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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6회 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제3차 전국위원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5-13

  5월 13일 제6회 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제3차 전국위원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존경하는 전국위원 여러분, 오늘 바쁘신 중에도 이와 같이 당을 위해 원근각지에서 다 모여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전국위원회는 당이 어려울 때마다 당의 중심이 되시고 중요한 의사결정을 통해 당의 활로를 열어주셨다. 오늘은 특별히 그동안 어렵고 힘든 경선 과정을 거치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후보로 선출되신 시․도지사 후보 한분한분과 함께 인사를 나눌 시간도 갖고 중요한 당헌도 고치는 전국위원회로 모였다. 우리 자랑스러운 광역단체장 후보 한분한분이 이제 앞으로 지방을 혁신하고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이제는 지방까지도 국민들이 자랑할 수 있는 완전한 대한민국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새누리당 후보들께서 광역단체장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실 것이다. 우리가 이분들을 잘 뒷받침해서 이번 선거도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해야 하겠다. 이번에 우리 후보들은 당에서 직접 하향식으로 모신 분들이 아니라 당심과 민심이 엄중하게 걸러내고 심판하셔서, 상향식 공천에 의해 이제 국민이 발탁한 후보들이기 때문에 그 인품이나 능력에 있어 어느 때보다도 뛰어나시다. 우리가 지금은 세월호 사고를 수습해야하고 또 그 피해 가족들을 돌봐야하고 온 국민이 애도기간을 지내면서 사후 대책도 엄중하게 마련해야할 때이기 때문에 예전같이 축제 분위기로 대회와 선거를 치룰 수는 없다. 하지만 앞으로 4년 동안 우리 지방을 이끌어 나가야 하고 또 국민에게 봉사해야 될 우리의 지도자요, 일꾼인 우리 후보들이다. 그리고 지방선거는 정말 중요한 민주주의, 그야말로 엄명이고, 6.25 전쟁 때에도 우리가 흐트러짐 없이 했던 선거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 또한 소홀히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상향식 공천의 열정과 그 포부를 다 담아 새로운 대한민국,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초를 지방부터 다져야 하겠다는 국민 앞의 약속으로 우리가 선거에 임하면 국민들께서는 다시 새누리당 손을 잡아주시리라고 저는 확신한다.

 

  오늘은 제가 이제 대표로서 임기를 마치고 당헌에 따라 새로 선출되신 원내대표께 비대위원장으로서 당권을 넘겨드리는 날이다. 앞으로 이 험한 길을 가길 우리 이완구 원내대표께도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필요할 때에는 고언을 해주셔서 우리당을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시기를 바란다. 오늘 이 대회가 끝까지 잘 질서 있게 마칠 수 있도록 전국위원님들 최선을 다해 우리 당의 어려운 때를 이겨낼 갈 수 있는 힘을 모아 달라. 대단히 감사하다.

 

<이완구 원내대표>

 

  여러분 반갑다. 새로 선출된 원내대표 이완구이다. 여러모로 많이 부족한데 이 막중한 시기에 저에게 주어진 사명감, 또 여러 가지 임무를 해낼 수 있을지 대단히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 앞으로 대화와 타협, 그리고 상생의 정치로 야당을 국정파트너로 생각하며 열심히 생산적인 국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리겠다. 많은 지도 및 편달 부탁드린다.

 

  오늘은 새로 선출되신 우리 광역단체장 후보님들이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날인 것 같다. 말씀 아끼고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6.4 지방선거를 필승의 날로 함께 힘을 뭉쳐서 단합해주시기를 부탁해 마지않는다.

 

<주호영 정책위의장>

 

  정책위의장을 맡게 된 주호영 의원이다. 정책보고를 간단하게 드리겠다. 6.4 지방선거와 관련한 정책공약집 ‘누리씨의 행복드림’을 오늘 발표했다. 중앙정책과 지방 시․도별로 5개 정책이 다 담겨 있다. 당원홍보용으로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저희 정책위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국가 모든 분야의 안전을 확실하게 점검하는 일에 모든 힘을 쏟을 것을 보고 드린다. 이상으로 보고 마친다.

