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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시도당위원장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1-28

  1월 28일(화) 14:00, 당사 6층 제2회의실에서 시도당위원장회의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홍용준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일치단결. 자중자애 통해 지방선거 승리를 향해 전심전력하자.
- 조류독감 피해보상 설 이전 50% 선지급 추진
- 고객정보유출 대책 입법 2월 국회에서 처리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설을 앞두고 몇 가지 말씀을 나누고자 급히 모셨다. 첫 번째, AI 관계이다. 조류독감 문제가 국민들이 걱정하시도록 상황이 진행되었지만 정부가 침착하게 최선의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오늘 점심 때 오리고기로 당직자들과 함께 점심을 했다. AI-1의 병원균이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인체에 전염된 예가 없고, 세계적으로도 없다. 이 점은 국민들께서 안심해주시고, 또 삶은 오리는 무해하다는 것이 보건당국에서 확증된 이야기이다. 한편, 그런데도 지금 매출이 떨어져 축산농가와 상인들이 아주 울상이다. 설에 지역 시도당위원장님이 중심이 되어 당이 소비에 힘을 보태주셨으면 한다. 뿐만 아니라 방역 노력에 온 국민의 단결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점도 시도당 중심으로 전 당원이 국가시책에 협조하고 지역에서 국민들의 협력을 이끌어 내야한다. 피해농가에 대한 보상은 사실 확인이 전제되어야 한다. 하지만 우선 50% 정도 피해액은 선지급하고 나머지 부분은 사후에 정산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농가들이 도산에서 벗어날 수 있고 생업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점에 대해 정부 당국은 유념해 주시고 적극적 검토를 바란다. 이 문제는 정책위의장이 주도하셔서 정부와 방안을 만들어주길 바란다. 

 

  두 번째는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카드사 문제인데 근본적 대책을 당과 정부가 다방면으로 만들고 있고 2월 국회에는 필요한 입법도 마치려고 한다. 신용과 신뢰가 국가의 기본이고 그 기본은 바로 금융에 의해 유지되는 것인데,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차제에 다시는 이런 일이 대한민국에 없도록 이제는 신용국가, 신뢰에 기반을 둔 금융이 우뚝 설 수 있도록 당이 주도적으로 이 일을 챙기고 있다.

 

  이제 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방선거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게 큰 시금석이다. 당과 국가에 큰 일이 있을 때 우리 당은 전통적으로 총단결 한다. 지방선거 승리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개인적 소신과 진로도 열리기 어렵다. 이러한 전제하에서만 개인적 소신과 진로도 열릴 것이고 또 펼쳐나갈 수 있다. 자중자애하시고 당이 흔들림 없이 일치단결해서 선거에 임할 수 있도록 시도당위원장님들께서 앞장 서셔서 각 시도당을 이끌어주시길 바란다. 당 대표로서 당헌과 당규에 따라 흔들림 없이 공천과정을 진행하겠다. 지방선거는 시도당이 앞장서서 치루는 선거이다. 중앙당이 뒤에서 적극 밀어드리겠다.

 

<김기현 정책위의장>

 

  민주당 소속의 모 도지사께서 관내에서 AI발생으로 인해 관계 공무원 등이 방역조치에 긴급 동원되어 있고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1박2일의 골프를 즐겨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참으로 어이없고 안타까운 일이다. 국민들께 석고대죄 해야 할 것이고 민주당에서는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하는 것이 마땅하다. 우리 시도당위원장님들께서는 해당 지역별로 우리 당 소속의 지자체 단체장님들과 지방 의원들과 잘 협의하셔서 AI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모든 조치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특히 농식품부가 방역 예산을 770억 원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장 지자체에서 방역에 필요한 예산이 시급하게 조달되어야 하는 곳이 있다고 하니 예산의 차질 때문에 방역에 애로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 조치를 해주시길 바란다. 조금 전 대표님께서 말씀하셨지만 피해농가에 대한 보상조치가 적어도 설 이전에 시행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50% 정도를 준비할 수 있다고 하는데 피해추산액의 절반정도는 일단 설 전에 선지급하고 나머지 정산과정에서도 최대한 신속하고 충분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정협의를 하면서 잘 챙겨나가도록 하겠다.

 

<홍문종 사무총장>

 

  지방선거 준비 관련과 지방선거 일정에 관련해 간단하게 보고를 드린다. 어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지방선거기획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고 내주부터 본격적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위원장에는 사무총장, 부위원장은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이고, 위원은 홍보·여성·청년 등 분야별 주요당직자 위주로 구성되었다. 향후 지역별, 분야별 선거전략 수립, 정세분석, 선거계획안 수립,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고 조만간 각 시도당 지방선거 계획 제출 요청안 공문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 승리를 위한 각종 아이디어와 제안을 보내주시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지방선거 일정에 관해 말씀드린다. 지방선거기획위원회는 다음 주부터 가동되어 2월 말까지 공직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4월까지는 대략적인 공천심사를 완료하고, 단체장 경선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 후보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아직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관계로 공천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추후 자세한 일정을 말씀드리겠다. 중앙당 공천위가 구성되는 2월 말 이후부터 세부 지침이 있겠지만 시도당에서는 당헌당규에 따라 시도당공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천 배심원단 구성 등 사전준비를 잘 해주시길 바란다.

 

  그동안 당 구성에 관해 여러 가지 말씀들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 대체로 중진의원님들, 최고의원님들 의견은 5월 달에 선대위를 발족하고 선대위로 6.4 지방선거를 치루는 것으로 모아진다. 5월 달에 원내대표 선거가 있고, 국회의장 선거가 있지만 선대위로 6월 4일 선거를 치른다. 또  6.4 이후에는 비대위 체제로 7월 30일 보궐선거를 치른다. 그리고 8월 30일 전당대회를 하는 것으로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고 있다. 이것은 아직 안에 불과하고 최고위원회의의 최종 승인을 받는 절차가 남아 있지만 시도당위원장님들께서 궁금해 하시기 때문에 대체로 그런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마지막으로 아직 공천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구당위원장이나 시도당위원장님께서 공천에 관해 스스로 지침을 마련해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진행하겠다는 지구당, 시도당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그래서 중앙당에서 공천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저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자는 의견을 시도당 및 지구당에 내려 보낼 예정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서 각자 알아서 공천을 어떻게 하겠다는 말씀들을 하시지 않는 것이 좋겠다.
   

2014.  1.  28.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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