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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02-14

  함진규 대변인은 2월 1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강원도 지역 폭설 관련

 

  어제 황우여 대표최고위원과 강원폭설재해현장을 찾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했다. 직접 현장에 가서 보니 언론 보도보다 더 막막했다. 골목마다 눈에 꽉 막혀 있어 주민들의 불편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관계당국은 제설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해 제설에 힘써주기 바란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길 간곡히 호소 드린다.

 

  어제 기준으로 집계된 폭설 피해액은 42억 7천만원이지만, 폭설 피해의 경우 1개월 후에도 나타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피해액은 수백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한다. 관계당국은 특별지역 선포를 비롯해 긴급예산 지원, 특별교부금 책정 등 이번 폭설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 조속히 실행에 옮겨주기 바란다.

 

  우려스러운 것은 3~4년 주기로 강원 지역에 폭설이 내린다는 사실이다. 지난 2011년 2월에도 동해안 지역에 폭설이 내려 총 18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전례가 있다.

 

  이번에 대비책을 제대로 마련해 놓지 못하면 4년 뒤에 치러질 평창 동계올림픽 진행도 위태로울 수 있다. 관계당국은 2미터 이상의 적설에 대비한 제설, 운송, 인력 계획을 꼼꼼히 마련하고 만에 하나 평창올림픽 기간 중 폭설이 내릴 것을 대비한 시뮬레이션까지 철저히 준비해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주기 바란다.

 

  새누리당은 지난 12일 당정협의를 갖고 피해 지역에 대해 신속한 특별교부세 지원에 대한 약속을 받았다. 앞으로도 폭설지역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펴 주민들의 고통을 최소화 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2014.  2.  1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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