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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11-04

  11월 4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경환 원내대표>

 

  여러분 반갑다. 정말 오랜만에 뵙는 것 같다. 지난 3주 가까이 국정감사에 정말 그야말로 불철주야 수고해주신 우리 의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많은 성과내신 우리 의원님 스스로에게 박수 한번 치고 시작하겠다.

 

  이번 국감을 시작함에 있어 우리 새누리당은 민생, 정책, 체감이라는 국정감사 원칙 하에서 이슈발굴과 대안제시를 위해 많은 의원님들이 노력해주신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국감이었다고 생각한다. 야당의 정치공세와 일부 언론에서 많이 지적되었지만 막말 국감, 호통 국감, 기업 국감 이런 홍수 속에서도 우리 의원님들께서 정말 의연하게, 논리정연하게 잘 대처해주셨고 또 국민생활밀착형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해주셔서 아주 성공적 국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금년에서 사상 최대 피감기관이 선정되었고 또 야당의 정치공세 때문에 밤늦게까지 국감을 계속 진행하는 상임위가 굉장히 많았다. 특히 교과위 같은 경우 언제나 3~4시까지 하는 그런 일이 벌어졌다. 그런 속에서 우리 의원님들 정말 잘 해주셨다,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은 우리가 국감 마쳤지만 정말 반가운 말씀을 드려야겠다. 민심의 부름을 받고 당당하게 국회에 오신 두 의원님들, 경기 화성에 서청원 의원님, 포항 남울릉 박명재 의원님 정말 환영하고 축하드린다. 박수 한번 보내 달라. 정말 고생했다. 잠시 후 두 분의 인사말씀을 듣도록 하겠지만 새로 당선된 두 분 의원님들과 함께 우리 새누리당은 국민들께 신뢰받고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대선불복 세력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었다고 생각한다. 국민은 야당에게 과거에 갇힌 정치를 버리고 미래로 나갈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자신들만의 리그가 아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달라는 요구의 반영이었다. 또 우리는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들께서 가장 원하시는 것은 경제성장과 민생안정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되었다.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이것이 바로 민생이다. 민생이 뭐 복잡한 것이 아니라 이것이 바로 민생이다. 우리는 사회, 경제적 약자를 돌보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상식의 정치로 국민적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국정감사가 끝나면서 정말 정기국회 본게임이 시작되고 있다. 다 아시는 대로 금년에는 야당의 한 달여 걸친 장외투쟁 때문에 정기국회 일정자체가 한 달 늦게 시작됐다. 현재 전년도 결산처리가 못 되고 있는 상황이고, 결산처리가 진행 중에 있는 상황이다. 오늘부터 아마 예결위 결산관련 회의가 본격화 되고 있다. 앞으로도 예산심사, 법안처리, 또 인사청문회가 11일~13일까지 3일간 예정되어 있고, 18일에 대통령 시정연설, 또 이어서 19일부터 5일간 대정부질문, 이렇게 해서 정기국회 일정이 매우 빡빡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자세한 정기국회 일정이나 방향에 대해서는 윤상현 원내수석이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지만 야당의 민생 발목잡기나 딴지걸기식의 강한 정치적 공세가 예상되는 상황인 만큼 우리가 바짝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매우 힘든 정기국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의원님 모두가 이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해 주십사 하는 부탁 말씀을 올린다.

 

  최근 우리 경제에 정말 반가운 소식이 계속 날아오고 있다. 우리 경제가 오랜만에 회복의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 중요한 시점에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 민생경제 법안처리는 우리 새누리당이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절박한 과제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는 결정적 역할을 우리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 활동을 당부 드리고, 또 당 지도부, 원내지도부 모두 야당과 적극적 대화국면을 유도해서 이런 법안 처리가 지장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지금도 그런 노력을 위해 여러 가지 대화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올린다. 감사하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오늘 두 분, 우리 의원님 새로 뵈니까 좋다. 사실 이번 선거를 어떻게 치를까 하다가 두 분 후보자님들과 함께 우리는 ‘철저하게 준법선거 치르겠다. 그리고 남 이야기를 하지 않는 포지티브 선거로 치르겠다.’ 약속을 했다. 그리고 한발 더 나가서 중앙이 정기국회 중이고 국정감사 중이라 지역선거로 철저하게 자제하며 치르겠다. 그리고 끝으로는 물론 대선정국에 여러가지 할 이야기가 많지만 철저하게 정책, 공약선거를 치르자고 했는데 두 분 후보자들께서 끝까지 이것을 잘 지켜내는 것을 제가 지켜보면서 우리당의 저력을 느꼈다. 그런데 두 분 후보자들께서 당 지지보다 훨씬 높은 득표율로 아주 당을 놀라게 하시고 크게 기여하셨다. 두 분께서 지역에는 미래의 꿈을 분명히 그려주셨다. 또 당에는 새로운 힘을 집결시켜 승리를 안겨주심으로 안정감을 높여주셨다. 그리고 대통령께, 박근혜 정부에게는 국정운영의 탄력을 보태주셨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고 이제부터 우리는 상대방의 패착을 되돌아보면서 자만하지 말고 국민과 함께 앞을 내다보며 용맹쇄신, 선진정치 이루는데 매진해야 이것이 국민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한다. 이제 정기국회를 민생국회로 경제살리기, 일자리창출을 위한 민생법안과 예산안을 적기에 통과시킴으로써 이에 만전을 기해 국민의 기대에 기필코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해야 된다. 그리고 야당을 우리의 진정한 국정동반자로 인식하는 것을 한시도 잊지 말고 어떠한 지적, 비판이라도 달게 받으며 더 큰 공동선을 이루고 미래세대에 더욱 밝고 넓은 대도를 열어나가는 집권여당이 되어야 하겠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어렵지만 이 길을 걸어가자. 감사하다.

