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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2014 농업인 신년인사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1-06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4. 1. 6(월) 16:00, 서울 중구 새문안로 16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민신문사가 주최한 2014 농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리 농업인이 가야할 길의 핵심은 선진농업이다. 고품질과 청정경영의 선진농업으로 국민과 인류의 건강을 지켜내야 한다.

 

  농업을 사랑하고 농업인들과 함께 하려고 달려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농민들이 볼 때 여러분들을 얼마나 자랑스러워하겠는가. 지난 한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다. 그러나 크게 봐서 우리 농업인들에게는 보람된 한해였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그동안 우리의 숙원이었던 쌀 목표가격을 80kg당 18만 8천원으로 어렵사리 책정을 했다. 물론 우리가 생각하는 최대치에는 거리가 있지만 국가재정이나 여러 가지를 볼 때 우리 국민들이 큰 결단을 내려줬고 국회가 고심 끝에 농업인들이 조심이라도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일하도록 정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고정직불금도 ha당 90만원에서 내년에는 100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올려서 대통령 공약을 꼭 실현하겠다. 밭도 아울러 ha당 조사료 생산 시에는 40만원으로 해 우리 농업인에게는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조그마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농 규모화자금 금리도 2%에서 1%로 내림으로써 농가부담을 연간 180억 정도 줄어들게 한 것도 저희들은 보람으로 생각한다. 여야가 이것을 합의하고 집권여당으로서는 책임을 가지고 국민들 앞에 결단을 내린 것으로 받아들여주시기 바란다. 앞으로 우리에게 닥치게 될 TPP, 한-중 FTA 등 여러 가지 산이 앞을 가로막고 있으나 이런 마음 자세로 우리가 계속 전진한다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진농업으로서 기초를 충분히 닦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항상 농업인 편에 설 각오를 해야 한다. 저희 새누리당도 앞장서겠다. 우리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농업이야 말로 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이라는 선조들의 가르침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된다. 시대는 변하지만 농업인이 우뚝 서야 대한민국이 튼튼해진다. 이 점에 대해 이 시간에 우리가 각오를 다시 한 번 새롭게 하는 자리로 만들어야 한다. 올해는 하늘도 우리를 도우셔서 태풍이 없는 한해가 되었다. AI도 닥치지 않았다. 대풍을 이루면서도 큰 어려움 없이 농업을 잘 유지한 것에 대해 저는 무엇보다 최원병 회장님을 비롯한 농업지도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이동필 장관님과 유정복 장관님을 비롯해 농업을 아끼는 장관님들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인제 6선 의원님을 비롯해 동료 의원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대표해서 말씀 드린다. 그러나 우리 농업인에게는 갈 길이 많이 있다. 우리에게는 어려움이 많이 있다. 우리 농업인이 가야할 길의 핵심은 선진농업이다. 화란이나 덴마크처럼 우리는 아주 고품질로 선진농업을 위해 청정경영과 국민들과 인류의 건강을 지켜내겠다는 세계적인 목표를 삼고 우리가 나아갈 때에 중국과 많은 아시아 국가에 수출할 수 있는 수출농업으로도 비약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오늘 와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농업인이 힘차게 일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힘을 합해 꼭 만들어 내자.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인제·장윤석·홍문표·이완영·이운룡·윤명희 의원, 유종복 안정행정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운천·한갑수 前 농림부 장관, 이양호 농촌진흥청 청장,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 이상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14.  1.  6.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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