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11. 20(수) 11:00,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원외당협위원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인과 이종길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민생과 경제문제 만큼은 정쟁에 분리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야가 충실하게 마음과 모든 지혜를 모아서 꾸준하게 해나가야만 경제성장이라는 꽃이 필 수 있다.
초겨울의 날씨이고 지역에서 할 일이 많을 텐데 올해가 가기 전에 한 번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나눠봐야 한다고 해서 이렇게 자리를 마련했다. 멀리 제주도에서부터 와주셨는데 당 대표로서 감사하다. 대통령께서 국회에 와서 시정연설을 하셨다. 사실 대선 때 그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국회에 와서 시정연설을 꼭 하셔야 한다고 했더니 그렇게 하시겠다고 했다. 이 약속대로 하시고 앞으로도 매년 와서 시정연설 만큼은 국회에서 국민에게 직접 말씀을 드리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 대한민국이 국내외적으로 사실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자고 말씀 하셨는데 그 가운데 우리 새누리당이 서 있어야 한다. 경제가 정말 어려웠는데 이제 조금씩 회복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다. 여당이 앞장서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의 여건 마련에 분발해야하겠다는 생각이다. 경제가 풀려야 세수도 생기고 우리가 국민 앞에 약속한 복지 공약을 비롯해 여러 가지 국가 계획을 순조롭게 마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민생과 경제문제 만큼은 정쟁에서 분리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야가 충실하게 마음을 모으고 모든 지혜를 모아서 꾸준하게 해 나가야만 경제 성장, 발전이라는 꽃이 피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한다. 오늘 이러한 부분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방향을 위원장님께 직접 말씀 드리고 위원장님들의 좋은 말씀들을 듣기 위해서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민생 현장에서 하루하루를 지내면서 느끼고 평소에 생각했던 말씀을 오늘 꼭 해주셨으면 한다. 민생을 위해 일하는 국회, 정부, 새누리당이 되겠다는 다짐의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 오찬 간담회 후에 위원장들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니 지도부에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한다. 그 말씀을 당에서 잘 챙겨 필요시 법안, 예산을 정기국회를 통해 꼭 반영해드리도록 하겠다. 원외위원장의 경우 그 지역에는 현역 의원이 있다. 야당 의원을 통해서 들려오는 말씀도 중요하지만 여당 우리 당협위원장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이번 정기국회 때 새누리당의 지역 문제는 여당 당협위원장님들을 통해 반드시 듣겠다는 약속을 수 없이 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다 나와 있으니까 자세한 말씀을 해주시는 자리를 만들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당부드릴 말씀은 이제 지방선거가 다가온다. 지역공약 잘 챙겨야 한다. 국민을, 지역 주민을 대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는 일은 당협위원장들이 해야 할 가장 큰 몫이다. 지방선거를 대비해서 정치권에서 소용돌이가 지금 일어나고 있다. 이제 정치개혁특위도 곧 구성될 텐데 어떤 방향으로 우리가 나가야 되겠는가를 잘 해주셨으면 한다. 다시 한 번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가 똘똘 뭉쳐서 조국의 번영과 당의 발전, 그리고 지역을 잘 섬길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한다. 대단히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혜훈·심재철·정우택·유기준·유수택 최고위원, 김기현 정책위의장, 홍문종 사무총장,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박순자 전 최고위원, 이성헌 원외당협협의회 회장, 이정재 광주시당위원회 위원장, 김경안 전북도당위원회 위원장, 강지용 제주도당위원회 위원장, 김성동(서울 마포을)·유경희(서울 도봉갑)·허준영(서울 노원병)·정양석(서울 강북갑)·정옥임(서울 강동을)·배은희(경기 수원을)·심장수(경기 남양주갑)·김왕규(경기 시흥을)·차동춘(경기 광명갑)·정운천(전북 전주시 완산을) 당협위원회 위원장,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이 함께 했다.
2013. 11. 20.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