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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5-15

  5월 15일 제1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완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오늘 첫 우리당의 선거대책회의를 열게 됐다. 회의시작에 앞서 세월호 참사로 인한 고인들에 대한 묵념으로 회의를 시작하겠다. 일동 묵념.

 

  사실상 오늘 선대위를 꾸리고 첫 회의가 됐지만 선거라는 말씀을 입에 올리기 대단히 죄스러운 생각이 든다. 우선 선대위가 가장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사과를 하고, 뼈를 깎는 혁신으로 새롭게 시작하겠다.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진정성 드리는 것이 유일한 선거운동이 될 것이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재난안전에 대한 선진시스템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 다 할 것이다. 선거대책회의가 아니라 세월호대책회의가 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지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유가족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드리고 그분들 원하는 바를 귀를 기울여 종합적 대책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앞으로 선거운동기간 동안에 우리 당을 이끌어 가실 7분의 선대위원장님들의 간단한 인사 말씀을 하는 시간을 갖겠다.

 

<서청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우리는 세월호 사건을 굉장히 참담한 심정으로 보고 있다. 우리는 깊은 반성 속에서 새로운 출발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국민에게 용서를 구한다. 죄송하다. 열심히 하겠다.

 

<이인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세월호 참사 때문에 국민들 슬픔과 절망이 하늘에 닿아 있다. 작게는 우리 당이 아주 위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데 국민과 함께 슬픔을 승화시키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한걸음 한걸음 나가면 반드시 승리의 길이 열린다고 생각한다. 새누리당의 승리는 되면 좋고, 안되면 할 수 없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국민과 승리해야만 박근혜 대통령 정부 국정목표를 힘 있게 추진할 수 있고, 그래야만 국가의 장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선대위원장으로서 특별한 역량은 없지만 한바가지 물을 보탠다는 심정으로 열심히 뛰겠다.

 

<황우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앞으로 남은 박근혜 정부의 3년 반, 그리고 이제부터 출발할 지방정부 4년은 참으로 국운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세월호 참사 대비를 잘 하면서 우리는 다른 한편 지방정부 구성에 소홀함이 없도록 부실이 없도록 지방선거를 치르는데도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각오이다. 열심히 하겠다.

 

<김무성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변명하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 용서를 구하는 자세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한영실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정말 국민적인 큰 고통을 어루만져주고 앞으로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이번 선거가 정말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가, 모범적인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력하겠다.

 

<최경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세월호 참사 때문에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선거가 불과 20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세월호 참사는 참사대로 잘 극복해야 하겠다. 하지만 또 앞으로 4년을 이끌어갈 지방정부의 리더를 뽑는 일이기 때문에 이 또한 우리가 국가적으로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께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는 용서를 구하되, 지방을 이끌어갈 훌륭한 리더를 뽑을 수 있도록 알리는데도 적극적으로 힘을 써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미약하지만 최선을 다해 선거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씀 드린다.

 

<이완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감사하다. 앞으로 선대위회의가 정례적으로 열리겠지만 우리 공동선대위원장 중에 가장 경륜과 연륜이 풍부하신 서청원 위원장님이 앞으로 회의를 주관해주십사는 간곡한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괜찮겠는가. 이의 없는가. 그러면 선배님, 죄송하지만 고생해 달라.

 

<서청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여러분 오래간만에 제가 어려운 시기에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자리를 맡게 됐다.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저희는 백번 천번 세월호 참사에 대해 국민에게 용서를 구한다. 전 그렇게 생각한다. 우리는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고 역설적이지만 어려운 난국을 극복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들에게 ‘아, 저 정도면 정신을 차려서 다시 한 번 신뢰를 줄 수 있겠구나’ 하는 정도의 대책을 마련해놔야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다 같이 다행스러운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이다. 원칙을 중시하고, 비정상을 정상화로 만드는 것이다. 바로 이 부분에 대해 역설적이지만 국민들이 한번 더 박근혜 정부와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에게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우리는 정부와 함께 대책을 내놓고, 용서를 다시 한 번 구하고 새로운 출발을 할 때이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도 다시 한 번 국민이 ‘그래,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게 기회를 주자’라는 믿음이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는다. 저도 엊그저께 공동선대위원장 제의를 받고 곰곰이 생각해봤다. 선거도 많이 경험해봤다. ‘아 어떻게 6.4 지방선거를 치러야 되는가’ 사실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고 이런 일이 절대 재발하지 않도록 한번만 더 저희들을 믿어달라는 것 외에는 선거방법이 없지 않은가. 지방에 가서 유세를 할 수 있겠는가, 로고송을 틀 수 있겠는가. 이번 선거는 후보 각자가 위원장 중심으로 현장에서 겸허하게, 겸손하게 치룰 수밖에 없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갖는다. 앞으로 여기 공동선대위원장님과 우리 비상대책위원장 이완구 원내대표, 또 아주 기라성 같은 우리 당의 젊은 의원님들과 함께 숙의하고 논의하겠다. 저의 기본적인 생각이 그렇다는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 어떻든 이번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다시 한 번 국민의 신뢰를 받아 이번에 지방선거, 좀 더 나은 승리를 통해 우리 정부가 잘 가도록 뒷받침하는데 온 노력을 기울이자는 말씀을 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하겠다. 고맙다.

 

2014.  5.  15.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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