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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주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3-11-08

  민현주 대변인은 11월 8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의 경솔한 언행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오늘 오전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더 이상 검찰을 신뢰할 수 없다며 대선 의혹 일체에 대해 특검을 실시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4일 안철수 의원의 특검 제안에 당의 공식 브리핑을 통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던 민주당이 불과 며칠만에 입장을 바꾼 것이다. 민주당 스스로도 지금 특검 도입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민주당의 느닷없는 특검 주장은 부적절한 야권연대를 위한 신호탄이며 정쟁 이용이라는 불순한 의도로 밖에는 받아들여 지지 않는다.  


  법원은 지난 주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 변경 신청을 받아들였고, 이에 검찰수사가 성역없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직접 사법부의 판단이 나오는 대로 조치를 취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금은 특검을 얘기하기보다 차분히 검찰의 수사와 재판 진행과정, 그리고 그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순리다.


  또한 오늘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모든 국회 일정을 중단하고 대검찰청 앞에 모여 검찰을 강력히 규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감 이후 산적한 민생현안 해결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의정활동에 쏟는 1분 1초가 소중한 지금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제1야당이 국민들께 이런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도 되는 것인지, 새누리당은 깊은 유감을 표한다.


  거듭 강조하여 말씀드린다. 이제 여야 모두 수사 결과를 차분히 기다려야 할 것이다. 검찰은 막바지에 이른 수사를 더욱 철저하고 중립적으로 진행해 유종의 미를 거두어 주길 바란다. 새누리당은 향후 검찰의 수사결과와 법원의 판단을 지켜보며 관련 대책 마련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는 약속을 국민들께 드린다.


2013.  11.  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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