의 최종 판단에 따라 필요하다면 엄중한 문책 실시와 더불어 강력한 국정원 개혁조치에 나서주길 바란다.

 

  이제 정치권은 대선 정국에서 벗어나 국가 발전과 민생을 위해 국민들에게 국회가 마땅히 할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아무쪼록 오늘 정 총리의 담화와 민심을 깊이 새기고 정책 국감, 또 나아가 민생 국회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한다.


2013.  10.  2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