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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초청 청와대 만찬 관련 서면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01-07

  민현주 대변인은 1월 7일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초청 청와대 만찬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늘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새누리당 소속 현역의원 및 당협위원장 초정 만찬이 있었다. 만찬 전에 박 대통령과 만찬 참석자들이 개별적으로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 촬영을 한 후 만찬이 시작되었다.(만찬은 오후 6시 50분 경에 시작). 

 

ㅇ 우선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환영인사말로 “취임이후 새누리당 소속 현역의원 및 당협위원장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라 더욱 반갑다.”는 인사로 시작했다. 그리고 “청마는 보통말보다 더 기운이 넘치는데 오늘 참석하신 분들 모두 원하는 일 다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는 덕담이 이어졌다. 이후 박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작년 이맘때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정당 정강도 바꾸고 정당의 색깔도 바꾸면서 개혁과 변화로 우리가 이 자리에 왔다고 생각한다. 누구도 못한 성취를 이루려면 누구도 하지 못한 노력을 해야 한다. 이러한 정신으로 국민행복을 성취하길 바란다.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서 경제개혁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경제모델을 바꾸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 해 연말 국회에서도 노력해 주셨다. 부동산 관련 법 등 경기활성화를 위한 법들이 통과되었고, 이것이 경제 불씨를 살리는 모멘텀이 되어야 할 것이다.
 
  경제패러다임은 지금의 시대에 맞게 변화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시작은 공공부문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규제를 푼다는 것에 대한 오해가 있는데, 과도한 규제를 풀어서 민간부문이 열심히 뛰고 노력하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다. 경제는 뛰라고 하면서 불필요한 규제로 발목을 잡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공공부문에서 규제를 완화한다는 것은 공공성을 약화시키거나 해치는 것이 아니라 공공성은 탄탄하게 유지하면서 일자리를 확대하고 해당분야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는 취지이다. 국민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해야 한다.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는 분야는 과감하게 규제를 완화하고, 이러한 분야에 바로 여성과 청년 일자리가 확대될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국민소득 4만 불 시대를 기대할 수 있다. 

 

  내년은 분단 70년이 되는 해이다. 통일기반 쌓는 일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 지금 우리가 통일을 위해서 노력해야 후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독일의 분단과 통일 경험을 돌아보면, 우리도 지금 그 시점에 와있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역량이 있으나 통일이 가로막고 있다. 통일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꿈은 이루어 질 것이다. 안보는 튼튼히 하되, 동시에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정부와 국민이 한 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 작년에 북한 도발 등 어려운 고비가 있었지만 여러분들 덕분에 잘 버틸 수 있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모든 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은 바다로 나갈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어려운 고비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

 

  여러분들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있다. 국민소득 3만 불을 넘어 4만 불 시대를 때까지 힘차게 전진하자.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정부정책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것이다. 정부차원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 여러분들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길 바란다. 여러분들과의 만나는 통로도 더욱 넓히겠다. 

 

ㅇ 이어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인사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경제개혁과 안보 및 통일은 반드시 이뤄야 한다. 비정상의 정상화는 경제영역에서 뿐 아니라 정치의 영역에서도 이뤄져야 한다. 정치의 정상화가 이뤄져야 한다.

 

  어제 기자회견에서 전한 박근혜 정부의 국정 구상의 방향과 내용이 곳곳에 잘 전해지기 위해 당이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 이러한 자리가 단결과 소통을 위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박근혜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 

 

ㅇ 이어 최경환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지난 1년은 격랑의 시간이었다. 집권 1년차의 허니문도 없이 힘든 시간이었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모두 합심해서 잘 견뎠다.

 

  경제회복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 했다. 공기업 개혁을 시작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시장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생각한다. 국정원 개혁안도 여야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됨으로써 이제는 관련 논쟁이 종식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은 과제가 있지만 박근혜 정부가 앞으로 잘 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께서 비젼, 국민염원을 잘 짚어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일로 매진하여 대박 이루자. 

 

ㅇ 식전 마지막 인사말로 서청원 의원의 건배사가 있었다.  건배사는 “통일, 대박”이었다.


2014.  1.  7.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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