 

<홍문종 사무총장>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공천을 대부분 완료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상향식 공천을 원칙으로 했다. 공천을 하며 다소간의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국민과 당원에게 공천권을 돌려드림으로서 새로운 공천혁명을 완수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국민과 당원의 뜻에 부합하는 후보자가 선출된 만큼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선거지원에 매진하도록 하겠다.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공동 선거대책위원장만 말씀 드리겠다. 선대위를 이끌어 갈 공동선대위원장은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이완구 원내대표, 서청원 중진의원, 이인제 중진의원, 김무성 중진의원, 최경환 전 원내대표, 한영실 전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등 총 7인으로 구성했다. 이상으로 당무보고를 마친다. 감사하다.

 

<이한구 전국위원회 의장>

 

  오랜 시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선출안을 상정하도록 하겠다. 제안 설명은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께서 해주시겠다.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선출안에 대해 제안설명 드린다. 당헌 제113조 1항에 따르면 대표최고위원이 궐위되거나 최고위원회의 기능이 상실되는 등 당에 비상상황이 발생한 경우, 안정적인 당 운영과 비상상황의 해소를 위하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2012년 5월 15일에 선출된 지도부의 임기가 5월 14일 이후로 만료되고 차기 선정계획은 지방선거 이후인 7월에 개최되는 바, 지도부 공백사태와 안정적인 당 운영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 비대위 구성의 첫 번째 단계는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선출로서 당헌 제113조 제3항에 따르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전국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대표최고위원 또는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금일 전국위원회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선출안을 상정하고 본 안건이 의결되면 내일 개최되는 제5차 상임전국위원회를 통해 위원장을 제외한 비상대책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금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모시고자 하는 분은 지난주에 새롭게 새누리당의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되신 이완구 원내대표님이시다. 현재 3선 국회의원이시며, 도지사 등 국정과 의정 전반에 걸쳐 경험이 풍부하고 당내 명망이 높으시다. 모쪼록 비상대책위원회가 조속하게 구성되어 안정적으로 당을 운영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전국위원님들께서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기 바란다. 

 

<이한구 전국위원회 의장>

 

  지금부터 선출안에 대해 의결하도록 하겠다. 선출안에 대해 특별한 이견이 있으신가. 특별한 이견이 없으시면 선출안을 원안대로 만장일치 박수로써 의결해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그러면 당헌 제21조 제3항에 의거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선출안이 의결되었음을 선포한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여러분 아까 말씀드렸기 때문에 간단히 말씀 드린다. 우선 정말로 부족한 사람이다. 이런 어려운 시기,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인데 비상대책위원장 임무를 맡겨주신 여러분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백척간두의 비상시기에 비대위원장을 맡아 제가 당무와 선거를 함께 치룰 수 있을지 정말 고민이 많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2004년도에 민심의 칼바람을 맞으며 천막당사 했던 경험을 기억하실 것이다. 이러한 때 정말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한다면 이 어려움을, 새로운 도전을 극복할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과 각오를 가져본다. 세월호 참사는 정말 60년 고도압축성장에서 온 우리의 적폐가 드러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는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저희들이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모든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대책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과 책임을 지고 있지만 정치권도 자유롭지 못하고 우리 국가사회 어느 누구도 여기에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희가 통렬히 반성하고 앞장서서 대책과 국민적 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가오는 6.4지방선거에 우리가 승리를 해야 한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 2년차가 성공적으로 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하고, 박근혜 정부를 성공시켜야 할 책무를 가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저희는 공동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있고,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국가를 성공시켜야하는 무한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여러분과 함께 다짐하고, 두 달여 남은 7월 14일 전대까지 비대위원장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하며 여러분 전폭적인 성원과 지지, 그리고 한편으로는 지도편달을 기대하며 간단하게 인사에 갈음한다.

 


2014.  5.  13.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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