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11. 6(수) 14:00,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원유철 의원 출판기념회 ‘나는 오늘도 도전을 꿈꾼다’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 정치인들이 해야 할 일은 후배들이 크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도록 길을 열어주고 본인이 스스로 모범적으로 그 길을 걸어감으로써 길을 터주는 것인데 원유철 의원은 후배들에게 아주 좋은 본보기가 되는 정치인이다.
원유철 의원님 출판기념회에는 일찍 오지 않으면 앉을 자리가 없다. 참 귀한 자리를 만든 원유철 의원님의 평소의 인기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나는 오늘도 도전을 꿈꾼다’는 책을 내셨다. 저도 순식간에 대충 읽어 봤다. 가장 감명 깊었던 부분이 학생시절 아르바이트 하던 순간이었다. 이발소에서 실습생들의 모델 역할을 했다. 머리를 깎는 실습대상이 된 것이다. 그러니까 공짜로 머리를 깎고, 면도도 하고, 그리고 돈도 조금 생기는 일석삼조의 아르바이트였다. 면도칼을 쓱쓱 갈 때 마다 오늘도 무사히 보내달라고 하면서 구멍난 머리를 깎았다는 추억이 있다고 했다. 원유철 의원님의 얼굴을 보면 늘 넉넉해서 큰 부잣집 맏아들인줄 알았다. 그런데 초등학교 4학년 때 어머니를 여의시고 어려운 가정에서 컸다. 형수님 손에서 자랐다. 첫 번째 주제가 ‘허기’이다. 본인이 이것을 극복한 과정을 젊은이들을 위해 쭉 썼다. 한번 책을 손에 잡으면 단숨에 읽지 않으면 못 배길 정도로 문장도 좋고 아주 쉽게 썼다. 젊은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원유철 의원은 얼마 전까지 40대로서 국방위원장을 역임했다. 지금 겨우 50이 넘었는데 최고중진회의의 중진의원이다. 지금 4선의원이지만 최연소 도의원을 역임했고, 30대 초에 무소속 국회의원이 되었다. 보통 수도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지금은 새누리당에서 재외국민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근혜 후보시절에 재외국민이 처음 실시하는 투표에서 승리를 이끌었다. 지금 북핵 문제를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의 평화와 새 질서에 대한 당의 일을 이끌어 오는 위원장이다. 저는 평소에 후배들이 크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도록 길을 열어주고 본인이 스스로 모범적으로 그 길을 걸어감으로써 길을 터주는 것이 정치하는 사람이 해야할 일이 아닌가 생각했다. 원유철 의원님을 보면 후배들에게 아주 좋은 예가 될 수 있는 사람이다. 요사이 찾아보기 힘든 모범적인 정치인으로 길을 걸어가고 있다. 이만섭 전 국회의장님과 서청원 선배님도 오셨다. 이렇게 원로들과 중진들께서 오셔서 손을 잡아주며 격려해주셨다. ‘나는 오늘도 도전을 꿈꾼다’고 했는데 무슨 꿈이고, 어떤 꿈인지는 조금 있다가 발표될 것이다. 경기도 지역에서는 귀한 재목이다. 40대~50대초에 중진의원 반열에 든 귀한 인재이기 때문에 지역주민들께 제가 신신당부해서 큰 거목으로 키워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축하의 말씀을 마친다. 대단히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서청원 전 대표최고위원, 정몽준 전 대표최고위원, 김무성 전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이만섭 전 국회의장, 심재철 최고위원, 이병석 국회부의장, 김기현 정책위의장, 홍문종 사무총장,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 이주영 여의도연구원장, 이인제 의원, 남경필 의원, 정병국 의원, 노철래 의원, 서상기 의원,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안홍준 의원, 김정훈 의원, 강길부 의원, 김광림 의원, 황진하 의원, 김태호 의원, 나성린 의원, 권성동 의원, 안효대 의원, 김태원 의원, 홍일표 의원, 김학용 의원, 이재영 의원, 조원진 의원, 김성태 의원, 김영우 의원, 김상민 의원, 최봉홍 의원, 이현재 의원, 서용교 의원, 주영순 의원, 이만우 의원, 경대수 의원, 이운룡 의원, 홍지만 의원, 이장우 의원, 윤재옥 의원, 이이재 의원, 이장우 의원, 김기선 의원, 유승우 의원, 손인춘 의원, 신의진 의원, 이종훈 의원, 박대동 의원, 김영주 의원, 이자스민 의원, 신동우 의원, 이헌승 의원, 김회선 의원, 손숙미 전 의원, 류길재 통일부 장관, 바둑기사 조훈현 국수,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 조기흥 평택대학교 총장, 브랜드 번 주한 호주 부대사 등이 함께 했다.
2013. 11. 6.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