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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3-12-08

  유일호 대변인은 12월 8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 장하나 의원의 대선불복 선언 관련


  오늘 민주당 장하나 의원이 ‘부정선거 수혜자 박근혜 대통령은 사퇴하라, 6.4 지방선거와 같이 대통령 보궐선거 실시하자’는 제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장 의원이 발표한 성명의 내용을 보면 차마 국회의원이 한 발언이라고는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품위와 이성을 잃은 듯해 충격을 넘어 슬픈 마음까지 들 지경이다.

 
  국민 과반의 지지를 받아 탄생한 박근혜 정부를 부인하고, 거기서 더 나아가 내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대통령 선거를 다시 치르자고 주장하는 장의원의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의 마음이 얼마나 허탈했을까를 생각하니 같은 국회의원으로서 오히려 새누리당이 국민들께 사죄하고 싶은 마음까지 든다.
 

  지금 여야는 불철주야로 각고의 노력과 초당적 협력을 통해 국가를 정상화하고 국가기관을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진행 중임을 알고도 여야의 노력과 국민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이런 철없는 행동은 재발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장의원의 성명에 대한 명확한 입장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독립된 헌법기관으로서 국회의원의 발언은 민주당 일반 당원의 발언과 그 의미와 무게가 다르다.


  당 소속 국회의원이 대선불복과 대통령 사퇴를 주장하고 야권연대 연석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신부들이 포함된 정의구현사제단이 대통령 사퇴를 요구한다는 것은 과연 민주당 지도부의 대선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지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따라서 이것은 대변인의 유감표명으로 어물쩍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진정으로 장 의원의 발언이 지도부와 상의 없는 한 개인의 일탈행위라고 생각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2013.  12.  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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