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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제50주년 경우의 날 경우한마당 축제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11-21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11. 21(목) 15:00, 서울교육문화회관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50주년 경우의 날 경우한마당 축제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경찰은 대한민국이 세워질 때에는 건국의 역군으로, 대한민국이 위태로울 때는 구국의 역군으로, 대한민국이 어지러워 질 때에는 호국의 역군으로, 전시에는 국가의 방패요, 평시에는 치안의 보루로 역사의 초석을 다지는 일에 조금도 빈틈없이 일로매진(一路邁進) 되어 왔다.

 

  존경하는 150만 경우회 회원 여러분, 특별히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시는 내외귀빈 여러분과 오늘 수상하신 여러분, 50주년 경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아 어떻게 해서라도 치료하고 생명을 구하려고 모든 노력을 다한다. 그러나 우리가 찾지 않아도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24시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헌신해 주는 여러분들이 있다는 것은 우리 국민이 얼마나 안도감을 느끼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바로 우리 경찰이다. 경찰은 대한민국이 세워질 때에는 건국의 역군으로, 대한민국이 위태로울 때는 구국의 역군으로, 대한민국이 어지러워 질 때에는 호국의 역군으로, 전시에는 국가의 방패요, 평시에는 치안의 보루로 역사의 초석을 다지는 일에 조금도 빈틈없이 일로매진(一路邁進) 되어 왔다.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대한민국 번영은 바로 이와 같은 법질서 유지와 사회 안전을 확보해온 경찰과 경찰 가족의 헌신이 없었다면 결단코 불가능했을 일이다. 얼마 전 17년 5개월간 식물인간으로 지내다 숨진 故 김인원 순경에 대한 소식을 우리는 접했다. 96년 조선대 총학생회와 북한 김형직 사범대학 간의 자매결연식 시위 저지 중 쇠파이프에 맞은 김 순경은 9차례 대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인공호흡기에 의지해서 생명을 유지해 오다가 지난 15일 결국 운명을 달리 했다. 김인원 순경의 아버님은 영정을 어루만지며 17년 동안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다른 아무것도 원하지 않은 이 한 마디가 바로 우리 경찰 가족의 마음이요, 우리나라에 대한 뜨거운 충정이다. 영정 속에 있는 우리 김인원 순경, 경찰복을 입은 20세의 늠름한 청년으로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남아 있는 우리 모두는 이제는 우리 경찰 가족과 우리 경찰의 자존심과 사명감,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이에 보답해야한다. 특별히 저희 새누리당은 이 일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무엇보다도 반국가 종북세력 대척결 국민대회를 이끌어주어 대한민국을 일깨워주고 이 나라를 종북세력으로부터 굳건히 지켜주는 첨병이 되어주신 것에 대해 당의 대표로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우리 경우회는 마땅히 국민들로부터 충분한 존경을 받고 은퇴 후에는 국가를 위해 봉사하며 여생을 마칠 수 있는 길을 저희 당과 대한민국은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다시 한 번 구재태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그동안의 헌신에 대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대단히 감사하다.

 

ㅇ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박준우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제50주년 경우의 날을 축하드린다. 150만 경우 회원 여러분은 국가 안전의 파수꾼이자, 법질서의 수호자로 국가를 위해 헌신해 왔고 현직을 떠난 이후에도 그간의 경륜을 살려 국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다. 그동안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온 경우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정부는 국민 행복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원한 경찰인인 경우회원 여러분께서도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주면서 국민 행복의 새 시대를 함께 열어가 주시기 바란다. 정부도 경찰관의 제복이 더욱 빛나고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가겠다.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준우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이성한 경찰청장, 안재경 경찰청 차장,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 김정석 서울지방경찰청 청장, 신용선 부산지방경찰청 청장, 이만희 경기지방경찰청 청장, 이금형 경찰대학 학장, 주상용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구재태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회장, 역대 경찰 치안총수들과 경우회 회원들이 함께 했다.


2013.  11.  21.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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