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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청년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공청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1-08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4. 1. 8(수) 14:00,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와 이재영 의원이 주최한 청년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공청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독립투사들이 큰 경륜과 깊은 정치적 철학을 바탕으로 한 사상적 배경으로 자신의 포부를 이야기하고 당당하게 정치적 행보를 한 것은 젊은 나이에 첫 눈처럼 아무 때도 안묻고 순수한 열정과 애국정신을 가졌기 때문이다.

 

  제가 자랄 때만 해도 정치라고 하면 50은 넘고 대개 60대 들어선 분들이 나랏일을 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제 자신도 그런 세대에 속해 살았는데 제가 아주 충격을 받은 일이 한 번 있었다. 제가 원내대표 때 세계 청년 국회의원들이 온 적이 있었다. 우리나라 청년 국회의원들을 만나고 싶어 했다. 김세연 의원도 있고 해서 자신있게 그러겠다고 했다. 그 사람들은 20대, 30대 초의 국회의원들이었다. 그 당시 김세연 의원이 아마 40에 가까웠을 것이다. 제가 굉장히 충격을 받으면서 그 나라에서는 어떻게 젊은 분들이 국회의원이 되었냐고 했더니 자기들은 그룹화를 한다고 했다. 세대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나와야 한다고 해서 일부러 20대의 의원들을 양성 배출한다는 것이었다. 속으로 그것이 되겠는가 하는 생각을 사실 했다. 최근에 와서는 ‘아니다. 국회에서는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야하는 영역이 있다.’ 그런 생각을 한다. 물론 국회를 구성하는 방법 중에 하나는 정당 명부제 등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비례대표제가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과감한 발상의 전환이 우리나라에서는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큰 정치적인 생각만을 하는 사상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으로 일을 해나갔던 독립투사들의 애국정신, 과감한 정치적인 행보를 볼 때 이분들의 나이가 얼마나 되었겠는가. 제일 나이가 많다고 하는 안중근 의사가 30세였다. 윤봉길 의사는 25세였다. 유관순 열사는 18세였다. 이분들이 재판을 받고 취조 당하거나 거사 전후에 남긴 말씀이나 쓴 글을 보면 요새 우리 정치하는 사람들로서는 도저히 부끄러워서 말씀을 드릴 수 없을 정도이다. 아주 큰 경륜과 깊은 정치적인 철학, 그리고 그러한 사상적 배경에서 청천벽력 같고 대하가 흐르는 것 같은 문장으로 자기의 포부를 이야기 하고 당당하게 정치적 행보를 걷는 것을 볼 때 이분들이 훌륭하기 때문에 그렇다는 면도 있다. 그렇지만 마치 첫눈처럼 아무런 떼도 안묻고 순수한 열정과 애국정신으로 젊은 나이 때 정치를 해 정치적 큰 거보를 걸어야 이름이 나올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요새하고 있다. 청년 여러분, 그렇기 때문에 여야 양당에 도전하고 또 자기 일을 닦아 청년 때부터 자신의 갈 길을 정해 정치적 행보를 가라는 말씀을 과감히 드린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다. 성경에도 ‘너희가 연소함으로 업신여김을 당하지 말아라.’라는 말씀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청년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공청회라는 것은 너무나도 소중하다. 여의도연구소를 연구원(院)으로 했는데 중점되는 분야의 센터를 만들었다. 청년정책연구센터인데 이재영 의원이 센터장을 맡아서 굉장히 좋은 일을 많이 펼치고 있다. 청년들이 무엇을 생각하는가를 당에 직접 이야기해주어 저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여러분 이재영 센터장을 중심으로 특히 새누리당에서 다가오는 모든 선거에 뜻을 세우고 출마를 한다면 당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 여러분 사랑한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의화 前 국회부의장, 이재오 전 前내대표, 이혜훈·유기준 최고위원,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홍일표·박민식·신경림·박인숙·문정림·이운룡·심윤조·이우현·송영근·김성찬·이종훈·이만우·박대동 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14.  1.  8.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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