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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02-09

  박대출 대변인은 2월 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무죄판결에 따른 특검 주장 관련

 

  민주당의 주장은 도무지 앞뒤 논리가 맞지 않는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첫째, 민주당 스스로 극찬하던 그 검찰의 수사를 못 믿고 특검을 하자니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의아스럽다.

 

  둘째, 재판부의 판결을 두고 정치판결이라고 불신하며 특별검찰을 하자는 것은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재판부의 판결이 틀렸다면 특별재판을 해야지, 무슨 특별검찰인지 모르겠다.  

 

  민주당은 대한민국 사법부를 모독하고 협박하는 초헌법주의, 반헌법주의 발상을 버려야 할 것이다. 더 이상 법의 판단을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고 존중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삼권분립의 정신을 훼손하는 민주당의 주장에 안철수 의원마저 동조하고 나선 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럽다. 안철수 의원이 추구하는 ‘새정치’가 헌법정신보다 상위의 개념인지 곰곰이 살펴보시기를 바란다.

 

ㅇ 검찰의 민주당 의원 4명 소환 통보 관련

 

  민주당은 국정원 여직원의 ‘불법감금’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 4명에게 세 차례나 소환 통보를 받고도 계속 무시하고 불복하며 법위에 군림하려는 오만한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

 

  검찰이 네번째 소환을 통보했다고 하니 정치공세의 뒤에 더 이상 숨지 말고 당당히 법의 심판을 받기를 촉구한다.

 

ㅇ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강원, 영남 투어 관련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번 주말 이른바 세배 투어에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를 역설했다고 한다. 일견 환영하는 바이나, 정작 민주당의 행태를 보면 말 따로 행동 따로 인 것 같아 걱정부터 앞선다. 

 

  지금 2월 임시국회가 민주당의 좌충우돌식 특검 주장, 묻지마식 해임건의안 등의 과도한 정치공세로 식물국회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행여 민주당이 2월 민생국회를 외면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2월 임시국회는 7월에 약속대로 어르신들께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위한 기초연금법 등 시급한 민생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부디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민생국회의 약속을 지켜주시기를 기대한다.

 

ㅇ 주요 야권인사들의 야권연대 발언 관련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어제 울산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윤여준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도“낡은정치 대 새정치 구도로 가겠다.”라며 연대불가론을 외쳤다.

 

  그 하루 전에는 안철수 의원이 “국익과 민생을 위해서는 협력과 연대도 마다하지 않겠지만 정치공학적 선거 연대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새누리당은 이 세 분들의 말씀대로 약속이 지켜지는지 지켜볼 것이다.

 

  행여 안철수 의원의 다짐이 ‘국익과 민생을 위한 선거연대’라는 변종으로 바뀌지 않기를 기대한다.

 

 

2014.  2.  9.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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