 

<서청원 경기 화성 갑 국회의원>

 

  여러분 아주 반갑다. 또 여러분과 함께 국정을 논의하게 돼서 벅차고, 감회가 깊다. 제가 7선이라고 얘기한다. 그런데 19대는 여러분들이 선배이시다. 19대에 1년 이상 먼저 들어오셨기 때문에 저는 여러분이 선배라고 생각하고, 여러분들이 저에게 많은 훈수를 두셔서 그 공백을 여러분들이 채워주시길 바라고 선배로 잘 모시겠다. 잘 봐 달라. 또 저에게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다시 입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우리 황우여 대표님과 최고위원님들, 특히 사무총장, 공천심사위원들에게도 마음 깊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린다. 제가 분명히 이번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대한 높은 국민의 지지 표심이 저에게 그대로 연결됐기 때문에 초행의 화성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여러분에게 전부 공을 드린다. 정말 그동안 황우여 대표님, 최경환 원내대표님, 홍문종 사무총장을 비롯해 많은 의원님들께서 우리 지역 화성에 오셔서 격려해주시고, 심지어 사무실에 들리지도 않고 열심히 해주신 의원님들도 계시다고 해서 여러분에게 큰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

 

  제가 여기 다시 들어온 것이나 여러분들이나 목표는 분명하다. 무슨 목표냐.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새누리당의 미래를 활짝 열자는 것이 저의 역할이 아닌가. 저는 이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밀알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임하겠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 제가 많은 분들을 선거를 통해 만나 뵈었더니 첫째도 민생, 경제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얘기다. 앞으로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 분명히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해 경제를 살리고,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우리가 온 힘을 기울여야 하겠다는 민심을 읽었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통해 분명히 말씀드린다. 또 하나는 싸움을 그만해 달라. 다시 말씀드리면 정치 복원을 해달라는 얘기다. 정치 복원이 있어야 민생이든, 경제든 살릴 수 있지, 정치 복원 없이 민생과 경제 살리기는 어렵다. 저는 분명히 오랜 정치 경험을 통해서 안다. 지금 야당도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룬 정당이다. 우리도 야당을 해봤다. 여야는 갑을 관계가 아니다. 왜냐하면 여야는 분명히 공존공생을 통해서 ‘윈윈’하고 국민의 민생을 챙기는 것이 핵심이다. 또 박근혜 정부의 성공 없이는 여야, 국가도 성공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새누리당은 그동안 황우여 대표나 최경환 원내대표께서, 또 많은 의원님들께서 노력했지만 더욱 겸허한 자세로 야당과 소통하고 대화를 통해 정치를 복원하는 일을 해내는데 저 또한 경험과 경륜을 다 쏟아 부어서 밀알이 되겠다는 말씀을 두 번째로 드린다. 여러분, 그리고 결국 박근혜 정부가 안전하게 항해하기 위해서는 우리 당이 첫째, 화해하고 소통하고 단합하는 일밖에 없다. 그 토대 속에서 여야의 힘찬 대화가 원만히 이루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또한 저도 자임하고, 여러분들도 저를 좀 많이 불러주시고, 저도 여러분들을 모시고 소통하겠다. 그래서 우리가 화해와 소통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은 물론이거니와 다름에 미래를 활짝 여는 정당으로 역할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갖는다. 제가 정치경험을 통해 얻는 것은 첫째도 정치안정이요, 둘째도 정치안정이요, 셋째도 정치안정이 있어야 국가가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과 함께 그 길을 가겠다. 많이 우리 선배 의원님들, 저에게 훈수 두어주시길 바라면서 그동안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 고맙다.

