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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3차 상임전국위원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3-28

  3월 28일 제3차 상임전국위원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한구 상임전국위원회 의장>

 

  여러분 새해를 맞아 여러 가지 바쁘신 일 많으실 텐데 귀중한 시간 내서 참석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지난번 회의 한지도 얼마 안되고 그래서 제가 따로 말씀 드릴 것은 없다. 다만 오늘 안건이 매우 시급한 문제이기 때문에 여러분들께서 최대한도로 이해해주시고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감사하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오늘 제3차 상임전국위원회는 우리 당이 국민 앞에 약속하고 있는 상향식 공천의 성공, 그리고 새누리당의 진정한 단합을 위한 아주 소중한 기회이다. 지난번 대선 시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이 합당했다. 대선 승리에 선진통일당이 큰 기여를 하셨고, 그때 합당의 정신과 합당에 대한 양당이 약속한 것이 지금도 모두 유효하다. 전폭적인 양당의 지지와 당원들의 승인 속에서 합당을 성사시키고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 냈지만 선진통일당 소속 당원들이 양당의 당적부 관리 규칙이 서로 달라 온전히 등록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그러한 모든 문제를 공천권을 당원들에게 돌려드린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이 부분에서도 성실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현행 당규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특별히 양당이 합당하는데 있어 중요한 지역이었던 대전과 세종과 충청, 3개 지역에 대한 특수성을 감안해 당원선거인 구성방식에 대한 현실과 합당정신에 맞는 개정이 있어야 한다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 결과가 있었다. 오늘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안건을 처리해주시면 이에 대한 대전, 세종, 충남 지역에서는 새누리당의 지지층이 더욱 공고해지고 당의 화합과 단결을 이뤄내는데 소중한 기반이 될 것이다. 우리 새누리당은 절대로 동지들과 한 약속과 의리를 존중하고 무겁게 여기는 당의 전통이 있다. 그런 당의 전통과 정신에 따라 상향식 공천의 성공과 당의 지방선거 승리에 힘을 모아 주시는 의미에서 오늘 좋은 결정해주셨으면 하는 당 대표로서의 기대이다. 감사하다.

 

<최경환 원내대표>

 

  전국에서 오신 상임전국위원회 여러분 반갑다. 지방선거가 이제 한 2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여러분 잘 아시는 대로 이번 지방선거는 아직까지 여러 가지 변수가 남아있기 때문에 우리가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는 그런 선거가 될 수도 있다. 정말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새누리당의 단합과 민생과 경제, 국민의 삶을 통한 이슈파이팅이 아주 중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지금 야당은 지방선거용 급조 정당인 새민연을 만들어 민생 법안을 발의하는 등 이벤트성 정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벌써부터 무상급식의 아류작이라고 할 수 있는 무상버스 등, 나라를 거덜내고 후손들에게 엄청난 빚을 남길 공짜 시리즈 공약을 터트리고 있다. 결국 세금 폭탄으로 돌아올 이 무상 남발에 우리 국민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우리 새누리당이 책임감 있는 집권여당으로서의 단단한 준비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새민연은 우리 정부 여당이 거짓말 정치를 한다고 호도를 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드러나겠지만 기초선거 무공천은 정말 매우 무책임한 것이다. 검증 안 된 후보들의 난립과 돈 선거의 부활, 그리고 여성·장애인 등 정치적 소수자의 정치 진출을 원천 봉쇄하는 부작용이 불 보듯 빤히 보인다. 그래서 새민연 내에서 조차 기초공천을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새누리당은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국민들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국민들께 공천권을 돌려드리는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상향식 공천제도를 도입해 지금 전국적으로 그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우리 새누리당은 능력 있고 덕망 있는 후보들을 내세워 국민들께 지방정치의 희망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지방선거는 무엇보다도 우리 지방을 잘 이끌어갈 리더를 뽑는, 그런 정치인을 뽑는 선거이다. 우리 박근혜 정부가 국정운영 2년차를 맞고 있기 때문에 힘 있는 집권 여당 후보가 당선이 되어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아마 우리 유권자 대부분이 그렇게 여기지 않겠나 생각한다. 그리고 민생과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 새누리당이냐, 정쟁과 당리당략에 눈 먼 새민연이냐, 또 국민의 대변자이냐, 아니면 소수 강경파의 대변자인 새민연인가의 싸움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들 모두가 힘을 합쳐 일치단결해 나간다면 지방선거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앞으로 나가자. 감사하다.

