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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주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3-11-12

 민현주 대변인은 11월 12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연방대통령 공식 방문 관련


  내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연방대통령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방문은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새정부 출범이후 첫 한반도 주변 4국 정상의 방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지난 9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양자회담을 가졌던 두 정상은 박 대통령의 유라시아 협력비전과 푸틴 대통령의 러시아 극동개발비전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동북아 평화협력을 증대시키자는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 되며, 우리 정부의 대북기조에 대한 러시아의 명확한 지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도 예상된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를 비롯한 러시아 내 사업의 한국 기업 참여와 한-러 가스관·송전선 건설 사업 등 양국 간의 인프라 확충 및 교역 확대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과 양국 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긴밀한 경제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우리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이 발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기 바란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방한기간에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최초로 러시아 비자 면제 협정에 서명 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문화원 개설 협정에도 새롭게 서명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양국 간의 인적 교류가 보다 활성화 되어 양국 간 경제협력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미치기를 기대한다.


  새누리당은 푸틴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한·러 양국 간의 긴밀한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정당 외교 활동 및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뿐 아니라 각급 교류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2013.  11.  12.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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