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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도서지역 특산물 전시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10-30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10. 30(수) 10:00, 국회 의원회관 로2층에서 국회 바다와 경제포럼(대표의원:박상은)이 주최한 도서지역 특산물 전시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도서지역은 제약요건이 아니라 발전하고 활용할 수 있는 우리의 보고(寶庫)이므로 섬의 가치, 섬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산업, 우리의 삶의 방향 등이 바뀌리라고 본다.

 

  오늘 특산물 전시회가 열리게 된 것을 아주 뜻 깊게 생각한다. 저도 국회 바다와 경제포럼 멤버이다. 바다를 통한 국가발전이라는 것은 우리가 사활을 걸 정도로 중요한 일이다. 이 국회포럼이 잘 발전되기를 기원한다. 이번에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를 만드셨다. 박우량 신안 군수께서 회장이 되었는데 실제로 도서지역을 맡고 있는 많은 분들과 교류가 되면서 더 구체적인 정책과 여러 가지 좋은 행정 지침들이 생기리라 생각한다. 연안 해운의 대중 교통화, 도서지역의 보건의료체계 개선, 도서지역 난방용 면세유 공급 등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 그동안 우리 포럼에서는 지원방안과 정책개발을 해왔다. 그러나 아직도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이런 특산물 전시회를 통해서 다시 한 번 국회가 도서지역의 삶에 대해서 관심을 표현했으면 한다.

 

  사실 도서지역이라는 것은 생각하기에 따라서 이것이 제약요건이 아니라 발전하고 활용할 수 있는 우리의 보고라고 생각할 수 있다. 제가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지중해 지역이다. 거기에 가보면 섬 중심의 문명이 발생했는데 크레타섬, 로도스섬에는 관광과 휴양은 물론 산업도 굉장히 집약적으로 발전해 있다. 지중해 문명은 역시 도서문명이었다고 생각하고 지금도 그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저도 사실 섬에서 태어났다. 지금도 꿈이 조그만 한 무인도를 하나 사서 개척을 하여 로빈슨크루소처럼 살고 싶다. 로빈슨크루소를 어렸을 때 읽으면서 섬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나중에 은퇴해서 조그마한 섬을 사서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다. 앞으로 우리가 살기 좋아지면서 섬의 가치, 섬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여러 가지 산업, 우리 삶의 방향 등이 바뀌리라고 생각한다.

 

  저희 새누리당도 21세기 해양시대를 주도해나갈 도서지역의 문화, 산업에 좀 더 관심을 갖고 박상은 의원이 이끌어가는 국회 바다와 경제포럼과도 긴밀한 인연을 가질까 한다. 오늘 오셨으니까 특산물도 많이 사주셨으면 한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무성 전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경대수 중앙윤리위원장, 여상규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김태흠 원내대변인, 박상은 의원, 안덕수 의원, 김성찬 의원, 이이재 의원, 박우량 대한민국섬발전협의회 회장(전남 신안 군수)과 여수시·보령시남해군·고홍군·옹진군·강화군·완도군 자치단체장들 및 시·군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2013.  10.  30.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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