 

<유일호 정책위의장>

 

  상임전국위원님들 반갑다. 당 정책위원회는 이번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월 국민의 행복을 전달해드리고 꿈을 실현시켜드리기 위한 국민행복드림본부를 이미 출범시켰다. 국민행복드림본부에서는 실천 가능한 공약,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공약, 지속가능한 공약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 중앙공약은 가족행복을 키워드로 삼아 지난 3월 20일에는 어르신 섬김 공약을, 3월 25일에는 엄마와 아이 지킴이 공약을 이미 발표 드린 바 있다.

 

  먼저 어르신 섬김 공약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린다.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집 앞 병·의원 어디서나 독감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겠다. 현재 무료접종은 보건소에서만 가능한데 이것을 가까운 병원에서도 가능하게 해서 힘들게 보건소까지 가는 것을 가시지 않아도 되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어르신들께서 매우 편리하게 독감 예방백신을 접종 받으실 수 있다. 또 치매에 대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 둘째이다. 그래서 초기 진단부터 지원까지 치매의 모든 부분에 대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원스톱 상담 서비스와 치매 예방 재활운동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치매예방 재활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하겠다. 7월부터는 치매 특별등급을 만들어 경증 치매환자 어르신도 혜택을 볼 수 있게 하겠다. 끝으로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는 기초연금, 이것을 7월에 반드시 차질 없이 지급할 수 있도록 4월 국회에서 통과시키도록 하겠다.

 

  다음으로 엄마 아이 건강 지킴이 공약에 대해 설명해드린다. 제일 먼저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20-30대 가정주부에 대해서도 국가 검진 주요항목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실시하도록 하겠다. 또 건강한 출산을 위한 지원확대로 아이를 갖고 싶어도 갖지 못하는 난임부부를 위한 국가적 지원을 현행 월 평균 가구 소득 150% 이하, 총 4회, 회당 180만원 범위 내를 소득 200% 이하, 회당 210만원으로 확대하는 안이다. 그리고 고위험 산모, 즉 연령이 높은 고위험 산모를 담당하기 위한 병원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11개 권역에 17개의 통합진료센터를 설치·확충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농어촌지역에도 공공용 산부인과를 만들어 산부인과 부족에 의한 불편을 덜도록 하겠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에게는 현재 무료로 접종하고 있는 11종의 어린이 필수 예방 접종에 독감과 A형 감염을 추가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당 정책위원회는 이와 같이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체감정책들을 중심으로 시리즈로 가족행복 공약들을 발표하겠다. 시도당과도 유기적 협력 체제를 만들어 지역의 맞춤형 공약 개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또 재원마련 방안도 확실히 갖춤으로 알뜰살뜰 공약, 또 아무 무상이나 가져놓는 야당의 지름신 공약과는 다른 알뜰살뜰 공약을 계속 개발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상임전국위원님들도 주변에서 이와 같은 것을 잘 숙지하시고 전파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홍문종 사무총장>

 

  상임전국위원님들 오늘 바쁘신 중에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6.4지방선거 이제 68일 앞으로 다가왔다.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준다는 자부심과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20여 차례 회의를 개최해 17개 시·도 중 경기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대한 컷오프를 완료했고 경선후보자를 선정했다. 선거대책위원회가 발족되겠지만 그 전에 선거기획위원회를 발족하고 중앙당 각 국실로부터 위원회까지 이번 선거에 승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중앙여성위원회, 중앙청년위원회, 직능특별위원회 등 모든 위원회가 힘을 합쳐서 이번 6.4 선거는 대통령 선거의 완결판이라고 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지방선거가 가까이 올수록 새민연의 흑색선전, 인신공격 등 여러 구태가 일어날 조짐들이 보이고 있고, 지금 언론 통제 및 언론 감시, 언론에 대한 여러 가지 작업들을 하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를 저희가 접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저희가 정신 똑바로 차려 이번 6.4선거에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아까 우리 대표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야당이 공천하지 않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 수많은 무자격자들이 정계에 진출하는 가능성들이 우려되고 있고 또한 후보가 난립되어 우리 국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저희가 항상 주장하는 여성이나, 청년, 소수자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일어나지 않고 있어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에서 하는 행태는 이번 6.4 지방선거가 저희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방향으로 가는 그런 불행한 기초선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걱정이 있다. 여러분들께서 다 힘을 합쳐 이번 6.4선거에 저희가 꼭 승리를 거둬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새누리당과 함께 대한민국을 반석 위에 올려놓는 6.4 지방선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상으로 당무보고를 마친다. 감사하다.

 

2014.  3.  28.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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