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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03-24

  박대출 대변인은 3월 24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역사교과서 균형·객관·공정 갖춰야


  올 하반기 발간되는 네덜란드 중등 지리, 역사 교과서 3종에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과 경제 성장 등에 관한 내용이 별도 단원 형태로 담길 것이라고 한다.


  네덜란드 3대 교과서 출판사 가운데 하나인 놀드호프는 새 중등 지리 교과서에서 ‘한국:동양의 떠오르는 별’이라는 제목 아래 무려 6.5쪽 분량을 할애해 한국을 소개하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국가였던 한국이 오늘날 부유한 국가가 된 것은 경이적이다’라며 남북 간의 정치체제와 발전 속도의 차이점 등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3대 교과서 출판사 가운데 또 다른 하나인 티메뮬렌호프는 6쪽 분량의 ‘한국:시장경제와 민주주의’라는 단원에서 ‘한국은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했다는 점에서 다른 개발도상국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는 내용을 실었다.


  이처럼 네덜란드에서도 ‘한강의 기적’,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 중 하나’로 표현하는데도, 정작 대한민국 안에서는 그 의미를 굳이 축소·왜곡하려는 세력이 존재하고 있다.


  최근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산업화와 민주화의 과실을 우리 모두가 고르게 누리는 사회”,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은 존중의 대상”이라고 축소·왜곡 세력과의 단절을 밝히기도 했다. 그 의지를 입증하려면 산업화, 민주화의 가치를 모두 존중하는 내용으로 교과서를 개편하자고 새누리당은 촉구한 바 있다.


  이제 네덜란드의 교과서만으로도 대한민국 교과서의 좌편향 내용을 바로잡아야 할 이유는 더욱 자명해졌다. 교과서는 자학적 사관을 탈피하고 균형된 역사관 아래 우리 아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한 내용으로 개편되어야 한다.


  새 정치를 하겠다는 두 분이 교과서 개편에 앞장설 의향은 없으신지 묻고 싶다.


2014.   3.   2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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