 

<박명재 경북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포항 남·울릉에서 당선된 박명재 의원이다. 저에게 민심과 여론에 바탕을 두고 공천을 주진 당 지도부, 그리고 선거 때 먼 곳 포항까지 오셔서 저에게 큰 도움을 주신 존경하는 황우여 대표님과 우리 최경환 원내대표님, 그리고 여러 최고위원님들, 그리고 홍문종 사무총장님과 김기현 정책위의장님,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힘을 보태주셨다. 특히 선대위원장을 맡아서 수고해주신 우리 존경하는 이병석 부위원장님과 이철우 도당위원장님께 이 자리를 비러 심심한 존경과 경의를 표현을 마다하지 않는다.

 

  저는 300명 국회의원 중 가장 막내인 초보 의원으로서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많은 가르침과 도움 속에서 지역의 발전과 더불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우리 새누리당이 국민정당, 정책정당으로서 국민의 행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헌신과 충정을 다하고자 한다. 선배 의원님들의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리면서 꼭 두 가지만 덧붙이고 싶다. 하나는 거의 신선의 경지에 이르셨다는 7선 의원인 서청원님과 함께 제가 등원 동기라는 것에 대해서 제가 참으로 많은 주목을 받게 되는 행운과 기쁨을 누리게 됐다. 마지막 한가지는 제가 우리 지역에서 공약한 사업에 대해서 당 지도부에서 와서 약속한 그 약속을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지도와 편달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김기현 정책위의장>

 

  국정감사가 이제 대체로 마무리 되었다. 의원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다. 우리 당은 이번 국정감사에 임하면서 민생국감, 정책국감, 생활체감국감을 하겠다고 이렇게 3가지 원칙을 정한 바 있다.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그것과 달리 국감기간 내내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또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등 대선불공정 시비에 정치쟁점화를 몰두하면서 국정감사를 무력화시키고, 출범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정부를 사사건건 흔들고, 발목을 잡으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좀 드러냈다. 다시 말해 이번 국정감사는 야당이 민생정치를 하라고 국민들로부터 사명을 받았음에도 민생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민생방치를 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대선 한풀이 국감은 우리 국민들로부터 이번 재보궐선거를 통해 분명하게 심판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우리 당은 민주당의 정치쟁점화에도 불구하고 손톱 밑 가시와 같은 민생현장의 애로를 해결하는데 누구보다 노력했다고 생각하고, 말씀드린 3가지 원칙을 지키는데 나름대로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한다. 다만 이제 이런 문제들의 지적이 일회성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가 국정감사에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한 후속조치를 잘 이행해나갈 수 있도록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국정감사 기간 동안 제시된 여러 가지 현안들 중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 입법이나 예산의 반영이 필요한 사항들을 당 정책위에서도 별도 리스트를 만들어서 지금 챙기고 있지만 우리 해당 의원님들께서도 꼼꼼하게 챙겨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국감 이후에도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민생을 살리라는 우리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서 정기국회에서 산적한 민생현안들을 처리하는데 우리 당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정책위에서도 이런 차원에서의 여러 가지 자료들을 지금 많이 준비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법안과 예산을 처리해야 하는 시점이니만큼 우리 각 상임위에서 이미 오늘 아침부터 발 빠르게 당정협의를 실시해서 민생현안의 중요한 문제점들에 대해 벌써 물꼬를 트기 시작했지만 다른 상임위에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당정협의를 실시해서 챙겨야 할 법안, 예산에 대해 꼼꼼하게 챙겨봐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홍문종 사무총장>

 

  (서청원, 박명재 의원님)오늘 하루 종일 축하인사를 받으셔야할 것 같다. 두 분 오셔서 너무나 기쁘고 든든하다.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드린다. 바쁜 국감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황우여 대표님, 최경환 원내대표님, 최고위원님들, 많은 의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셔서 이 자리에서 사무총장으로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 의원님들께서 이렇게 한마음 한뜻으로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걸출한 후보이긴 했지만 이렇게 압도적으로 이길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재영 도당위원장님 정말 특별히 처음부터 끝까지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 후보님께서 훌륭하셨고 또 저희 당이나, 대통령께서 보이지 않는 국민들의 성원을 끌어내셨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이 두 분을 보면서 느낀 것이 겸손한 리더십이 이번에 압승을 거둔 것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 6월 4일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7개월 앞으로 다가왔는데, 두 분으로부터 겸손한 리더십을 배우면 6월 4일 내년 지방선거도 우리 새누리당이 압승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한 번 드린다.

