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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대한노인회 창립 45주년 기념행사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4-14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4. 4. 14(월) 11:00,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사)대한노인회가 주최한 ‘대한노인회 창립 4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홍용준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에 보답해야

 

  대한노인회 창립 제4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헌신과 희생으로 우리나라를 이만큼 일으켜 세우신 대한민국의 위대한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아울러 고령화 시대를 맞아 사회를 책임지는 주체로 모든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대한노인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표한다. 6.25전쟁 이후 잿더미에서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고, 일생을 바쳐 자식을 키우고 나라에 헌신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는가! 정작 당신들의 몸은 돌볼 여력도 없이 모든 것을 쏟아 부어 나라와 자식에게 다 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한다. 이렇게 고생하셨기에 대한민국이 지금의 위치에 올랐고 자식들은 어르신들이 고생하던 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좋은 시절을 살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살만해졌는데도 자식 뒷바라지하랴, 나라에 충성하랴, 어르신들의 노후 편안히 보내실 여건이 아직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 준비도 못하셨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에서 노인복지가 가장 빈약한 나라이고 노인자살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참으로 가슴 아프고 부끄러울 뿐이다. 예로부터 어르신을 잘 모시는 집이 잘되는 집안이고, 또 효는 모든 것에 근본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되겠다. 저는 아버님이 지금 90세이시고 어머님이 89세이다. 요새 어머님이 가끔 입원을 하셔서 병원에 가 계시면 온 집안이 텅 빈 것 같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우리 어르신들을 어떻게 하면 잘 모시고 그 경험과 지혜를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잘 활용해서 대한민국이 행복한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경제상황이 어려워 기초연금을 약속대로 모든 어르신들께 못 드리게 된 점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경제 여건이 나아지면 반드시 약속 이상으로 잘 보답해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 기초연금법이 국회에서 발이 묶여 있다. 이번 4월 국회에는 꼭 통과되도록 저희들이 막바지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저는 꼭 통과되리라 기대하면서 70%의 어르신들만이라도 연금을 수령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서 100세시대에 걸맞게 활기차게 일하시며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사회구조를 만드는 노력도 하겠다. 그리고 어르신들의 건강이 바로 애국하시는 것이라는 말씀을 올리며 대한민국의 앞날을 비추는 등대 같은 존재로서 늘 우리 곁에 계셔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2014.  4.  14.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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