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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03-05

  박대출 대변인은 3월 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은 대통령의 발언에 꼬투리잡기를 그만해라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덕담을 건넨 것을 놓고 민주당이 적반하장식의 부당한 정치공세를 벌이고 있다.


  박 대통령이 유 장관에게 한 언급을 보면 “능력 있는 사람이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결단을 했으면 잘되기를 바란다.”고 가장 기본적인 덕담을 건넨 것이 전부이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사무총장, 대변인, 부대변인을 총동원해 선거개입 의혹 운운하며 내용을 침소봉대해서 대통령을 또 다시 정쟁 판으로 끌어들이려는 부당한 정치공세를 벌이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때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망각한 것인지, 아니면 제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는 도덕 불감증이 재발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노 전 대통령은 2004년 2월 18일 경인지역 6개 언론사와 가진 합동회견에서 “개헌저지선까지 무너지면 그 뒤에 어떤 일도 생길지는 나도 정말 말씀드릴 수가 없다.”고 발언해 특정 정당지지 유도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노 전 대통령은 같은 달 24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이 열린우리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믿는다.”, “대통령이 뭘 잘해서 우리당이 표를 얻을 수만 있다면 합법적인 모든 것을 다하고 싶다.”고 노골적인 선거개입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판정하고 중립 의무 준수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 전 대통령은 선관위의 결정에 불복했고 계속 특정 정당을 공개지원하겠다고 밝혀 수사기관에 고발되는 등 선거정국을 혼란으로 빠트린 바 있다.


  민주당이 대통령의 덕담과 노골적인 명백한 선거 개입의 차이를 모른다면,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이 한수 가르쳐줄 의향은 없는지 묻고 싶다.


  민주당의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주장하는 못된 버릇이 또 도지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되돌아 보시기를 바란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발언에 억지스럽게 꼬투리잡기에 몰두하기 보다는 민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2014.   3.   5.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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