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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군의료체계 세미나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3-26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4. 3. 26(수) 14:00,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가인권위원회·국가인권포럼과 박인숙·송영근·백군기 의원이 주관한 군의료체계 ‘대수술이 필요하다’ 세미나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홍용준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세계 최고의 군 의료체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얼마 전 송영근 의원께서 우리 장병들이 얼마나 어려운 의료 환경에서 임무를 하고 있는지 아느냐며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하셨다. 그런데 오늘 이와 같이 백군기․박인숙 의원과 함께 65만 장병들의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하기 위한 군 의료체계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시는 세미나를 개최한 것은 시의적절하다. 어느 나라나 강군은 양질의 군 의료체계가 뒷받침 될 때 가능했다. 우리가 늘 들었던 이야기가 있다. 병사가 발에 종기가 났는데 이것을 장수가 입으로 빨아서 치료를 했고 그 병사는 목숨을 바쳐 군 복무를 했다는 이야기이다. 마찬가지로 군 의료체계는 지휘관의 최대 관심사가 되어야 하고, 궁극적으로 정치권과 대통령께서 직접 관심을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국가의 의무이다. 최근 인권의학연구소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한 ‘군 의료관리체계에 대한 인권상황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놀랍게도 군 병원에 입원했던 경험이 있는 병사의 반 정도가 군 의료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또 긴 대기시간, 군대 밖 진료에 대한 제한 등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아프다는 말 자체를 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강한 무기체제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군의 사기와 군인들의 튼튼한 건강이야 말로 어떠한 무기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이번에 좋은 의견을 주시면 제가 앞장서서 대한민국 군 의료체제가 세계에서 최고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고쳐나가겠다. 이것은 사내아이가 하나나 둘밖에 없는 시대에서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에 대한 국가 최소한의 의무이고 정치권이 반드시 해야 할 사명이다.
 
 
                                                               2014.  3.  26.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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