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함진규 대변인은 4월 2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세월호 사고 관련
세월호 사고 닷새째인 오늘 희생자들이 추가로 수습되는 등 가슴아픈 소식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대조영함에서 작업 중 머리를 다쳤던 해군 윤 모 병장이 끝내 순직한 것으로 전해져 온 국민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험난한 바다에서 구조와 수색 작업에 전념하고 계시는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구조 작업 중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부디 안전에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정부는 금일 중 단원고등학교가 있는 경기도 안산시와 사고가 발생한 전남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예정이라고 한다. 모든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생존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하며, 또한 가족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편의를 아끼지 말길 바란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있었던 일부 혼선과 문제점이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온 국민이 절실한 마음으로 실종자들의 생환을 기다리고 계신다. 대한민국에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2014. 4. 20.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