 

  최고위원회의 의결사항에 대해 말씀드린다. 10월 10일 의원총회 이후 최고위원회의 의결사항을 보고 드린다. 지난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여성위원회, 상임전국위원,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중앙차세대여성위원장, 고문단, 자문위원회 등에 대한 구성안을 의결했다. 22일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위원장은 이완구 의원께서 맡아주시기로 했다.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희수 위원장, 이명수 수석부위원장, 분과위원장 등에 대한 직능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31일에는 여의도연구원 감사에 대한 추가 임명안을 각각 의결했다.

  오늘 최고위원회의에는 당의 외교활동 지원과 해외정당과의 교류 활동을 위한 국제위원 22인에 대한 구성안을 의결했다. 위원장은 황진하 의원께서 맡아주신다. 또한 세종시당 김고성 위원장에 대한 승인안을 의결했다.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 관련해 말씀드린다. 서울 동작구 갑, 대구 서구 을 등 두 개 지역에 대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가 오는 7일부터 양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지난 금요일로 운영위원회, 정보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상임위의 국감이 마무리되었다. 민주당의 정치국감으로 일부 상임위에서 파행이 있었지만 민생국감, 정책국감의 기조를 끝까지 유지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에 역대사상 최다의 628개 피감기관의 선정, 또 200여명에 달하는 기업인 증인채택 등의 문제, 또 막말과 호통과 윽박지르는 구태 재연, 또 우역을 조장하는 그러한 행태, 또 과도한 월권 행사 등의 문제가 지적되었다. 그래서 저희 지도부에서는 각 상임위의 전문성 강화와  일반증인의 선정기준 마련, 그리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정기국회 이전에 정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별도로 분리해서 실시하는 문제 등에 대한 제도개선책을 검토하고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

  국정감사 우수위원들을 1차와 2차로 선정했다. 3차 우수위원은 내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1차 우수위원은 김진태·신동우·박대출·강은희·유승우·이운룡·김상은·김희국·이종은·박상은 위원님, 2차 우수국정감사 위원은 김도읍·박대동·이한성·민병주·박인숙·심윤조·손인춘·강기윤·윤명희·이채익·김명연·김상민·이헌승 위원님들이 선정되었다.

 

  국회법상 8월 말까지 결산심사를 끝냈어야 하는데 두달 이상으로 늦춰졌다 현재 심사를 마친 상임위가 5개 상임위이다. 정무, 안행, 복지, 국토, 여성위에 불과하다. 오늘부터 4일간에 걸쳐서 예산결산심사위원회 종합정책질의와 부별 심사가 진행되고 있고,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결산안에 대한 처리가 있을 예정이다. 그래서 결산심사를 아직 완료하지 못한 상임위에서는 최대한 속도를 내고 맞춰 주십사 하는 요청을 올린다.

  2014년도 새 예산안에 대한 법적처리 시한은 12월 12일이다.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심사 기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각 상임위에서 결산안 심사 중이라도 차기 예산이 상장될 수 있도록 간사님들께서 야당 간사와 꼭 협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지난 30일 감사원장 임명 동의안안과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이 국회로 넘어왔다.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11일과 12일 실시하고 15일 본회의에서 작년도 결산안과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4선의 서병수 의원님이, 간사는 이철우 의원님이, 그리고 특위 위원으로는 홍일표·김재원·김회선·김희국·이장우 의원님께서 수고해주실 예정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12일과 13일에 각각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부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정운영과 조직의 안정을 위해서 장시간 비워둘 수 없는 자리이다. 업무능력과 자질에 대해서는 철저히 검증하되, 청문회가 야당의 정치공세에 휘둘리지 않고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각별히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여야 합의로 15일에 결산안 및 감사원장 임명 동의안을 처리한 다음에 18일에 201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을 예정이고, 그 이후에 19일부터 25일까지 대정부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대정부질문에서도 야당의 무차별적인 정치공세가 예상되는 만큼, 야당의 공세를 무너트릴 수 있는 대응을 전략적으로 해나갈 것이다. 이에 따라 많은 분들이 대정부질의 신청을 해주셨는데 야당의 공세에 대응하는 측면, 그리고 이왕이면 새로 대정부질의를 신청하신 의원님들 위주로 신청자를 선택해서 오늘 중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법안 등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11월 15일과 28일, 그리고 12월에는 2일과 5일, 그리고 12월 9일과 10일에 열기로 했다. 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여야 공동으로 내란음모혐의로 구속·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세비 지급을 중단하고 정부에 대한 자료제출 요청 권한을 제한하는 국회법 또, 국회의원의 수당 등에 대한 법률개정안을 여야 공동으로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주 안으로 마무리 될 것이다. 그래서 공동으로 여야가 발의할 예정이라는 말씀도 올린다.

 

 


2013.  11.  4.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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